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藝 術 房/시, 수 필

카스카에게..

동선(冬扇) 2006. 12. 17. 08:37

 

카스카에게...

 

베케르

 

그대 한숨은 꽃잎의 한숨

그대 목소리는 백조의 노래

그대 눈빛은 해님의 빛남

그대 살결은 장미의 그것

사랑을 버린 내 마음에

그대는 생명과 희망을 주었고

사막에 자라는 한 송이 꽃과 같이

내 생명의 광야에 살고 있는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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