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山行)/길따라 물따라 111

10.06.02 (부산그린워킹 - 근대 역사의 길 : 나홀로)

부산대학교 병원(부산지역암센터) 정류장에서 '서구 2번' 마을버스를 타고 감천고개 꼭대기인 감정초등학교에서 내린다. 여기가 1950년대 중반 '태극'을 받드는 종교인들이 만든 집단 정착촌, 태극도 마을이다. 주민들이 '할배 산소'라고 부르는 태극도 교주의 무덤~감천2치안센터~새마을금고를 차례로 ..

10.05.30 (부산그린워킹 - 일광테마임도 : 나홀로)

기장 이진테마빌 입구 - 울산간고속도로밑 - 돌샘 - 철마 이곡,마지. 일광 회룡 갈림길 - 채미정 - 마지 갈림길 - 마지 마을 입구 (산책 시간 : 2시간 50분) 부산 기장군 기장읍 만화리 이진테마빌아파트 뒤쪽에서 출발해 철마면 웅천리 곰내재까지 내달리는 코스. 가족이나 연인끼리 미음 완보 할 수 있는 ..

10.02.06. (부산그린워킹 - 해운대 삼포길 : 나홀로) - no1

동백섬 - 해운대해수욕장 - 미포 - 청사포 - 구덕포 - 송정해수욕장 - 죽도 미포~청사포~구덕포는 흔히 해운대 삼포(三浦)라 불린다. 최치원의 전설이 서린 동백섬을 한바퀴 돌아 3개의 포구를 꿰는 약 8㎞ 해안길은 해운대가 감춘 속살이다. 오솔길과 도로(철길), 어업과 모텔업,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공..

10.01.31. (부산그린워킹 - 이기대 해안길 : 가족이랑)

민락회센터 - 광안리해수욕장 - 동생말 - 어울마당 - 농바위 - 오륙도 SK - 해맞이 고개 (산책시간 : 4시간 30분) 임진왜란 때 수영성을 함락시킨 왜군은 부산 남구 용호동 해안에서 축하 잔치를 열었다. 이때 수영의 두 기생이 주연에 참가하였다가 술 취한 왜장을 끌어안고 함께 물에 빠져 죽었다. 그 두 ..

10.01.24. (부산그린워킹 - 가덕도 해안길 : 가족이랑) 부산시계를 걷다 1코스

선창 - 외눌 - 동선방파제 - 누릉녕 - 대항새바지 - 대항 - 천성선착장 (산책시간 : 4시간) 가덕도는 어부의 주름살을 연상케하는 부산 해안길 306.2㎞의 출발점이다. 선창에서 성북 방면으로 1㎞쯤 가면 흑백영화처럼 '시간이 멈춘 듯한' 눌차도 갯마을에 닿는다. 한창 공사중인 거가대교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