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藝 術 房 332

제13회 부산국제 영화제 폐막작 -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이청준의 단편 [조만득 씨]를 각색했다. 정신병동을 소재로 한 원작의 설정에서 조금은 달라졌지만 정신병동을 중심으로 상처받은 인물들의 삶을 투영한다는 점에서 서로 통한다. 영화의 시작은 더벅머리 총각 만수가 정신병동에 입원을 하면서이다. 만수는 도박에 빠진 형과 무기력..

제13회 부산국제 영화제 개막작 - (스탈린의 선물)

스탈린의 선물 / The Gift to Stalin 참담한 암흑기를 견디고 살아남은 이의 이야기. 그에게 남은 것은 따뜻했던 어린 시절의 추억뿐이다. 카자흐스탄의 가장 유망한 젊은 감독 루스템 압드라쉐프(Rustem Abdrashev), 러시아의 대표적인 시나리오 작가 파벨 핀(Pavel Finn), 카자흐스탄의 탁월한 실력파 배우 누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