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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 유머 (2015.02.14) - 임유진

동선(冬扇) 2015. 3. 4. 13:32

 

 

 

책소개

유대인들은 탈무드를 교전敎典, 또는 성전聖典으로 신봉하여 평생 읽고, 배워서 실천한다. 그 결과 그들의 인구는 세계 인구의 0.25%에 불과하지만 뛰어난 인물을 많이 배출했다. 대표적인 인물로는 기독교인들이 믿는 예수 그리스도를 비롯하여 공산주의 자본론의 창시자 칼 마르크스, 과학자 아인슈타인, 철학자 스피노자, 정신분석학의 대가 프로이트, 작가 토마스 만, 지휘자 번스타인, 경제인 로스차일드, 한때 미국의 정계를 휘어잡았던 키신저 등 이루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 많은 석학들이 있다.

저자 소개

편자 : 임유진

전북 고창 출생으로 역사와 철학을 전공했다. 저서로는 우리나라 역사 속에서 뽑은 《한국 고사성어》와 고전에 담긴 선조들의 해학 《한국인의 유머 ①, ②, ③》, 《중국 역사 이야기 유머》, 교양서 《경영도 종합예술이다》 등이 있으며, 인도 라즈니쉬의 명상서 《과녁》, C.M 프랑체로의 역사 소설 《클레오파트라》 등의 번역서와 여러 편의 공저가 있다. 현재는 인도와 중국의 선사상禪思想에 대하여 집필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대를 맞이하여 주목받고 있는 중국 병서 《36계 병법》을 편역 중에 있다. 한국일심노인회 사무총장을 지내면서 특별히 노인 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에 대한 연구 과제를 위해 학교법인 강호학원 이사를 역임하고, 사단법인 대한출판문화협회 이사 및 감사를 역임했다. 한국문인협회 회원, 국제펜클럽 회원, 재단법인 중앙노동경제 연구원 이사, 남산도서관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출판사 리뷰

탈무드Talmud란?

‘탈무드’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연구’ 또는 ‘배움’이라는 뜻이다. 탈무드는 구약성서가 나온 후 유대교의 법률, 판례, 전통적 습관, 축제, 전승가례, 사상, 생활양식, 핍박 받으며 살아온 고난과 역경, 기독교와의 관계 해설 등을 모은 것으로서, 유대인들에게는 《성서》 다음으로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왔다.

탈무드는 기원 전 5백 년에서 기원 후 5백 년까지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던 것을 2천여 명의 학자들이 팔레스타인 학파와 바빌로니아 학파로 나뉘어 10년에 걸쳐 집필하였다. 만든 시기도 각각 달라 팔레스타인 학파는 서기 400년경에 완성했고, 바빌로니아 학파는 그보다 1세기가량 늦게 만들었다. 이 두 책을 비교하면, 먼저 만든 팔레스타인 학파의 것보다는 그것을 참고로 해서 단점을 개선하여 편찬한 바빌로니아 학파의 것이 높이 평가되고, 널리 알려져 있다.

탈무드는 모두 20권으로, 총 12,000페이지 250여 만 개의 단어로 기록되어 매우 방대한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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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1 - 마사다 요새)

 

 

(자료 2 - 계산자) 

 

보통 계산자는 곱셈·나눗셈·제곱근 연산뿐 아니라 어떤 경우에는 삼각함수와 로그 계산도 한다. 이 계산자는 20세기 후반 휴대용 전자계산기로 대체될 때까지 과학과 공업수학의 기본도구였을 뿐 아니라 기업과 산업에서도 널리 사용되었다.

로그 계산자는 정확도는 부족하나 계산이 빠르고 조그마한 장치이다. 1614년 스코틀랜드의 수학자 존 네이피어가 로그를 만들고 로그 표를 계산하여 출판함으로써 곱셈과 나눗셈을 덧셈과 뺄셈에 의해 더 간단히 할 수 있게 되었다. 네이피어는 일찍이 수학계산을 단순화시키는 것의 중요함을 깨달아 로그를 만들었고, 계산자를 만들어 로그를 계산할 수 있게 했다.

처음에 알려진 계산자는 미끄럼대가 고정된 몸통 사이로 움직이게 하는 것으로, 1654년 로버트 비사커가 만들었다. 다른 계산자로는 1657년 세스 페트리지와 1677년 헨리 코그셜이 만든 것으로 목재측정용인 약 60㎝ 길이의 접는 자 안에 미끄럼대가 있는 것이며, 1683년 토머스 에버라드가 게이지용으로 만든 것도 있다. 18세기, 특히 영국에서는 빨리 계산할 수 있는 계산자가 유용하다고 점차 인식되어 약간 개량된 상당수의 기구가 만들어졌다. 영국 버밍엄에 있는 공장에서 1779년경부터 증기기관을 설계할 때 계산과 관련하여 매슈 불턴과 제임스 와트에 의해서 더 정확한 눈금으로 개량되기 시작했다.

프랑스 포병대 장교인 아메데 망엥이 1859년 최초로 근대 계산자를 발명했다. 이 계산자는 한 면에만 눈금이 있고 매우 간단했지만, 한 세기 이상 그의 이름으로 설계되고 만들어졌다. 일반적으로 커서(cursor) 또는 표시기(indicator)를 쓴 망엥 자는 프랑스에서 많이 사용되었고 1880년경 이후에는 다른 나라로 대량 수출되었다.

1815년 피터 로짓은 수의 거듭제곱과 거듭제곱근을 푸는 '로그-로그'(log-log) 계산자를 발명했다. 고정눈금은 로그로 나누어져 있지 않고 자 위에 표시된 수의 로그의 로그 값에 비례하는 길이로 나누어져 있는 데 비해, 이동눈금은 로그 값으로 나누어져 있다.

1890년 윌리엄 콕스는 계산자의 앞 뒤 양면에 눈금이 있는 혁신적인 구조를 고안했다. 양면 위가 유리로 된 표시기는 자의 양면 위에 있는 모든 눈금을 동시에 지시한다. 그후의 가장 중요한 발전은 삼각함수와 로그-로그를 함께 계산하고, 동시에 기본눈금과 일관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삼각함수와 로그-로그 눈금을 배열한 것이다. 이 배열은 중간판독 없이 연속동작으로 해를 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간단하거나 복잡한 많은 문제들을 풀 때 융통성이 있고 속도가 빨라졌다.

 

 

 (자료 3 - 로스차일드가의 다섯 개의 화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