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 冊 ) 409

세계미래 보고서 2035~2055 (2023.07.17) - 박영숙, 제롬 글렌 ㅡ 기록중

전 세계 미래학자와 전문가들의 최신 연구 성과를 담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예측한 종합 전망서 십수 년 전부터 유망 기술로 소개된 유전자 편집 기술은 개량을 지속해 3세대 유전자 가위 ‘크리스퍼’를 탄생시키며, 실제로 특정 유전자를 잘라낸 아이를 출생시키는 단계에 이르렀다. 그동안 이론으로만 존재했던 양자컴퓨터가 ‘양자 우위’를 달성하며 마침내 현실에 발을 내딛었다. 제2의 지구를 찾아 헤매던 우주학자들이 드디어 지구와 가장 유사한 별 케플러-1649c를 찾아냈다. 미래는 한 걸음씩 착실하게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 물론 예상치 못한 미래도 불시에 찾아온다. 2020년, 전 세계를 멈추게 한 코로나19 사태가 그렇다. 아이러니하게도 세계가 멈춰 섰는데 미래는 더 앞당겨졌다. 그동안 제도의 테두리 안에 묶..

기대의 발견 (2023.02.15) - 데이비드 롭슨

건강하게, 더 행복하게, 더 생산적으로 살아갈 당신을 위한 단 하나의 놀라운 힘, 기대 효과 『지능의 함정』의 저자 데이비드 롭슨 신작 BBC 라디오, 「파이낸셜 타임스」, 다니엘 핑크 강력 추천 플라세보 효과나 가짜 약이 병의 회복을 도울 수 있다는 이야기는 종종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가짜 심장 수술이 실제 스텐트 시술만큼이나 효과적이라는 사실도 알고 있는가? 스스로가 심혈관 질환에 유난히 취약하다고 믿는 사람들은 남들보다 심장마비로 사망할 확률이 4배나 높다는 사실은? 『지능의 함정』의 저자인 과학 저널리스트 데이비드 롭슨은 최신 심리학의 연구 결과들을 토대로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기대하면 진짜 그 일이 벌어지게 만드는 기대 효과의 엄청난 힘과 치명적인 중요성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인생 따위 엿이나 먹어라.(2023.01.12) - 마루야마 겐지

“자신의 껍데기를 부술 힘은 자신에게만 있다!” X같은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청춘들에게 전하는 마루야먀 겐지의 강철 멘탈북 마루야마 겐지丸山健二는 최연소(23세)로 아쿠타가와상을 받은 이후 “소설로 인정을 받았으므로 오직 소설에 집중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시골로 내려가 글쓰기에만 전념하고 있다. 50년 가까이 시골에 살면서, 세속과 거리를 두고 집필에만 매진하고 있다. 어느 면으로 보나 그는 자신의 글대로 살아가는 사람이다. 『인생 따위 엿이나 먹어라』는 철저히 ‘독고다이’로 살아온 겐지의 인생론이다. 힐링, 위로로 세상에 안주하려는 사람들에게 서늘한 돌직구를 날린다. 글줄 사이에서 비록 괴팍하고 꼬장꼬장한 성정은 드러나지만, 내가 살아봐서 아는데 따위의 ‘꼰대’들의 잔소리처럼 들리지 않는다. 어른입네,..

오십에 읽는 논어 (2022.12.09) - 최종엽

★ 세대 불문 독자의 마음을 다잡아 준 최장기 베스트셀러 ★ 대한민국에 『논어』와 고전 열풍을 일으킨 올해의 교양서 ★ 『오십에 읽는 논어』 15만 부 돌파 기념 리커버 출간 “이제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오십의 공허와 가벼움을 채우는 논어 50수의 힘 “나의 인생을 다시 정리하게 하는 지침서!” (교보문고 cs**ng01) “세대를 불문하고 읽으면 좋을 책.” (교보문고 ss**kdol) “오십부터 또 다른 삶의 즐거움을 만들 수 있게 하는 책.” (예스24 c*****8) “삶에 위안이 됩니다.” (예스24 m*****k) “선물하기 위해 다시 주문한 책” (알라딘 k****es) “지금까지 잘 풀렸든 풀리지 않았든 인생 2막을 준비한다면 읽어야 한다.” (알라딘 k****up) -15만 ..

나는 독일인입니다. (2022.11.09) - 노라 크루크

[차이나는 클라스] 김누리 교수 강력 추천! “이 아름다운 책 속에 무서운 용기가 숨어 있다!” 전쟁과 역사와 죄의식에 대한 감동적이고 독창적인 그래픽 서사. 『나는 독일인입니다』는 나치 정권 시절에 얽힌 비극적인 가족사를 찾아가는 한 독일인의 여정인 동시에, 역사의 계승자로서 전 인류가 안고 가야 할 책임감에 대해 경종을 울리는 작품이다. 가족 스크랩북인 동시에 역사 다큐멘터리로서, 정직한 텍스트와 따뜻한 필치가 역사 자료들과 공명하며 읽는 이의 복부에 펀치를 가한다. 노라 크루크가 가족과의 일상에 대한 묘사를 통해 수면 위로 끌어올리는 나치 시절의 역사는 슬픔 그 자체다.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며 뉴욕파슨스 디자인스쿨 부교수인 저자는 편지, 사진, 기록물 등의 역사 자료와 만화, 일러스트, 콜라주 ..

