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10. (인성산 : 나홀로)

 

여항우체국 - 조망바위 - 563봉 - 인성산(644) - 인성상표석 - 576봉 - 조망바위 - 376봉 - 묘지 - 대정소류지

(산행 시간 : 7시간)

 

 

 

 

인성산은 입구 표석은 물론이고 산행 내내 거리나 방향 이정표가 없고, 갈림길에서 조차 안내판이 없단다. 
그렇다고 동네 뒷산 정도로 허투루 볼 산도 아니고, 제법 날카로운 암릉 구간이 있어, 호락호락하지도 않은데다 야트막하지 않아 제법 힘든 산이란다. 

게다가 시원한 남해바다를 조망하는 너럭바위가 지천에 깔렸고, 정상 주변에는 철쭉 군락이 터널을 이루고 있으며, 명산 반열에 끼이지는 못하지만

만만하게 볼 산은 아니란다. 

 

09:25 여항 우체국

11:22 로프 및 위험구간

11:29 조망바위

11:45 로프 및 위험구간

12:52 563봉

13:25 인성산(644봉)

         인성산 정상에는 표석이 없고 소나무에 644미터라는 작은 표시만 붙어 있다. 

         이는 탁 트인 조망을 누릴 만한 지점이 아니기 때문에 오른쪽으로 약 5분 거리에 조망이 좋은 암릉에 정상 표석이 있다. 

13:31 인성산 표석

14:31 조망바위

15:25 조망바위

16:31 대정 소류지

 

오랜만에 창원지역을 가서 그곳에 있는 예전 산친구에게 연락을 해볼까 하다, 휴일인데 싶어 그만 두었다.

산행을 마치고 운전을 할 때면 꼭 필요한 아이스크림(설**)을 오늘도 몇 개나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