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네 앞에서 .. 안희선
내 갈라진 마음도 한 줄기 휘파람을 불 수 없어,
기약없이 다가온 그리움은 길을 잃는다..
문득, 부표처럼 띄워지는 슬픔 하나
사라지는것들이 그립다
먼 세월의 내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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