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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옥 이야기 (2015.08.10) - 단테

동선(冬扇) 2015. 8. 16. 19:43

 

 

 

책소개

지옥, 연옥, 천국을 걸쳐 상상을 초월하는 영혼들과의 만남
그 충격적이고 기상천외한 이야기 속에 숨겨진 진실!


《단테의 지옥 여행기》, 《단테의 연옥 여행기》, 《단테의 천국 여행기》 3부작은 세계 고전문학의 정수로 손꼽히고 있는 단테의 《신곡》을 보다 읽기 쉽고 이해하기 좋도록 소설화한 작품이다.

단테의 《신곡》은 인간의 참된 가치와 올바른 삶의 방향에 관한 문제들을 진지하게 고찰하게 하는 위대한 문학임에도 불구하고 성서, 그리스 로마 신화, 철학 등 폭넓은 식견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이해하기 어렵고 한 번 완독하기조차 힘들다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편저자의 10년간의 노력으로 더 많은 독자들이 해박한 지식 없이도 이 뛰어난 문학 작품을 좀 더 이해하기 쉽게 읽을 수 있게 되었고, 원작이 가진 깊이나 품격을 그대로 흡수하면서 그것이 전달하려 하는 메시지를 매우 재미있고 흥미롭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다.

등장인물간의 대화를 통해 당시 지식인의 사고방식과 가치관 등을 오늘의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그들의 통찰력에 신선한 자극을 얻을 수 있음은 물론 현대인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찰과 자기반성의 시간 또한 덤으로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저자 소개

  저 : 단테

Alighieri Dante 불후의 명작 『신곡』의 저자 단테는 13세기 이탈리아의 시인이자 예언자 그리고 신앙인이다. 1265년 피렌체의 몰락한 소귀족 집안에서 태어나 소년시절 선의 총체라 할 수 있는 소녀 베아트리체와 운명적 만남을 갖게 된다. 그때의 사랑의 체험은 그의 전생애를 통해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아버지의 뜻에 따라 프란체스코 수도회에서 경영하는 라틴어 학교에서 수학한 후 철학과정을 수강했다. 1289년에는 구엘피당 정권확립에 공헌하여 6인 행정위원 중 한명이 되는 등 매우 성공적인 공직생활을 시작하였으나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정처없는 유랑생활을 전전하게 된 그는 끝내 고국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56세의 나이로 객지 라벤나에서 1321년 병사하였다. 저서로는 31편의 연애시를 포함한 『신생』, 철학과 윤리문제를 논한 『향연』, 교회로부터 국가의 독립을 논한『제정론』등이 있다. 그가 쓴 『신곡』은 유럽 중세사회와 중세의 세계관을 보여주는 걸작이라고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