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은 기원전 6세기에 페르시아 제국을 세운 키루스 대왕의 일생을 기록한 책이다. ‘키루스의 교육’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키루스 대왕이 어렸을 때 받은 교육에서부터 성장해서 대제국을 만드는 과정에서 그를 따르는 사람들을 교육시켰던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 크세노폰은 키루스 대왕의 업적을 보고, 어떤 교육을 받으면 그와 같은 리더로 성장할 수 있고, 어떻게 사람들을 지휘하면 대제국을 건설하는 것과 같은 성공을 거둘 수 있는지를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 기원전 4세기에 쓰여 오늘날까지 읽히고 있는 이 책은 리더십의 핵심을 담고 있는 고전으로서, 서구에서는 리더가 될 사람은 한번쯤 읽어야 할 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더불어 정치철학과 고대 근동의 역사, 고대 문학의 형태에 대해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서의 가치도 함께 갖고 있다.
저자 : 크세노폰
고대 그리스의 사상가이자 저술가이다. 기원전 431년경에 아테네에서 태어나 기원전 354년경에 죽었다. 소크라테스의 제자이며 플라톤과는 동문수학한 사이이다. 기원전 401년에 소 키루스가 형인 페르시아 왕 아르타크세르크세스 2세에 대항해 일으킨 반란에 그리스 용병대의 일원으로 참가했다. 그러나 반란이 실패로 끝나자 남은 용병을 이끌고 가까스로 페르시아를 빠져나왔다. 원정에서 돌아온 그는 원정 기간에 친해진 스파르타 왕의 편에 서서 아테네에 대적하는 바람에 아테네에서 추방당한다. 그 후 스파르타 왕의 배려로 올림피아 근처 스킬루스에 정착한다. 그곳에서 그는 여러 권의 책을 저술했다. 대표작으로는 『키로파에디아』와 페르시아 원정에서의 경험을 기록한 『아나바시스』가 있다.
역자 : 이은종
관심 있는 대상에 대한 정보를 수집, 분석, 조합하여 지식으로 만드는 일을 좋아한다. 건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일본 히토쓰바시대학대학원 국제기업전략연구과를 졸업했다. 현재 출판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몇 권의 책을 번역 및 저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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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1 - 아케메네스 왕조 계보도)
(자료 2 - 키루스 대왕의 무덤)
(자료 3 - 키루스 실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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