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도끼다』의 저자 박웅현, 삶을 위한 8가지 질문을 던지다.
“인생은 몇 번의 강의, 몇 권의 책으로 바뀔 만큼 시시하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야기를 시작하는 이유는 인생을 두고 이 여덟 가지를 함께 생각해보고 싶기 때문이다.”
『책은 도끼다』의 저자이자 광고인 박웅현이 인생을 위해 생각해봐야 할 여덟 가지 단어를 말한다. 저자는 2012년 10월부터 두 달여 간 이십여 명의 20,30대들과 만나 젊음에 필요한, 아니 살아가면서 꼭 생각해봐야 하는 여덟 가지 키워드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했다. 이 때 강의에서 이야기했던 여덟 개의 키워드는 '자존, 본질, 고전, 견(見), 현재, 권위, 소통, 인생'이다
여덟 개로 쪼개놨지만 모든 단어는 결국 연결되면서 하나의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다. 이 여덟 번의 시간이 독자들에게 소나기가 아닌 가랑비같은 시간이 되어 천천히 젖어 들었으면 하는 것이 저자의 바람이다. 또한 우리가 살아가면서 한번쯤 마주쳤을 여덟 가지 가치에 대해 자신의 경험과 만난 사람들, 그리고 책과 그림, 음악 등을 예로 들며 함께 생각해보기를 권한다.
왜 삶의 기준을 내 안에 두어야 하는지, 고전 작품을 왜 궁금해 해야 하는지, 동의되지 않는 권위에 굴복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현재의 행복을 유보시키지 않고 지금의 순간을 충실히 살아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등 본질을 추구하는 그의 이야기는 새로운 질문이 되어 우리가 자신의 인생에 대해 어떤 자세를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지 생각해보게 한다.
<참고 1>
참고 2
참고 3.(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14번, 월광곡)
참고 4.(김홍도의 소림명월도)
참고 5. 스메타나의 교향시 <나의 조국>중 몰다우
참고 6. 뭉크의 <절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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