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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별초 바래길(남해 서면, 2024.11.30)

▶총 거리 : 5.8km▶걷는 시간 : 약 2시간 내외 (쉬는 시간 포함 )▶걷기난이도 : ★★★☆☆(무난)▶걷는 경로 (단위 km) : 서면사무소 ←0.8→ 서상숲 ←0.9→ 경관명소 ←2.1→ 삼별초유적지갈림길 ←0.1→ 비단풀갤러리 ←0.3→ 사방댐길 ←1.6→ 서상마을 ←0.3→ 서면사무소 ▶코스개요: 서면 삼별초 마을바래길은 고려시대 삼별초의 남해안 항몽거점 유적지인 장군터(석성터) 인근을 지난다. 서면사무소를 출발한 길은 해풍을 막는 방풍림으로 오랜 세월 기능하던 서상숲을 지난다. 서상숲은 서상천변에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남해스포츠파크가 매립되기 전에는 해안 최전선이었던 곳이다.서상마을의 당산나무와 한 세기를 보낸 서상양조장을 지난 길은 임도를 따라 고도를 높여간다. 바다 건너 여수와 남해스포..

소년이 온다(2024.10.21) - 한강

책소개MD 한마디한강을 뛰어넘은 한강의 소설. 섬세한 감수성과 치밀한 문장으로 인간 존재의 본질을 탐구해온 작가 한강이 광주의 5월을 그렸다. 1980년 5월 18일부터 열흘간 있었던 광주민주화운동 당시의 상황과 그 이후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철저한 고증과 취재를 바탕으로 담아낸 책. -소설MD 박형욱말라파르테 문학상, 만해문학상 수상작우리 시대의 소설 『소년이 온다』2014년 만해문학상, 2017년 이탈리아 말라파르테 문학상을 수상하고 전세계 20여개국에 번역 출간되며 세계를 사로잡은 우리 시대의 소설 『소년이 온다』. 이 작품은 『채식주의자』로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에게 “눈을 뗄 수 없는, 보편적이며 깊은 울림”(뉴욕타임즈), “역사와 인간의 본질을 다룬 충격적이고 도발적인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