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포 성당 - 혼인지 - 온평포구 - 통오름 - 독자봉 - 두모악 - 바다목장 - 표선해수욕장
(걷는 시간 : 9시간 50분, 32km)
07/16
18:00 직장에서 퇴근
19:20 집에서 두실역 -> 연산동 -> 강서구청 -> 김해공항(택시비: 5,500원)
21:00 김해공항 이륙
21:40 제주공항 도착
22:00 숙소 도착(택시비: 5,000원, 숙박비: 30,000원)
07/17
04:30 기상
05:00 아침 식사(해장국: 5,500원)
05:35 제주 시외버스 터미널 도착(택시비: 3,500원)
06:00 시외버스 출발(차비: 3,000원)
07:20 성산포 도착 및 올레길 출발
08:40 대수산 정상 도착
10:00 혼인지 도착
10:35 온평포구 도착(2코스 종점, 3코스 시작점)
13:00 통오름 도착
이곳에서 나보다 2~3사 연배로 보이는 남자 한 분을 만났다. 보통 올레길 중간에 먹을 거리를 팔거나, 식당 등이 있어 이 코스도 그런 줄 알고
달랑 물 한병만 가지고 출발을 했었는데, 배도 고프고 물도 다 떨어졌다,
다행이 이 분을 만나 김밥 한 줄을 얻어 먹을 수 있어 조금의 허기를 채웠다고나 할까. 그리고 우린 이 코스 끝나는 시점까지 함께 걸었다.
14:16 흙. 불. 숨 전시관 도착
14:19 두모악 도착(김영갑 갤러리, 입장료: 6,000원)
이곳의 입장료를 내가 지불을 하니, 굳이 그 분이 음료수와 그 곳에서 유일하게 파는 카스타드 빵을 사신다.
15:23 바다 목장 도착
젊은 여성 한 사람을 만났다. 일행들과 제주에 온지 10일 정도 되었단다. 그동안 날씨가 좋지 않아서 속상했는데 오늘은 날씨가 참 좋단다.
원래 두모악만 구경하려고 했었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이 코스를 걷고 있단다.
오늘 올레길을 걸으면서 두 번째 만나는 사람이다.
16:32 배고픈 다리 통과(간식: 4,000원)
16:40 하천먀을 도착
17:10 표선 해수욕장 도착(3코스 종점, 4코스 시작점)
이곳에 도착해서 사진을 찍느라 조금 지체를 했더만 그 신사분이 사라지고 없다.
제대로 통성명도 못했고, 고맙다는 인사도 못했는데....
* 3코스는 올레코스중 길고 지루한 코스에 속할 뿐만 아니라, 중간에 상점 등 요기할 곳이 없어 만약 이 코스를 걷고자 하는 사람들은 점심 등
먹을 거리와 식수를 충분히 준비해야 할 것이다.
18:00 저녁 식사(자리돔 물회: 6,000원, 내일 간식: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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