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에서 15만여부가 팔린 화제의 베스트셀러!
고대 로마인들의 성과 사랑에 대해서 총체적으로 이야기하는 “세계에서 유일한” 책
세련된 문화를 꽃피운 고대 세계의 대제국인 로마의 성과 사랑과 관련해서, 우리는 황제들의 섹스 파티나 프레스코 벽화의 성행위 장면 등과 같이 그들의 문란함에 초점이 맞추어진 많은 그림과 글들을 접해왔다. 그러나 이탈리아의 유명한 저널리스트인 이 책의 저자 알베르토 안젤라는 화려하고 문란하다고 알려진 고대 로마의 성과 사랑에 관한 많은 진실들이 왜곡되어 있다고 말한다.
이 왜곡된 진실을 파헤치고자, 저자는 기원후 115년의 어느 날, 제국의 수도 로마의 광장에 서 있는 10여 명의 사람들(사랑에 빠진 아가씨와 청년, 젊은 귀부인과 검투사, 아들의 첫 경험을 위해서 아들을 데리고 매춘부의 집을 찾는 아버지, 화려하게 꾸민 고급 창녀 등)을 한 사람씩 따라가며 2천 년 전 고대 로마의 하루를 여행하는 방식을 택한다.
이렇게 저자의 인도를 따라가다 보면, 고대 로마의 집과 거리에서 군중들 사이를 걷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마치 “소설”을 읽듯이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지만, 이 모든 내용은 사실 고고학 유적지에서 찾은 발굴품과 자료들, 프레스코 벽화, 조각상, 고대 로마의 유적지인 폼페이와 에르콜라노의 낙서들, 고대 문헌들과 현대 문헌들을 두루 망라한 오랜 연구의 결실이다. 펜을 카메라처럼 사용하여 고대 로마인들의 정신세계와 그들의 일상생활, 그 가장 깊숙하고 은밀한 곳까지 들추어낸 이 매혹적이고 은밀한 여행을 통해서, 아무런 죄의식 없이 성과 사랑에 솔직했고 진정 “오늘”을 살았던 고대 로마인들의 성과 사랑에 관한 놀라운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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