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이고 싶을때가..
세상사 모든것이 마음먹은 그대로 이루어지지 않는것을 알면서도 집착함은 또 다른 모순을 낳고 그 모순속에서 허우적 거린다. 버리면 얻는다 하면서도 버리지 못하고 가지려만 하는 차라리 보지 못하면 집착은 없을텐데 보는것으로 인하여 마음에 들어오는 갈등. 듣지 못하면 그 들음으로 인하여고통스러워 하지 않을텐데 차라리 아무말도 못한다면번뇌가 입술사이로 빠져 나가지 않을터인데 이럴때가 있기에 차라리 아무말없이 혼자이고 싶을때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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