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동항 - 불광사 - 칠현산1,2봉 - 봉화대 - 칠현봉(349) - 갈림길 - 용두봉(225) - 을포마을 - 덕동항
(산행시간 : 3시간 50분)
05:00 기상
05:30 ~06:30 일출
07:00 아침식사(정식, 14,000원)
08:40 하도(금평항 ->덕동항, 1,000원 * 2)
07:40분발 첫배를 놓치는 바람에 한 시간을 기다려 이동했는데, 덕동항에 내리는 사람은 우리 둘 뿐이었다.
08:50 덕동항
09:00 불광사
09:17 능선(갈림길)
09:43 칠현산1봉(258)
09:58 칠현산2봉(275)
10:03 봉화대
봉화대가 있었던 흔적 많이 흐미하게 남아 있었다.
10:41 칠현봉(349)
산행하는 동안 한 사람도 만나지 못했는데, 칠현봉을 지나서야 배낭도 없는 몇 사람이 보이더만 이내 사라졌다.
11:12 고개(갈림길)
11:19 이정표
11:38 용두봉(225)
12:00 읍포마을
마을버스가 2시간 만에 한 번씩 다닌단다. 그 버스를 타려면 1시간 넘게 더 기다려야 한단다. 그래서 그냥 걷기로 했다.
12:40 덕동항
12:50 상도(덕동항 -> 금평항, 1,000원 * 2)
점심(갑오징어, 멍게 비빕밥, 맥주 1병, 33,000원)
갑오징어를 삶아 준다기에 주문을 했더만, 오징어 먹물에 범벅이 된 채로 나왔다. 맛은 있었지만 먹기가 좀 거시기 했다.
15:00 가오치행(금평항 -> 가오치항, 5,500원 * 2)
17:30 김해 대동(대동할매국수, 7,500원)
18:30 집도착
일찍 출발해서 그런지 교통이 그렇게 밀리지 않았다. 더군다나 고속도로를 타지 않고 아예 국도를 이용한 덕분도 있으리라.
힘든 산행에 아내도 힘들었겠지만, 그래도 좋은 날씨에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좋았을 것이다.
또 다음 주에 아직 마무리 하지 못한 제주 올레길도 예정되어 있다. 혼자 가야만 할 것 같다.
암튼 날씨가 너무 좋았는데, 이 또한 복으로 생각해야겠지.
금평항
상도에서 본 하도의 덕동항
금평항에서의 일출
하도에서 본 상도
봉화대
가오치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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