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지리 - 돌탑 - 지리산(397.8) - 촛대봉 - 간이매점 - 달바위(불모산, 400) - 가마봉(303) - 출렁다리 - 옥녀봉(281) - 금평항
(산행시간 : 5시간 40분)
사량도
사량섬의 옛 섬이름은 박도였으나, 이섬 상도와 하도를 흐르는 물길이 가늘고 길 뱀처럼 구불구불한 형세에서 유래하여
이 해협을 사랑이라 일컬었으며, 사량은 원래 두 섬 사이로 흐르는 해협에서 일컬었던 옛 이름에서 유래했단다.
또 다른 지명 유래설에 의하면 옥녀의 설화에서 유래되어 사랑이 사량으로 변천되었다는 설, 그리고 섬의 형상이 뱀처럼 생긴 것에서
유래하엿다는 등의 민간어원설이 있단다.
04:20 집에서 출발
집에서 출발해 한 5분쯤 나왔을 때, 짝지가 지갑을 뒤지더니 카드가 몽땅 없단다.
그래서 집에 다시 돌아가보니 짐을 챙기면서 방에 떨어뜨린 모양이었다. 그래도 다행이다.
06:30 가오치 선착장 도착
첫배를 타는 사람들은 대부분 당일치기 등산객들이다. 많지는 않지만 제법 많은 사람들과 차들이 있었다.
07:00 가오치 출발(가오치 -> 사량도 금평항, 5,500원 * 2)
07:40 금평항 도착 및 마을버스 승선( -> 돈지리, 1,000원 *2)
08:00 돈지리 도착
아침식사(도시락 및 컵라면, 3,700원)
08:30 산행시작
08:40 돈지초등학교(분교)
08:55 돌탑
09:20 능선, 이정표, 안내판
09:48 이정표
10:28 지리산(397.8)
11:04 촛대봉 갈림길, 이정표
11:15 간이매점
11:43 달바위(불모산, 400)
12:31 데크 계단
12:39 가마봉(303)
12:55 출렁다리
13:06 로프
13:14 옥녀봉(281)
14:07 금평
민박 30,000원, 간식 15,000원, 저녁식사(매운탕, 맥주 1병) 23,000원.
산행후 늦은 점심으로 라면을 곁들인 남은 밥을 해결하고, 주위 산책도 하고, 일몰도 보고,
비록 방은 작고 허름하지만 바닥이 따스하고 온수가 잘 나오는 민박집에서 난 내일 새벽을 위해 잠이 들었다.
가오치 선착장
선상에서 본 사량도
사량도 금평항
돈지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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