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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걱정없이 사는 법 (2018.02.25) - 페이융

동선(冬扇) 2018. 3. 9. 21:32




책소개

왜 우리의 마음은 시시때때로 흔들리는가?
왜 나의 삶은 항상 고달프기만 할까?
어떻게 하면 내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 수 있을까?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반야심경 주문을 외우면 마음이 강해진다!


◇단지 읽기만 해도 모든 근심 걱정이 사라지는 반야심경 260자의 비밀!
◇베스트셀러 『초조하지 않게 사는 법』의 ‘금강경’에 이어 페이융 교수가 전하는 ‘반야심경’의 지혜!

베스트셀러 『초조하지 않게 사는 법』에서 현대인의 불안과 두려운 마음을 다스리는 금강경의 지혜를 전해 준 페이융 교수가 이번에는 부처의 가르침이 단 260자로 응축되어 있는 반야심경의 지혜를 통해 ‘평생 걱정 없이 사는 법’을 들려준다.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은 몹시 힘든 일이다. 우리는 저마다 일, 책임, 명예, 부, 사랑, 미움, 권력 등 수많은 것들에 몸과 마음을 짓눌리고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 감옥살이에서 벗어나려고 바동거리지만, 그럴수록 마음은 더욱 지치고 심란해진다.
그동안 인류는 인생을 고통스럽게 하는 많은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찾았고, 일부는 해결되기도 했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는 고통의 바다 위에서 허우적거리고 있고, 끝없이 밀려오는 문제들에 치이며 산다.

어떻게 해야 할까?

반야심경은 이런 우리에게 생각을 바꾸라고 말한다. 어딘가에 의지하려 하지 말고 오직 자기 자신에게 의지하라고, 바로 이 순간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존재의 진정한 모습을 바라보라고 말이다. 존재의 진정한 모습을 똑바로 볼 수 있어야만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고, 진정으로 마음이 평온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수천 년 동안 인류는 반야심경에서 고된 인생살이를 살아가기 위한 위로와 지혜를 얻었고, 지금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반야심경을 주문 삼아 삶의 바다를 헤쳐 나가고 있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반야심경이 단 260자만으로 우리가 안고 있는 삶의 모든 문제에 대답한다는 사실이다. 게다가 이 대답은 우리에게 완전히 새로운 생각의 길을 열어 줄 뿐 아니라 매우 구체적인 수행 방법까지 알려 준다. 마치 무예의 비급처럼 한 글자 한 글자 속에 수행의 방법이 감추어져 있다.


저자 소개

 저 : 페이융 

費勇중국의 대표적인 불경 연구가. 중국 저장 출신인 저자는 15세에 대학에 입학해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대학교 중문과에서 강의하며 제48회 라이프치히 국제 영화제 심사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현대시, 장아이링 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학술서와 산문집 『남쪽으로 걷다』 등을 발표했다. 1990년부터 불경을 연구하고 불경의 수심법(修心法)에 관한 책들을 발표했다.
무엇보다 수천 년 이어 온 지혜의 보고인 불교를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데 30여 년의 세월을 보낸 것으로 유명하다. 『초조하지 않게 사는 법』, 『평생 걱정 없이 사는 법』을 비롯해 금강경, 반야심경 등 불교 경전들을 대중의 눈높이에서 해설한 일련의 저서들은 그런 노력으로 탄생한 저자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주요 저서로 이 외에도 『인생이 즐겁지 않다면 한산을 만나라』, 『우울하지 않게 사는 법』 등이 있으며, 하나같이 불안, 걱정, 두려움으로 평생 초조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현실에 집착하지 않는 초월의 삶을 사는 지혜를 들려준다.

 

  역 : 허유영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와 같은 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했다. 현재는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 가장 쉽게 쓰는 중국어 일기장』이 있고, 옮긴 책으로 『 평생 걱정 없이 사는 법』『 초조하지 않게 사는 법』『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7인을 만나라』『 그래서 오늘 나는 외국어를 시작했다』『 기업의 시대』 등 90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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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자재보살(관세음보살)이 반야바라밀다(부처님의 지혜)를 행할때 오온이 모두 비어있는 것임을 비추어 보시고 온갖 괴로움과 재앙을 건지느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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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여, 물질공(空)과 다르지 않으며 물질이 곧 공이요, 공이 곧 물질이니 느낌, 생각지어감, 의식 또한 그러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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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여, 이 모든 은 나지도 않고 멸하지도 않으며,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으며, 늘지도 줄지도 않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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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공 가운데는 색이 없고 수 상 행 식도 없으며, 안이비설신의도 없고, 색성향미촉법도 없으며, 눈의 경계도 의식의 경계까지도 없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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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도 무명이 다함까지도 없으며, 늙고 죽음도 늙고 죽음이 다함까지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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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멸도도 없으며, 지혜도 얻음도 없느리라. 얻을것이 없는 까닭에 보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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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으므로 두려움이 없어서 뒤바뀐 헛된 생각을 멀리 떠나 완전한 열반에 들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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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의 모든 부처님도 이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므로 최상의 깨달음을 얻느니라. 반야바라밀다는 가장 신비하고 밝은 주문이며, 위없는 주문이며,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주문이니, 온갖 괴로움을 없애고 진실하여 허망하지 않음을 알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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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반야바라밀다주를 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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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가자, 피안(彼岸)으로 가자, 피안으로 넘어가자, 영원한 깨달음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