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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 아틀라스 (2011.05.02, 통나무) - 존 스티븐스

동선(冬扇) 2011. 5. 2. 17:13

 

 

하나의 예언, 두 개의 세계, 세 아이들.
시간에 대한 마법이 깃든 지도책 '아틀라스' 두고
삼남매가 펼치는 가슴 뜨거운 여정!

『에메랄드 아틀라스』는 「시원의 책 The Books of beginning」3부작 시리즈 중 첫 번째 책으로 시간에 대한 마법이 깃든 지도책 '아틀라스' 두고 삼남매가 펼치는 가슴 뜨거운 여정을 담고 있다. 「길모어 걸스」, 「The O.C.」 등의 대본을 쓰고, 「가십걸」을 제작하기도 한 작가 존 스티븐스는 소설가로서의 데뷔작인 이 작품을 통해 할리우드에서의 성공이 결코 우연이 아니었음을 증명해 보인다. 그는 판타지 문학의 토대 위에 텔레비전 분야에서 쌓은 유머와 감각적인 구성력을 더함으로써 보다 매력적인 판타지 세계를 선보인다.

마법사들은 세 권의 위대한 책을 집대성했고, 「시원의 책」이라 이름 붙였다. 그 중 한 권이 '시간의 아틀라스'. 그 안에는 있을 수 있는 모든 과거와 현재, 미래의 지도가 들어 있다. 영문도 모른 채 고아원에 맡겨진 케이트, 마이클, 엠마 삼남매는 지하 서재에서 우연히 에메랄드 빛 책 한 권을 발견하게 되고, 자신도 모르는 운명에 휩싸여 엄청난 모험이 깃든 시간 속으로의 빠져든다.

「시원의 책」 시리즈는 마법의 책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여정과 그 과정에서 나타나는 주인공들의 성장을 흥미진진하게 담아내는데, 그 중 첫 번째 권인 『에메랄드 아틀라스』에서는 특히 맏이인 케이트의 성장 모습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맏이로서의 중압감과 책임감으로 나이답지 않게 늘 진지하고 행동이 조심스러운 케이트. 작가는 유일하게 엄마 아빠에 대한 기억을 가진 케이트가 부모로부터 버려졌다는 내면 깊은 곳의 아픔를 딛고 마법의 책이 지닌 힘에 한걸음씩 다가가는 과정을 통해 아픈 상처를 들여다볼 수 있는 용기와 그로부터 얻게 되는 삶의 지혜를 보여준다.

 

저: 존 스티븐스

John Stephens 존 스티븐스는 이미 텔레비전 분야에서 큰 성공을 거둔 방송 작가이자 프로듀서이다. 10년 동안 텔레비전 분야에서 일하며 「길모어 걸스」와 「The O.C.」의 대본을 썼으며, 「가십걸」을 제작했다. 십 대들의 ‘요즘’ 감성을 건드리는 감각적인 내용으로 국내외로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다. 존은 이미 할리우드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어린 시절부터 소설을 쓰는 게 꿈이었다고 한다. 결국 그는 방송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자신의 첫 판타지 소설 『에메랄드 아틀라스』를 출간하며 빠르고 흡인력 강한 전개를 바탕으로 한 ‘클래식한’ 판타지 세계를 선보였다.

「시원의 책 The Books of Beginning」 3부작 시리즈 중 첫 번째 책인 『에메랄드 아틀라스』는 처음 원고가 공개되자마자 큰 화제를 모았다. 2010년 볼로냐 북 페어에서 가장 주목받은 타이틀이었으며, 원고가 공개된 지 48시간 만에 전 세계 각국에서 전례 없는 뜨거운 호응을 보내 왔다. 그 결과 무려 35개국에 계약되었다. “절대 잊히지 않을, 판타지 문학의 보기 드문 보석”, “판타지 문학의 마스터피스가 될 것이다” 등 뜨거운 프리뷰로 전 세계 출판 관계자와 독자들의 기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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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 정회성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일본 도쿄 대학에서 비교문학을 공부하고, 성균관대학교와 명지대학교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지금은 번역과 창작을 함께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보이』,『공주와 고블린』,『로코코 거리』, 『꿈의 메신저』, 『떠오르는 여자 가라앉는 남자』, 『1984』, 『코리앤더』, 『에덴의 동쪽』,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어느 수학자의 변명』, 『리브라』, 『에메랄드 아틀라스』 등이 있고, 저서로는 『똑똑한 어린이 영어 일기』, 『포인트 잉글리쉬』, 『영문법 나만 따라와』, 『친구』, 『내 친구 이크발』『피그맨』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