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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미래 보고서 2035~2055 (2023.07.17) - 박영숙, 제롬 글렌 ㅡ 기록중

동선(冬扇) 2023. 7. 17. 22:33

 
전 세계 미래학자와 전문가들의 최신 연구 성과를 담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예측한 종합 전망서

십수 년 전부터 유망 기술로 소개된 유전자 편집 기술은 개량을 지속해 3세대 유전자 가위 ‘크리스퍼’를 탄생시키며, 실제로 특정 유전자를 잘라낸 아이를 출생시키는 단계에 이르렀다. 그동안 이론으로만 존재했던 양자컴퓨터가 ‘양자 우위’를 달성하며 마침내 현실에 발을 내딛었다. 제2의 지구를 찾아 헤매던 우주학자들이 드디어 지구와 가장 유사한 별 케플러-1649c를 찾아냈다.

미래는 한 걸음씩 착실하게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 물론 예상치 못한 미래도 불시에 찾아온다. 2020년, 전 세계를 멈추게 한 코로나19 사태가 그렇다. 아이러니하게도 세계가 멈춰 섰는데 미래는 더 앞당겨졌다. 그동안 제도의 테두리 안에 묶여 있던 첨단 기술들이 위기 상황에서 제한적이나마 제 몫을 해내면서 주목받은 것이다. 코로나19의 유행을 가장 먼저 감지하고 경고한 인공지능, 거리를 소독하고 감염자를 찾아내며 정보 및 의약품과 식료품을 전달하는 드론, 감염자를 돌보고 병원을 소독하는 로봇, 감염자의 이동 경로를 찾고 주변 사람들에게 경고해주는 스마트 위치 기반 기술, 코로나19의 게놈을 해독하고 공유한 집단지성 등, 첨단 기술은 전 세계적 위기 사태에서 능력을 발휘했다.

시대의 변화에 앞서가려면, 미래를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해준 계기다. 『세계미래보고서 2035-2055』는 코로나19로 인한 미래 예측의 변화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전작 출간 후 3년 동안 미래에 얼마나 가까워졌고 또 어떤 새로운 미래가 찾아왔는지 각 분야별로 나눠서 살펴본다.
 
저자 소개
 
박영숙(PARK,YOUNG-SOOK,朴英淑) 
29년 동안 주한 영국·호주 대사관 홍보실장, 수석보좌관 활동을 하면서 정부 미래예측기법을 접했다. 이후 세계 미래예측 전문가 집단에 합류, 현재 밀레니엄 프로젝트, WAAS, 세계미래회의 등 약 20여 개 미래연구 국제기구 한국대표를 맡고 있다. 미국 등의 해외 기업 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미래부상기술기업 라이트하우스코리아, GPC 한국 대표를 맡고 있다. 또한 레이 커즈와일Ray Kurzweil, 스티브 글릭맨Steve Glickman, 폴 워보스Paul Werbos, 피터 허시버그Peter Hirshberg, 페트리 프리드먼Patri Friedman, 토니 세바Tony Seba, 벤 고르첼Ben Goertzel, 브록 피어스Brock Pierce, 발레리 바빌로프Valery Vavilov, 알렉스 자보론코프Alex Zhavoronkov 등 미래학자와 기업인들과 교류하며 해외의 미래예측을 가장 발 빠르게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행동하지 않으면 미래학자가 아니다”라는 신념을 갖고 한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각종 행동을 실천 중이기도 하다. 한국의 해수면 상승이 20년 안에 심각해진다는 미래예측을 접한 뒤 세계기후변화상황실, 솔라메이커스 태양광 발전소를 세워 온실가스를 줄이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공지능이 최대 부상기술임을 알고 일반인공지능협회, 오픈코그 재단, 토다래리티의 한국 대표로 활동하며 IEEE 인공지능표준원의 한국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북대학교 사범대학에서 불어를 전공했고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를, 성균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6년부터 연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실내건축학과에서 미래예측 강의를 하고 있으며, 서울대·고려대·서강대·한양대 등 전국 대학을 비롯해 다양한 정부부처, 정부기관, 국내외 기업에서 강연하고 있다.

