https://dsgen.tistory.com/3534 성산 - 우도 - 표선 - 남원 - 서귀포 - 중문 - 가파도 - 대정 - 고산 - 한림 -추자도 - 애월 - 제주 - 함덕 - 세화 (종주 거리 : 411.10 Km, 도보 시간: 152.30 ) 참으로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래도 쉽지 않은 일이었다. 부산 사람이 제주도 올레길(21코스, 26구간)을 완주한다는 것이 그리 쉽지는 않을 것이다. 우선 접근하기가 쉽지 않고 어렵다. 더군다나 경비 또한 만만하지 않다. 또 직장인들이 시간 내는 것도 쉽지 않을뿐더러, 비행기나 배를 타기도 쉽지 않다. 아무튼 쉬운 일은 아니었다. 그래도 제주 올레길 종주는 끝났다. 2010년 1월 1일 첫 걸음을 디뎠으니, 만 6년이 걸렸다. 그 동안에 10회에 걸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