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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와 함께한 이탈리아 여행 (2014.11.20) - 손관승

동선(冬扇) 2014. 11. 25. 22:40

 

책소개

“새벽 3시, 아무도 모르게 칼스바트를 빠져나왔다. 그렇게 하지 않았더라면 사람들이 나를 떠나게 내버려두지는 않았을 테니까....”
200년 전 독일의 대문호 괴테는 독일 연방의 작은 나라인 바이마르 공국에 초빙되어 궁정의 주요 정치, 행정 업무를 총괄하는 위치에 있었다.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그는 과중한 업무에 시달렸고, 점점 창조적 에너지가 고갈되어 가는 것을 자각하며 뭔가 특별한 전환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그러던 어느 날 새벽, 그는 집을 떠나와 장장 1년 8개월간의 대장정에 오르게 되는데, 그로 인해 탄생한 책이 「괴테의 이탈리아 기행」이다. 그 책의 첫 문장이 위와 같다.
저자 손관승 역시 오랜 기간 MBC 기자와 특파원을 지냈고, iMBC 사장을 지내면서 누구보다 긴장과 격무, 피곤에 지쳐 있었다. 에너지가 다 소진되었다 싶을 무렵 그는 영원할 것 같았던 직장생활을 정리하게 되었고, 익숙했던 주변의 모든 것들이 어느 날 갑자기 낯선 타자(他者)가 되어버린 당혹감 앞에서 방황하게 된다. 그러다 문득 저자는 젊은 시절 읽었던 한 권의 책의 기억을 떠올리고, 알 수 없는 강렬한 유혹에 이끌려 장장 7천 킬로미터에 달하는 대장정에 오르게 된다.
200년 전 괴테가 떠났던 그 낯설고 고독한 여행길에서 그는 민낯 그대로의 자신을 만나게 되고 스스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인생의 참된 의미를 깨닫게 된다. 제 2의 인생의 로드맵을 찾아 떠난 7천 킬로미터의 기록은 이제 「괴테와 함께한 이탈리아 여행」이란 책으로 탄생하였고, 기로에 서 있는 많은 이들과 그 경험과 소회를 나누고자 한다.

저자 소개

저자 : 손관승

MBC 베를린 특파원과 국제부장, 특집부장, [100분 토론]부장 등을 지낸 언론인 출신이다. 동영상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방송 콘텐츠 기업 iMBC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CEO출신에게 찾아오는 번아웃 증후군을 극복하고 제 2의 인생 로드맵을 찾아 괴테의 「이탈리아 기행」 한 권 들고 7천 킬로미터의 대장정에 올랐다. 쓴 책으로 「디지털 시대의 엘리트 노마드」, 「탑시크릿, 그림자 인간」, 「우리는 그들을 스파이라 부른다」, 「게르만 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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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1 - 비틀즈의 Long and Winding Road ) 

 

(자료 2 - 슈테델 미술관)

 

 

(자료 3 - 슈데텔에 소장되어 있는 렘브란트의 눈먼 삼손)

 

 

 (자료 4 - 로마 캄파뉴에 앉아 있는 괴테 )

 

 

(자료 5 - 리탈리아노) 

 
 
 

 

(자료 7 - 안드레아 팔라디오) 

 

 

(자료 8 - 빌라 로툰다)

 

 

(자료 9 - 산 조르조 교회)

 

(자료 10 - 곤돌라)

 

 

 (자료 11 - 올리브 나무와 열매)

 

 

 

(자료 12 - 사이프러스 나무)

 

 

(자료 13 - 다비드상)

 

 

(자료 14 - 포폴로 광장)

 

 

(자료 15 - 다뉴브 강의 잔물결) 

 

 

(자료 16 - 치고이너바이젠)

 

 

(자료 17 - 고흐의 포장마차를 치고 있는 집시 캠프)

 

(자료 18 - 스페인 계단, 트레비 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