유럽도시기행 2(2022.09.21) - 유시민

낯선 도시가 들려주는 이야기 문명, 인간, 나와의 만남, 유럽도시기행 “영원한 것은 없고 모든 것은 지나간다. 내가 거기서 본 것은 좌절과 도피가 아니었다. 질긴 희망과 포기하지 않는 기다림이었다.” “나는 도시의 건축물·박물관·미술관·길·광장·공원을 ‘텍스트(text)’로 간주하고 그것을 해석하는 데 필요한 ‘콘텍스트(context)’를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도시는 콘텍스트를 아는 사람에게 말을 걸어주며, 그 말을 알아듣는 여행자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훨씬 깊고 풍부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유시민의 3년 만에 돌아온 신작, 『유럽도시기행 2』는 시대의 격랑을 이겨내고 저마다의 방식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빛내는 네 도시, 빈, 부다페스트, 프라하, 드레스덴의 이야기를 담았다. 빈, ..

생각은 어떻게 행동이 되는가(2022.03.15) - 데이비드 바드르

우리를 인간이게 만드는 능력이자 뇌과학계에서 가장 뜨거운 주제 인지조절의 모든 것을 다루는 최초의 교양서! 우리는 어떻게 본능적이고 습관적인 행동에서 벗어나, 의식적으로 행동할 수 있을까? 우리가 눈앞의 즐거움이나 행복을 포기하고, 장기적인 목표에 도움이 되는 행동을 선택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즉, 생각은 어떻게 행동이 되는 것일까? 생각을 행동으로 만들어주는 과정인 ‘인지조절’은 뇌과학과 인지심리학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연구 주제이다. 인지조절 과정이 없으면 우리는 메뉴판에서 메뉴를 고르거나 시간 약속을 지키는 것과 같은 일상생활의 가장 간단한 행동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된다. 하지만 인지조절 과정이 정확히 무엇이며,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관한 수수께끼는 이제 막 밝혀지기 시작했을 뿐이다. 이..

앞으로 100년 (2021.12.29) - 이언 골딘, 로버트 머가

새로운 시대를 위한 새로운 지도 미지의 땅을 다시 밝혀내기 위한 첨예한 시도 어느새 인류는 지구상 대부분의 육지에 발을 디딜 수 있게 되었고, 24시간 끊이지 않고 지구 주위를 돌고 있는 인공위성이 세계 곳곳을 지켜보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 인류는 지구, 이 세계에 대해서 전부 ‘알고’ 있다고 할 수 있을까? 한 번 답파했다고 해서 이 땅이 우리에게 있어서 ‘테라 코그니타(Tera Cognita, 밝혀진 땅)’이 되는 것은 아니다. 당장 2019년 말에 발발해 전 세계를 송두리째 뒤바꿔놓은 코로나바이러스를 비롯하여, 실체적인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는 기후변화 등 수많은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세계는 날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하고 있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세계는 여전히 불확실성..

start with WAY (2021.11.05) - 사이먼 시넥

“우리의 일이 비전에 더 가까워지는 순간!” 가장 단순하고 명료한 개념 하나가 수천만 명에게 영감을 주고, 셀 수 없는 사람을 변화시켰다 * TED 5,000만 뷰 기록 * 아마존 최장기 베스트셀러 *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베스트셀러 성공하는 사람과 기업은 무엇이 다를까? 오늘날 많은 개인과 조직이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기 위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을 들이고 있다. 하지만 노력이 결과와 반드시 비례하는 것은 아니다. 누군가는 실패하지만, 다른 누군가는 대중의 지지를 받으며 성공을 이어나간다. 사이먼 시넥은 경쟁사회 속에서 전진에만 몰두하는 조직의 현주소를 지적하고, 흔들리지 않는 가치로 성공한 기업과 리더 사례를 보여주며 인류가 각자의 일에서 본질을 발견하여 열의를 가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 그는..

지금은 나만의 시간입니다. (2021.10.12) - 김유진

“나는 혼자일 때 최고의 나를 만난다!” 20만 독자들의 격찬!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로 대한민국에 새벽 기상 열풍을 일으킨 김유진 미국변호사의 신간! 진정으로 혼자가 되어본 적 있는가?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혼자 있기를 두려워한다. 새로운 취미를 시작할 때도 친구와 함께하고 홀로 여행을 떠나는 것은 무섭다며 꿈도 꾸지 않는다. 어쩌다 혼자 있게 된 주말, 나를 만나줄 사람이 없을지 SNS를 샅샅이 훑는다. 반면 미국 2개 주의 변호사 자격증을 가진 변호사이자 베스트셀러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김유진 미국변호사는 ‘혼자가 되어야만 최고의 나를 만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시끄러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가지는 자기만의 시간이 인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