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와 인간에 대해 끊임없이 물음을 던지고 사색하는 것이 철학이다. 중국 선종에서는 진리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선문답(禪問答)을 주고받았고,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산파술(産婆術)이라는 대화법을 통해 진리를 탐구했다. 이렇듯 철학은 ‘완성된 지식’이 아니라 ‘참다운 지식을 탐구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동서양의 철학자들은 우리보다 앞서 이 과정을 밟아 오면서 수많은 생각의 보물을 끄집어냈다. 청소년들이 철학사를 배워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우리 아이들은 스스로 생각하는 일에 잔뜩 겁을 먹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누군가의 생각’을 검색하는 데만 열중할 뿐,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데는 서툴다. 철학사에는 동서양 철학자들이 지식을 탐구한 과정과 그 결과물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청소년들은 철학사를 배움으로써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생각을 기를 수 있다. 철학자들의 머릿속을 유람하다 보면 어느덧 우리 아이들의 머릿속에도 생각의 보물이 자리할 것이다. 하지만 청소년들이 철학에 흥미가 없다는 사실이 문제다. 리베르스쿨에서는 어떻게 하면 청소년이 철학에 관심을 가질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 요즘 청소년들이 활자 세대가 아니라 이미지 세대라는 사실에 주목했다. 이에 맞춰 이미지와 스토리텔링으로 구성한 책이 ‘철학사를 보다’ 시리즈다. 읽는 것이 싫다면 보여 주자! ‘철학사를 보다’ 시리즈는 ‘보다’라는 새로운 스펙트럼에 철학사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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