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資 料 房/자유게시판

앰네스티(Amnesty International)

동선(冬扇) 2008. 7. 2. 18:27

 

앰네스티, `촛불사태' 조사관 긴급파견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8.07.02 13:43

30대 남성, 서울지역 인기기사 자세히보기


특정사안 조사 한국파견은 처음
(서울=연합뉴스) 사건팀 = 촛불집회 관련 인권침해 상황을 조사하기 위해 국제앰네스티(Amnesty International)가 비정기 조사관을 긴급 파견한다.

런던에 있는 앰네스티 국제사무국이 연례 정기조사 이외에 특정 사안에 관한 긴급조사를 목적으로 비정기 조사관을 한국에 공식 파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일 앰네스티 한국지부에 따르면 앰네스티 국제사무국은 최근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에 대한 한국 정부의 대응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노마 강 무이코(Norma Kang Muico) 조사관을 긴급 파견키로 했다.

무이코 조사관은 4일 오전 11시 55분 네덜란드항공 KL865편으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직후 브리핑을 한뒤 서울로 가 이 단체 한국지부 관계자들과 회의를 갖고 약 2주간 공식 조사활동을 벌인다.

무이코 조사관은 최근 여러 차례 불거진 경찰의 과잉진압 논란과 관련해 피해자, 목격자, 정부 관계자 등을 인터뷰하고 경찰이 시위현장에 배치한 소화기, 최루액, 근접분사기 등의 위험성 논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또 `육군 복무 전환'을 신청한 전투경찰 이모(22) 상경에 대한 징계와 사법처리 경위 등에 관한 조사도 진행한다.

앰네스티는 또 법무부와 검찰이 특정 일간지 광고 기업체에 대한 불매운동에 대해 엄단 방침을 밝힌 것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표현의 자유 기준을 침해하는지 판단할 기초 자료도 수집중이다.

앰네스티 관계자는 "국제앰네스티가 이번에 긴급 조사관을 파견하는 것은 사태를 그만큼 심각하게 판단하고 있다는 뜻"이라며 "1970년대 인혁당 사건 당시에도 재판 참관을 위해 앰네스티 회원인 일본인 변호사가 한국에 왔을 뿐 런던에서 조사관이 따로 파견되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5월부터 경찰의 과잉진압 문제는 이미 한국지부와 국제사무국이 기초 조사를 진행했으며 무이코 조사관이 입국한 후 다른 사안에 대한 조사도 함께 논의해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앰네스티 국제사무국은 지난달 촛불집회에 대한 한국 정부의 과잉진압을 우려하는 성명과 보도자료를 2차례 발표했고 아이린 칸(Irene Khan) 사무총장이 이명박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기도 했다.

 

 

 

국제앰네스티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국제앰네스티 지부가 있는 국가 (2005년 기준)

앰네스티 인터내셔널(Amnesty International)은 1961년 영국의 피터 베넨슨 변호사가 시작한 인권운동단체이다. 독재정권의 지배를 받던 포르투갈의 청년이 술자리에서 한 말때문에 투옥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인권운동실천을 위해 결성했다고 한다. 대한민국을 포함한 150여개 나라에 80여 지부와 110여 이상의 지역사무실을 두고 있다.

[편집] 역사

  • 1961년 5월 28일 "Amnesty 61" 활동으로 인권운동 시작
  • 1961년 12월 10일(세계인권선언일)에 영국 런던에 위치한 성공회 교회인 성공회 성 마틴 교회에 촛불을 밝힘으로 인권의 소중함을 알림.
  • 1962년 양심수와 가족 구호를 위한 양심수 기금 마련
  • 1970년 이스라엘아랍계 양심수 탄압의 실상고발
  • 1974년 9월 11일 실종자들의 사진을 실은 칠레 인권보고서를 작성하여 칠레 피노체트군사독재정권의 인권침해를 고발.
  • 1976년 11월 16개국 167명의 구금된 노조활동가 명단 발표
  • 1979년 아르헨티나 군사독재정권당시 실종자 2,665명에 대한 명단 발표
  • 1984년 제2차 고문반대 캠페인을 전개로 유엔에서 고문방지협약을 채택하는 성과를 거둠.
  • 1987년 인권침해와 인종차별에 악용되는 미국의 사형제도 비판(보고서 발간)

[편집] 활동분야

'@ 資 料 房 > 자유게시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이드카, 서킷브레이크  (0) 2008.10.13
미쳐라..겸손해라..  (0) 2008.07.04
유로 2008의 모습  (0) 2008.06.21
침묵이 좋은 몇 가지 이유..  (0) 2008.06.09
두 대통령(노무현, 이명박)의 100일  (0) 2008.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