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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2014.12.11) - 전혜린

동선(冬扇) 2014. 12. 14. 10:07

 

 

 

목차

책 머리에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 이어령
나의 언니 전혜린 / 전채린
전혜린, 그가 걸어간 길

제1장 사랑의 찬가
회색의 포도와 레몬빛 가스등
홀로 걸어온 길
새로운 사랑의 뜻
마지막 편지

제2장 뮌헨의 몽마르트르
뮌헨의 몽마르트르
다시 나의 전설 슈바빙
와이셔츠 단추를 푼 분위기
독일로 가는 길
나에게 옮겨준 반항적 낙인
푄 바람 불어 올 때
몽환적 시월
릴케와 루가 살았던 교외
알프스 산정의 찻집
엄지손가락 여행
도나우 강 기행
레오폴드 가의 낙엽 소리
이미륵 씨의 무덤을 찾아서
집시처럼
넷째 번 '아드벤트'
덫에 걸린 세대

제3장 목마른 계절
목마른 계절
먼 곳에의 그리움(Fernweh)
봄에 생각한다
1964년 여름 만리포
가을이면 앓는 병
긴 방황
세모와 헝가리 국가와
잊혀지지 않는 영화 장면
헤세의 수채화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출산에서 배운 것
지나간 시절의 미각들
사치의 바벨탑

제4장 사랑을 받고 싶은 본능
사랑을 받고 싶은 본능
'열쇠 아동' 기타
남자와 남편은 다르다
남자, 그 영원한 보헤미안
순간의 지속
죽음에 관하여
두 개의 세계
생의 한가운데

제5장 자라나는 숲(육아일기)
나의 딸 정화에게
참혹한 아픔의 산고
바랐던 새로운 사랑
싹트기 시작한 예쁜 성격
종달새와 같은 그 목소리
행복하게 사는 소망

 

 

전혜린(田惠麟, 1934년 1월 1일 ~ 1965년 1월 10일)은 대한민국수필가이자 번역문학가이다.

평안남도 순천(順川)에서 조선총독부 고급관리인 아버지 전봉덕(田鳳德) 슬하의 1남 7녀 중 장녀로 태어났다.

아버지의 뜻에 따라 서울대학교 법학과에 입학하였으나, 1955년 3학년 재학 중 전공을 독어독문학으로 바꾸어 독일 뮌헨 루트비히 막시밀리안 대학교에서 유학하였다.

독일 유학 시절 천주교 영세를 받았다. 1956년 법학도였던 김철수(金哲洙)와 결혼하고 딸을 낳았지만, 1964년 합의 이혼하였고, 같은 해 성균관대학교 조교수가 되었다.

1965년 1월 10일 자살로 생을 마감하였다.[1]

주로 번역 위주의 활동을 하였으며, 사후(死後) 출간 된 자신의 수필이자 일기인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1966)와 《이 모든 괴로움을 또 다시》(1968)가 있다.

 

경력

 

학력

 

 

작품 활동

독일 유학 때부터 시작된 전혜린의 번역 작품들은 정확하고 분명한 문장력과 유려한 문체의 흐름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역서

  • 《어떤 미소》(Un certain sourire). 1956년
  • 《안네 프랑크 - 한 소녀의 걸어온 길》(Anne Frank). 1958년
  • 《압록강은 흐른다》(Der Yalu Fliesst)1959년.
  • 《파비안》(Fabian). 1960년
  • 《생의 한 가운데》(Mitte des Lebens). 1961년
  • 《에밀리에》. 1963년
  • 《그래도 인간은 산다》. 1963년
  •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Und Sagte kein Einziges Wort). 1964년
  • 《태양병》. 1965년

저서

  •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1966년.
  • 《이 모든 괴로움을 또 다시》. 196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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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이미륵)

이미륵(李彌勒, Mirok Li, 1899년 3월 8일 - 1950년 3월 20일)은 황해도 해주 출생의(현 황해남도) 망명 작가이다. 본명은 이의경(李儀景)이며 독일식 이름은 Mirok Li(미로크 리)이다.

이미륵은 1남 3녀 가운데 1남으로 태어나서 서당에서 한문을 공부하였으며, 옛 풍습에 따라 조혼하여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다. 경성의학전문학교 재학 중 3·1 운동에 뛰어들었다가 일제의 검거를 피하여, 안중근의 사촌형 안봉근의 권유로, 상하이를 거쳐 독일로 망명하였다. 뷔르츠부르크 대학과 하이델베르크 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하였고, 뮌헨 대학에서는 동물학, 철학 등을 전공하였다. 1928년에 졸업을 한 뒤에는 잡지투고, 기여 및 번역등으로 생계를 꾸렸다.《압록강은 흐른다》는 각고의 집필 끝에 완성한 역작으로, 1946년 출판되었는데 큰 성공을 거두었다. 한 잡지는 "올해 독일어로 쓰여진 가장 훌륭한 책은 외국인에 의해 발표되었는데, 그는 이미륵이다"라고 썼다.  독일 문학계에도 알려져 교과서에도 실렸다.

1948년부터 뮌헨대학 동양학부에서 중국과 일본 고전, 한국어 등을 가르쳤다. 그의 제자로 볼프강 바우어(Wolfgang Leander Bauer) 등이 있는데, 이들은 독일의 주요 동양학자가 되었다. 한국 전쟁을 앞둔 1950년 3월에 51세를 일기로 숨을 거두었다. 그는 망명 뒤 죽을 때까지 한국땅을 다시 밟지 못했다.

 

 

 (자료 2 - 뭉크의 외침, 절규)

 

 

(자료 3 -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의 심포니 제5번)

http://www.youtube.com/watch?v=0FF4HyB77hQ&feature=player_embedded

 

 

(자료 4 - 탄호이저의 서곡)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KTM7E4-DN0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