『세계미래보고서』 시리즈를 비롯해 『주거혁명 2030』 『블록체인혁명 2030』 『일자리혁명 2030』 『인공지능혁명 2030』 『메이커의 시대』 『미래는 어떻게 변해가는가』 등 다수의 책을 펴냈다.
 
제롬 글렌(Jerome Glenn)
밀레니엄 프로젝트 및 세계 미래연구기구협의회 회장이다. 40년 이상 미래학을 연구하면서 각국 정부 기관, 국제 기구, 기업 등과 함께 과학 기술 정책, 환경 안전 보장, 경제, 교육, 국방, 우주, 미래연구방법론, 국제 통신, 의사결정지원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깊은 통찰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정부 부처, 대학, NGO, UN 기구, 기업 등 다양한 기관에서 주최하는 국제 회의에서 미래에 대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그가 발명한 '미래 수레바퀴(Futures Wheel)'라는 미래 예측 기법은 오늘날까지도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예측의 기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뉴욕 타임스』, 『리더스』, 『퓨처리스트』 등에 미래 사회에 대한 글을 기고하고 있으며, Work/Technology 2050을 수행하였고, 급변하는 미래의 다양한 가능성을 한국 정부와 기업인들에게 제시하고 있다.필자는 요즘 앱을 통한 수익화 연구에 모든 관심이 집중되어 있으며 1인 1앱을 통한 수익화 방법을 전파하기 위해 오늘도 전국을 돌아다니고 있으며, 다양한 방법을 활발하게 연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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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프로젝트
미국 워싱턴 소재 밀레니엄 프로젝트는 글로벌 미래를 연구하는 그룹으로 유엔을 비롯해 유엔 산하의 각 연구기관 및 다양한 국제;기구와 긴밀한 폅조를 통해 인류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문제해결 방안을 연구하고 있단다.
밀레니엄 프로젝트는 1988년 유엔의 새천년 미래예측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해 1996년 비정부기구로 창립했단다. 1996~2007년 유엔대학교 미국위원회의 후원을 받다가 2008년에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 산하 유엔협회세계연맹 소속으로 활동했으며, 2009년 독립적 국제 비영리기구로 전환되었단다.
전세계 64개 지부, 각 분야 3,500여 명의 학자 및 전문가를 이사로 두고 국제사회에 필요한 장기 비전을 제시하고 그에 따른 기회와 위기를 분석하여 필요한 정책 및 전략을 제안하고 보고함으로써 과학적 미래예측을 통해 미래사회의 위험을 사전에 경고하는 일을 하고 있단다. 
<세계미래보고서>는 밀레니엄 프로젝트 내 3,500여 명의 전문가들이 SDR, RTD, 퓨처스 휠, 시나리오기법 등 다양한 미래예측기법을 활용해 10년 후 미래를 예측하며, 여기에 국제기구 선행연구들을 분석한 자료를 더해 제작하는 보고서로 전 세계 국가와 기업의 미래 길잡이가 되고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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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서문
미래예측은 대체로 강력한 신기술의 등장과 그로 인해 사회와 경제가 어떻게 변할지 각종 기법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공상과학 소설이나 영화를 통해 일반인도 어느 정도 접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단다. 우주선을 타고 새로운 별을 찾거나 인공지능 비서가 인간의 삶을 보조해주는 스마트홈 시스템, 세계를 일일 생활권으로 만드는 엄청난 속도의 교통수단이나 공중을 도로로 삼아 달리는 비행자동차 같은 미래는 예상 가능하단다. 그런데 우리 중 어느 누구도 아주 작은 미지의 생명체(정확히는 조건부 생명체)가 전세게를 멈추게 하는 미래가 올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단다.
처음에는 지나가는 바람이라고 생각했단다. 사스(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도 메르스(중동 호흡기 증후군)도 우리를 잠깐 긴장시키다가 지나간 것처럼. 그러나 코로나19는 미래예측기구, 미래연구기관, 국가기관들까지도 모두 포스트 코로나19의 사회 변화를 연구 하게 만들 만큼 거대했단다. 언젠가는 끝나겠지만 그게 언제인지 누구도 정확히 모른단다. 한 나라가 진정되면 다른 나라가 또 혼란에 빠진단다. 사람들은 전염병이 지나갈 때는 그 규모가 얼마나 큰지 모른단다. 시간이 흘러서 역사가들에 의해 다른 전염병과 비교되면서 비로소 그 영향력이 평가된단다.
 유럽 인구의 3분의 1을 죽음으로 몰고  간 흑사병 은 1348~1352년에 약 2억 명의 사망자를 냈단다. 1770~1772년 러시아에서 페스트로 10만 명이 죽었고, 1793년 필라델피아 황열병으로 5,000명이 죽었단다. 19세기에 콜레라는 5회에 걸쳐 1,500만 명을 죽였단다. 1889~1890년 독감으로 100만 명이 사망했으며, 1916년에는 소아마비로 6,000명이 사망했단다. 1918년?스페인 독감은 5억 명을 감염시키고 그중 5,000만 명을 죽음으로 몰고 갔으며, 1957년 아시아 독감은 200만 명, 1968년 홍콩독감은 100만 명을 죽음에 이르게 했단다. 1981년에 처음 보고된 이래 에이즈는 4,000만 명 이상의 생명을 앗아갔단다. 21세기 들어서도 2003년 사스에 의해 775명이, 2009년 신종 플루에 의해 57만 명이, 2012년 메르스에 의해 673명이, 2013년 에볼라에 의해 1만 1,300여 명이 죽음에 이르렀단다.

