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06. (국제모터쇼)

 

모터쇼 개장시간에 맞춰 벡스코를 찾았다.

아침에 카메라를 점검하는데, 외장형 라이트가 작동하지 않는다.

너무 오래 사용을 하지 않아 배터리 접촉부분에 부식이 있는 것 같다.

사람이든 기계든 오래 사용하지 않으면 그렇게 되나 보다.

또 어제 연대도, 만지도에 갔을 때도 카메라 바디에도 문제가 있는 것 같았다. 험하게 다루니.....

 

비가 내린다.

많이 올 것 같지도 않고, 또 들고 다니기 번거로울 것 같아 맞을 생각이다.

동래역에서 지하철을 탈 때는 비가 제법 오더만, 서면에서 환승하고, 해운대 센텀시티역에 내리니 오는 듯 마는 듯하다.

다행스러운 일이다.

 

일찍 왔는데도 사람들이 많다.

특히 시승을 하는 곳에는 아이들, 어른들 할 것없이 긴 줄을 서 있다.

외제차나 너무 고급차는 어짜피 살 형편도 못되지만, 사고 싶은 생각도 없고 그래서 별 관심도 없다.

미인들이 즐비하다

아마 이런 기회가 별로 많지 않을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