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천서원~도솔암~갈림길~와룡폭포·와룡바위~능선 위 삼거리~헬기장(922)~덕산관광휴양지 갈림길~구곡산 정상(961)
~국수봉·도솔암 갈림길~능선 삼거리~범바위~도솔암~덕천서원
(산행시간 : 5시간)
05:30 집에서 출발
또 새벽에 나섰다. 나이가 들면 잠이 없어진다는데, 난 어릴적부터 그랬다. 애 늙이였나?
얼마큼 이리 돌아다녀야 할까?
08:10 덕천서원
08:46 도솔암교
08:55 도솔암
09:07 갈림길
09:16 와룡폭포
10:33 부러진 고목
10:50 능선(갈림길)
11:06 헬기장
11:18 무인산불 감시초소
11:30 구곡산
11:56 나무계단
12:27 갈림길
12:30 도솔암
13:10 덕천서원
덕천서원(德川書院)은 조선 중기 대표적 유학자인 남명 조식 선생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곳이란다.
1576년 처음 세울 때는 덕산서원으로 부르다가 이후 덕천서원으로 바꿨단다. 임진왜란 때 불탔다가 1602년 중건했지만, 흥선대원군 집권기에 철폐된 뒤
1930년대 복원됐단다. 1974년 경남유형문화재 제89호로 지정됐고 1983년에는 국가문화재 사적 제305호로 지정됐단다.
남명학파의 본산 역할을 했던 덕천서원은 중산리로 들어가는 도로 가에 있어 꼭 구곡산 산행이 아니더라도 오가며 들러볼 만한 곳이란다.
입구에는 수령 400년이 넘는 은행나무가 당당하게 서 있다. 시정문을 들어서면 정면에 '덕천서원'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는 강당 건물 경의당이 있고
그 앞쪽 좌우로 유생들이 거처하던 아담한 동재와 서재가 들어서 있다.
경의당 뒤로 들어서면 조식과 제자인 최영경의 위패를 모신 사당인 숭덕사가 있다. 이곳에서는 봄 가을에 제사를 올리고 8월에는 남명 선생의 탄생을
기념하는 남명제가 열린다
내 입맛에 맞는 떡이 어디 있을까? 오늘도 쓸데없는데 많은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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