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카에게.. 카스카에게... 베케르 그대 한숨은 꽃잎의 한숨 그대 목소리는 백조의 노래 그대 눈빛은 해님의 빛남 그대 살결은 장미의 그것 사랑을 버린 내 마음에 그대는 생명과 희망을 주었고 사막에 자라는 한 송이 꽃과 같이 내 생명의 광야에 살고 있는 그대 @ 藝 術 房/시, 수 필 2006.12.17
당신을 그렇게 사랑합니다. 당신을 그렇게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사랑한다는 말을 안 합니다. 아니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것이 사랑의 진실입니다. 잊어버려야 하겠다는 말은 잊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정말 잊고 싶을 때는 말이 없습니다. 헤어질 때 돌아보지 않는 것은 너무 헤어지기 싫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 @ 藝 術 房/시, 수 필 2006.12.15
노래 - 노래 -(이시영) 사랑한다는 사랑한다는 그 말 한마디 전해드리기 위해 이 강에 섰건만 바람 이리 불고, 강물 저리 붉어 못 건너가겠네 못 건너가겠네 잊어버리라 잊어버리라던 그 말 한마디 돌려드리기 위해 이 산마루에 섰건만 천둥 이리 우짓고 비바람 속 낭 저리 깊어 못 다가가겠네 못 가겠네 낭.. @ 藝 術 房/시, 수 필 2006.12.12
사랑 사랑 김용택 당신과 헤어지고 보낸 지난 몇 개월은 어디다 마음 둘 데 없어 몹시 괴로운 날들이었습니다. 현실에서 가능할 수 있는 것들을 현실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우리 두 마음이 답답했습니다. 허지만 지금은 당신의 입장으로 돌아가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받아들일 건 받아들이고 잊을 것은 잊.. @ 藝 術 房/시, 수 필 2006.12.11
[스크랩] 인생은 한 권의 책 인생은 한 권의 책 우리가 살아간다는 것은 매일 매일 "나의 일생" 이라는 책을 한 페이지씩 써나가는 것이다. 일생에 걸쳐 지속되는 그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어떤 사람은 아름답게 또 어떤 사람은 추하게 써내려 간다. 희망의 노래가 흐를 때도 있고 절망의 노래를 읊조릴 때도 있다. 충실하게 써내.. @ 藝 術 房/시, 수 필 2006.12.10
가을날 가을날 숲 속의 나뭇가지 금빛에 타오르는 내 사랑스런 그이와 몇 번이나 거니던 길을 이렇게 나 홀로 거닌다 내가 영원히 간직하던 행복과 번민이 이토록 즐거운 가을날에 향기로운 저편 멀리 사라져 간다 풀잎타는 연기속 동네 아이들 노닥이는 나는 그곳에서 노래 부른다 아이들과 선율을 맞추면.. @ 藝 術 房/시, 수 필 2006.12.10
참된 친구 참된 친구 나의 노트에 너의 이름을 쓴다 '참된 친구' 이것이 너의 이름이다 이건 내가 지은 이름이지만 내가 지은 이름만은 아니다 너를 처음 볼 때 이 이름의 주인이 너라는 것을 나는 알았다 지금 나는 혼자가 아니다 손수건 하나를 사도 '나의 것'이라 하지않고 '우리의 것'이라 말하면 산다 세상에 .. @ 藝 術 房/시, 수 필 2006.12.08
사랑과 세월 사랑과 세월 - 셰익스피어 나는 진실한 마음의 결함을 조금도 방해하고 싶지 않다. 다른 사람을 만나서 변환다거나 반대자에 의해 굽힌다고 하면 그런 사랑은 사랑이라 할 수가 없다. 절대로 그럴 수가 없다! 사랑은 폭풍우가 몰아쳐도 결코 흔들리지 않고 영원히 고정된 이정표다. 사랑은 이리저리 헤.. @ 藝 術 房/시, 수 필 2006.12.07
하늘같은 사람...펌 하늘 같은 사랑 나는 그대에게 하늘 같은 사랑을 주고 싶습니다 그대가 힘들 때마다 맘놓고 나를 찾아와도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같은 모습으로 그대를 지켜 주는 그대의 그리움이 되어 줄 수 있는 그런 하늘 같은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그대가 씩씩하게 잘 살아가다가 혹시라도 그러면 안되겠지만 정.. @ 藝 術 房/시, 수 필 2006.12.01
그냥 당신이기에...(펌) 홀로 있는 시간이 두려워 당신을 사랑한 건 아닙니다 삶이 힘들어 누군가에게 기대기 위해 당신을 사랑한 것도 아닙니다 산 너머에 있는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당신을 사랑한 건 더더욱 아닙니다 계절이 찾아오면 꽃이 피듯 언제나 하늘에는 해가 떠 있듯 그냥 당신이기에 그 자리에 서면 언제나 변함.. @ 藝 術 房/시, 수 필 2006.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