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A0ED6kG3WK4&t=570s 무모하고 무리한 도전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여태껏 몇십 년을 산행을 했지만 이렇개 해 본 산행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이 아니면, 또 이번이 아니면 다시는 이러한 열정이 찾아오지 않을 것 만 같았다. 예전에도 우연힌 보았던 티비 방송이, 또 우연히 보게 된 인터넷 기사가, 나를 몇 십년 동안 수없이 많은 산과 들, 올레길, 둘레길, 갈맷길 등으로 이끌었고, 미친 듯이 다녔다. 지금 이쯤해서 또 우연히 본 티비 프로가 이렇게 나를 흥분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지금 이 산행에 앞서 마음 깊은 곳에서 오는 불안감을 떨치려 한다. 그렇지만 지금보다 더 젊을 수 없는 나이 앞에서 나는 흥분을 감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