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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아메리카 춤추듯 걷다 (2015.02.14) - 김남희

동선(冬扇) 2015. 2. 17. 17:02

 

 

 

책소개

 

나는 여전히 길 위에 서 있다

한국에 ‘걷기 여행’ 붐을 일으킨 도보여행가 김남희가 회사를 그만두고 전세금마저 털어 여행에 나선 지도 어느새 10년. 이번에는 매혹의 땅, 라틴아메리카로 떠났다. 배낭 무게 28킬로그램, 총 여행 기간 14개월, 왕복 두 차례, 1백 시간이 넘는 비행, 야간버스에서 보낸 수많은 밤, 한 번의 교통사고와 세 번의 소매치기 미수, 그리고 네 번의 도난 사고, 수십 번의 길 잃기. ‘여행 밥 10년차’인 그녀에게도 라틴아메리카 여행은 녹록지 않았다. 그리고 돌아온 지금, 라틴아메리카는 여행작가 김남희의 여행 인생에 전환점이 되어준 새로운 세계가 되었다.

‘김남희가 매혹된 라틴아메리카’ 첫번째 이야기 『라틴아메리카 춤추듯 걷다』에서는 칠레, 파타고니아, 아르헨티나, 아마존, 볼리비아, 페루, 에콰도르 등의 크고 작은 도시를 걸으며 생명력으로 꿈틀대는 자연환경과 인간의 욕망이 만들어낸 파괴의 모습을 목도한다. 라틴아메리카 하면 흔히들 치안이 불안한 곳, 열정이 넘치는 곳, 음악과 춤이 넘치는 곳 정도의 이미지를 떠올린다. 하지만 라틴아메리카는 그 넓은 대륙만큼이나 하나로 규정할 수 없는 다양한 얼굴을 지니고 있다.

마야와 잉카 문명 등 고대 문명이 빛났던 땅이며 파블로 네루다와 이사벨 아옌데,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빅토르 하라, 메르세데스 소사처럼 시와 소설, 노래를 무기 삼아 영혼의 파괴에 맞섰던 사람들이 살았던 곳이다. 또한 극지방부터 사막과 원시림까지 문명을 압도하는 대자연을 품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곳은 3백 년에 걸친 스페인의 지배가 끝난 후에도 독재정권과 외세에 휘둘려야 했던, 과거의 아픔을 삭이며 내일의 희망을 품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땅이다. 고단한 삶을 저마다의 방식으로 견디며 갖지 못한 것을 욕망하기보다는 가진 것을 감사히 여길 줄 아는 사람들, 오늘 하루를 살아내는 것의 중요함을 체화한 이들을 만나며 저자 김남희는 강인한 생명의 기운과 마주한다. 이곳에서 저자는 여행지와 그곳의 사람들을 욕망하는 것을 넘어 여행의 본질과 의의에 대해 되묻는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 : 김남희

스스로 ‘까탈이’라 일컫는 저자는 강원도 삼척에서 나고 자라 아홉 살에 서울로 입성했다. 여덟 살 때, 포항에서 대구까지 혼자 기차를 타고 갔던 첫 여행의 황홀함은 아직도 생생하다. 남다를 바 없는 학창시절을 보내고 대학을 졸업하던 해, 펼쳐진 인생이 막막해 유럽으로 두 달간 여행을 떠났다. 그 길로 여행 중독자의 대열에 합류, 영국에서 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터키대사관에 근무하던 시절에는 해마다 한 달씩 주어지는 여름휴가를 이용해 한 나라씩 돌기도 했다.

1971년생 여성 여행가.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영국 버밍험대학 관광정책학 석사를 졸업하였다. 오마이뉴스에 2000년 ‘몽골 여행’ 연재를 시작으로 국토종단 도보여행기, 중국, 미얀마, 라오스, 티베트, 네팔 여행기 등을 연재했으며 현재 ‘까탈이의 세계여행’을 연재하고 있다. 월간중앙에 2003년 1월부터 12월까지 ‘동남아 여행기’를 연재했으며, 네팔에 체류하는 동안은 KBS ‘도전지구탐험대’의 현지 코디네이터를 맡았다.

‘간절히 원하는 것은 이루어진다’는 믿음을 부적처럼 품고 산다. 외국인을 위한 ‘게스트 하우스’와 청소년을 위한 ‘여행 학교’는 그렇게 품고 있는 여전한 소망이다. 우리 땅, 우리 길을 걸은 ≪소심하고 겁 많고 까탈스러운 여자 혼자 떠나는 걷기 여행≫을 썼고, ≪한겨레21≫에 <길 위에서 주은 한마디>를 연재했다.

지금까지 유럽의 거의 모든 나라를 비롯해 중국,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태국, 네팔 등 30여 개국을 여행한 후 한국에 돌아온 그는, 앞으로 4-5년간 인도, 파키스탄, 이란, 중동을 거쳐 아프리카까지 돌면서 ‘7년간의 세계일주’ 목표를 완성할 계획이다. 세계일주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면 외국인을 위한 문화 체험 게스트하우스를 짓고, 우리 땅 우리 흙을 무대로 하는 ‘청소년 여행학교’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제 삶의 모토는 ‘내 능력 안에서 스스로 기쁜 일을 하자’예요. 어떤 거대한 담론이 있다 해도 제 능력 밖의 일이거나 저 자신이 즐겁지 않은 일은 시도하지 않겠다는 거예요. 여행을 하면서 항상 깨닫는 것은 남보다 느리더라도 제 속도로 가는 게 결국 오래가고, 저를 기쁘게 하는 일이라는 진리예요. 촛불집회도 제가 참가해야 하고 참가하고 싶은 일이기 때문에 되도록 빠짐없이 나가는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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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1 - 발파라이소의 시내 모습)

 

 (자료 2 - 카밀라 바예호)

 

(자료 3)

 

 

 (자료 4 - 라노카우 분화구)

 

 (자료 5 - 모아이)

 

 

 

 

 

 

 (자료 5)

 

 

 

 (자료 6)

 

 

(자료 7) 

 

 

(자료 8) 

 

 

 

 

(자료 9) 

 

 

 

 

 

(자료 10 - 반도네온) 

 

 

 (자료 11- 에바 페론)

 

 

(자료 12- 포르 우나 카베사)

 


(자료 13 - 엘 아테네오 서점)

 

 

 (자료 14 - 토르토니 카페)

 

 

 

 


(자료 15 - 리콜레타의 공동묘지) 

 

 

(자료 16 - 이구아수)

 

 

(아마존)

 

 

(자료 17 - 달의 계곡)

 

 

 (자료 18 - 엘 콘도르 파사)
 
 

 (자료 19 - 티오나쿠 유적지)

 

 

 

 

 

(자료 30)

 

 

 

 

 (자료 31 - 아르마스 광장)

 

 

 

 

(자료 32)

 

 

 (자료 32 - 알파마요)

 

 

 (자료 33 - 나스카 지상화)

 

 

 

 

(자료 34 - 티티카카호수) 

 

 

(자료 35 - 우로스)

 

 

(자료 36 - 마추픽츄)

 

 

 

 

(갈라파고스의 해변)

 

 

 

 

(자료 37 - 아메리카의 얼굴들)

 

 

(자료 38 - 라론다 거리)

 

 

(자료 39 - 적도 기념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