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山行)/ㅅ,ㅇ,ㅈ

2014.05.17. (정족산 : 나홀로)

동선(冬扇) 2014. 5. 17. 20:34

 

반계마을 - 시적사 - 운흥사지부도탑 - 대성암 - 정족산(748) - 용바위 - 남암지맥분기점 - 운흥사지 - 운흥사 - 반계마을

(산행시간 : 7시간 20분)

  

 

 

07:30 부산출발

 

08:20 반계마을, 갈참나무

 

          갈참나무: 참나무과(―科 Fagaceae) 참나무속(―屬 Quercus) 식물 중 잎의 생김새가 가장 아름다운 낙엽교목.

          키가 25m까지 자란다. 수피(樹皮)는 어두운 갈색으로 약간 거칠게 그물처럼 갈라진다. 어린 가지와 겨울눈에는 털이 없다.

          잎은 약간 두껍고 가장자리에 둥글고 거친 톱니가 4~8개 정도 달렸으며, 윗면에는 털이 없으나 아랫면에는 별처럼 생긴 털이 나 있다.

          꽃은 5월에 개꼬리처럼 축 늘어진 미상(尾狀)꽃차례에 암꽃과 수꽃이 따로따로 피는데, 때때로 한 꽃에서 암·수 꽃이 모두 피기도 한다.

          열매는 깍정이에 둘러싸인 견과(堅果)로 10월에 익는데, 다른 참나무속 식물들처럼 날것으로 먹거나 묵을 만들어 먹는다.

          재목은 숯이나 가구를 만드는 데 쓴다. 공원이나 길가에 가로수로 좋으며 뿌리가 얕고 잔뿌리가 적어 옮겨 심을 때 주의해야 한다.

          양지바른 곳, 기름진 흙에서 번성하나 반그늘진 곳에서도 자라고 추위에도 잘 견딘다. 

 

08:34 반계마을 저수지

08:42 이정표

08:50 시적사

09:20 운흥사지 부도탑

10:20 능선, 정자

10:50 대성암

11:49 정족산(748)

          점심먹는 시간을 포함해서 하산길이 헷갈려 1시간 30분간 알바.

13:20 정족산(748)

13:28 용바위

13:42 남암지맥 분기점

13:47 폐쇄된 산불감시초소

14:46 운흥사지

15:18 운흥사

15:48 이정표

15:55 반계마을

         

또 한 번의 산행을 마쳤다.

오늘은 정상에서 하산하는 길이 헷갈렸고, 하산하다 중간에도 헷갈려 아마도 2시간 정도는 알바를 한 산행이었다.

하지만 날씨도 좋았고, 산죽꽃도 처음으로 볼 수 있어서 의미있는 산행중 하나였다.    

 

대나무꽃을 보면 행운이 온단다. 많은 식물중에서 대나무 꽃을 쉽게 보지 못하는 이유는 매년 꽃을 피우는 것이 아니라

최소 60년에서부터 길게는 120년만에 한번 꽃을 피운다고 하니 보기 어려운 꽃이란다.

수명은 최고 150년으로 꽃이 필때는 온죽림이 일제히 핀뒤 거의 말라 죽는단다. 

 

(갈참나무)

 

 

 

 

 

 

 

 

 

 

 

 

 

 

 

 

 

 

 

 

 

 

 

 

 

 

 

(산죽꽃)

 

 

 

 

 

 

 

 

 

(뱀)

 

 

 

 

 

 

 

(대성암에서 말려지고 있는 불교서적)

 

 

 

 

 

 

 

금낭화

 

 

 

(은방울꽃)

 

 

 

 

 

 

 

(병꽃나무꽃)

 

 

 

 

 

(용바위)

 

 

 

 

 

 

 

 

 

 

 

 

(으름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