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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 (2013.03.08) - 윌리엄 폴 영

동선(冬扇) 2013. 3. 10. 00:16

 

 

 

책소개

1800만 독자를 감동시킨『오두막』 윌리엄 폴 영 신작 출간!
그곳에선, 모든 기쁨과 슬픔이 하나가 된다


전 세계 1800만 독자를 감동시킨 『오두막』의 작가 윌리엄 폴 영의 최신작 『갈림길』! 이 책은 작가의 소설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듯 미국에서 '초판 100만 부 제작, 출간 8주 만에 전량 소진'이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남겼다.

『갈림길』은 우리 모두가 성공한 삶이라고 여기는 40대의 사업가 앤서니 스펜서의 이야기다. 냉철한 판단력으로 오직 성공으로 향하는 길만 선택해온 그는 어느 날 갑자기 혼수상태에 빠지고 그의 앞에는 갈림길이 나타난다.

‘죽음이란 흙에서 흙으로 돌아가는 것일 뿐’이라고 여기던 앤서니 스펜서가 겪는 갖가지 사건들이 마치 유쾌하고 가슴 뭉클한 영화의 한 장면들처럼 전개되고 자신의 내면세계를 다시 다지며 정화해 나가는 과정이 교차 서술된다. 앤서니와 예수, 할머니의 심도 깊은 대화를 통해, ‘죽음 이후, 영혼은 어디로 가는가?’ 같은 인간의 본질적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결해준다. 또한 앤서니의 마음이 변화해가는 여정 속에서 ‘가치 있는 선택이란 무엇인가,’ ‘진정한 삶이란 무엇인가’라는 대명제를 생각하게 한다.


 저 : 윌리엄 폴 영

William P. Young 캐나다 태생인 영은 부모가 선교사로 활동하던 뉴기니에서 자랐다. 아동기와 청소년기에 큰 시련을 겪은 윌리엄 폴 영은 모든 비밀, 아픔, 치욕적인 기억들을 묻어두는 마음 깊은 곳의 공간인 ‘오두막’을 소재로 글을 썼다. 여섯 자녀에게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이었던 소설 『오두막』은 열다섯 부의 복사본에서 시작되었으나 우연히 그의 글을 접한 주변 사람들의 권유로 정식 출간되었고, 지금까지 전 세계 1800만 독자들을 감동시켰다. 현재 퍼시픽 노스웨스트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글을 쓰며, 가족과 함께 축복의 삶을 향유하고 있다.

"인생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면 어떻할 것인가?"라는 가정으로 나의 작품은 시작한다.

 

 

 

 역 : 이진

이화여대에서 문헌정보학을 전공하고 광고대행사에 근무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사립학교 아이들』 『열세 번째 이야기』 『잃어버린 것들의 책』 『꽃으로 말해줘』 『페러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658, 우연히』 등 60여 권의 책을 옮겼다. 시인이자 수필가 이해인 수녀와 『365 매일매일 기적의 하루』 『마지막 선물』을 공동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