각 전염병의 특징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전반적으로 펜데믹은 점점 더 자주, 더 빨리 퍼지면서 더 많은 사망자를 낸단다. 그 이유는 전 세계가 초연결사회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란다. 코로나19는 36시간 안에 전 세계로 퍼졌고, 5월 중순까지 30만 명을 죽음에 이르게 했단다.
불행 중 다행인 것은 인류의 대응도?신속했다는 점이란다. 사실 코로나19가 이렇게 빨리 퍼진 것은 앞에서 언급했듯이 비술의 발전으로 전 세계를 하루에 이동할 수 있게 되면서 바이러스를 가진 사람들이 전 세계로 삽시간에 퍼져나갔기 때문이란다.
발달한 기술이 이렇게 심각한 상황을 초래했다면, 이번에는 기술이 코로나19의전파와 치명률을 낮추기 위해 나섰단다. 특히 미래학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한창 부상하고 있는 신시술들의 도입이 5~10년씩 앞당겨졌다고 이야기한단다. 저자는 <세계미래보고서>를 통해 그동안 첨단 기술의 발달과 사회적 응용에 대해 반복해서 이야기해왔단다. 하지만 우리 살을 편리하게 해줄 첨단 기술과 이를 응용한 서비스는 규제의 문제 등으로 좀처럼 우리 삶에 뿌리내리지 못했단다. 드론 역시 그 대표적인 사례란다. 드론은 그동안 영상 촬영용이나 취미의 하나로 일부 사람들에게만 소비되었단다. 그런데 코로나19 사태에서 드론은 제 몫을 톡톡히 했단다. 하늘을 채운 드론이 확성기로 정보를 공유하고 소독제를 뿌리고 사람들의 체온을 확인하며, 식료품과 음식을 배달했단다. 로봇 역시 격리가 필요한 코로나19 감염자들에게 생필품과 의약품 등을 전달했단다. 
성큼 다가운 미래는 로봇과 드론만이 아니란다. 사회에서는 원격 근무와 원격학습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었단다. 쌍방향 원격작업을 위한 기술은 갖춰졌지만, 그동안 사회문화적인 장벽으로 인해 좀처럼 진행되지 않았단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세계가 어쩔 수 없이 원격교육을 실시하게 되면서 장점이 널리 퍼지고 비즈니스는 호황을 맞고 있단다. 무인 소매점이 본겨화되고 원격진료와 디지털 화폐, 보편적 기본소득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단다. 
 
