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資 料 房/사진자료실

[스크랩] 화각의 이해...2

동선(冬扇) 2008. 5. 5. 21:25

회원님들의 뜨거운 열망으로 [화각편] 이어집니다.

(한사람 밖에 없지만....ㅎㅎ)

 

먼저 그림1 에서
같은 거리, 같은 피사체를 같은 200mm렌즈로 촬영 했다고 가정 했을때
촬영되어지는 화상의 크기를 나타낸것입니다.
디지탈 크롭바디는 화상A 만큼 촬영 되어지고, 필름사이즈(1:1 바디)는 화상 B 만큼 촬영되어집니다.
당연히 필름(1:1 바디)이 피사체의 크기는 변함이 없고, 단지 더 많이(넓게) 찍혀진다는 애기지요.


다음으로 그림2 에서는
크롭바디만의 화상크기를 나타낸것입니다.
필름에서는 찍히던 ////// 부분은 촬영이 되지 않는다는 의미이지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의 그림3은
1:1 바디로 촬영하면서, 크롭바디의 화상크기로 촬영되는 조건입니다.
촬상면이 고정되어진 상태로 크롭바디의 화상 사이즈의 동일한 사이즈로
촬영하기위해 화각을 줄여야 하므로  렌즈의 촛점거리가 필름면에서 멀어져야합니다.

결과적으로 촬상면과 피사체와의 거리가 변함이 없으면서 같은 크기로 촬영을 할려면
1:1 바디에서 화각을 좁혀 져야하고, 이를위해 동일한 렌즈 구경에서 촛점이
망원쪽으로 길어져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200mm렌즈를 장착한 1.5크롭 바디와 같은 피사체 크기를 유지 하기 위해서는
1:1바디에 장착되는 렌즈의 촛점거리는  200x1.5=300 mm가 되는것입니다.
물론 캐논의 1.6 크롭 바디에서는 200x1.6=320mm 가 되는것입니다.

또한,  1:1 바디로 촬영하더라도 1.5 혹은 1.6 비율사이즈로 트리밍(크롭) 하면
크롭바디와 같은 크기의 사진이 되어 버림니다.


크롭바디의 망원효과는 위와 반대로 생각하시면 되는것입니다.
결국 필름 300mm의 화상 크기로 찍기위 해서는  크롭 바디의 200mm의 화각으로 가능하다는 애기지,
피사체가 더 많이 당겨(망원)진다는 것은 아닙니다.

 

이는 단순한 화각에만 적용 되는것이며 사진의 화질이나 심도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그럼....

 

 

 

 

출처 : 화각의 이해...2
글쓴이 : 유경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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