우리는 지금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의 생활에서 벗어나 '비상사태'를 살고 있지만 언젠가는 이 사태를 벗어날 거란다. 여기서 우리가 얻을 교훈과 기회를 잘 잡아야 한단다. 즉 주목해야 할 것은 '포스트 코로나'의 시대란다. 
물론 이 책에 코로나 이후 다가올 미래 세계만 다룬 것은 아니란다. 이 책은 제목처럼 지금으로부터 15~35년의 미래를 우리들이 직접 예측해볼 수 있도록 돕는단다. 사람들은 현재를 살기에 급급해서 미래까지 살피기는 힘들단다. 이번 코로나19 사태 때 방역을 포함해 우리나라의 대처는 매우 훌륭했지만, 이래 지향적이라고 말하기는 힘들 거란다. 중국처럼 방역과 대인 커뮤니케이션 등에 드론이나 로봇을 사용한 사례는 드물었단다. 원격수업은 쌍방향 지원 프랫폼을 갖추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접속 폭주로 수업에 접근조차 못 해서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진땀 빼게 했단다. 원격진료의 방식 역시 시스템을 갖추지 못해 전문가들의 반발을 샀단다. 결국 신기술의 힘을 빌려 방역 전쟁을 치른 것이 아니라 의지와 집념으로 성공적인 결과를 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란다. 이것 역시 무시할 수 없지만, 여기에 신기술이 더해지면 우리는 훨씬 더 좋은 결과를 얻었을지도 모른단다. 
너무나 현재만 보고 살았던 우리에게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성큼 다가온 미래 기술은 낯설지만 확실하게 각인되었단다. 이를 단순히 해프닝으로 여기지 말고 우리는 이 기술들을 제대로 알고 미래 가능성을 살펴야 한단다. 지금은 어설퍼 보이더라도 여기에 미래의 경쟁력과 일자리, 삶, 모든 것이 있단다. 
 
이 책에서 다루는 많은 기술과 그로 안한 사회와 경제, 환경의 변화는 그동안 저자의 책들과 비교해 10년 안팎의 미래들로 더 구체화되었단다. 우리가 가까운 미래를 건너뛰고 먼 미래를 보기는 힘들단다. 그것은 공상과학 소설을 읽는 것과 큰 차이가 없을지도 모른단다. 하지만 가까운 미래의 기술과 사회 변화를 살펴봄으로써 더 먼 미래를 상상할 수 있단다. 2020~2030년의 기술 발전 추이를 통해 2035~2055년의 사회와 우리 삶을 예측해보는 거란다. 이것은 저자가 지금까지 <세계미래보고서> 시리즈를 통해 모두가 미래학자가 되어야한다고 강조했던 내용의 실천이라 볼 수 있단다. 
미래는 점점 더 발전하고 우리의 삶은 더욱 편리해진다는 것이 미래예측의 기본 방향이겠지만, 암울한 미래도 분명 찾아올 거란다. 이번의 코로나19 사태처럼 말이란다. 미래의 돌발 상황에 지금보다 더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다가오는 미래를 그저 받아들이기보다 우리가 적극적으로 만드어가야한단다. 이 책이 여러분의 생각을 바꾸고 한 걸음 내딛게 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단다. 
 
미래의 길을 만드는 주요 기술 변화 예측
미국의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저서 <제3의 물결>에서 인류의 삶을 완전히 바꾼 세 가지 기술 혁신을 소개했단다. 1만 년 전에 인류를 땅에 정착하게 한 농경기술의 발달, 계급사회를 무너뜨리고 자본주의를 가져온 18세기의 산업혁명에 이어 IT를 포함한 첨단 기술의 발달을 예측했단다. 토플러가 예측한 제3의 물결은 지금도 사회와 경제에 계속 영향을 주고 있으며, 이제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이라 불리는 또 다른 첨단 기술의 폭발을 눈앞에 두고 있단다. 특히 미래학자들은 앞으로의 변화는 기술의 기하급수적인 발전과 융합으로 엄청나게 빨라질 것이라고 입을 모아 말한단다. 
우리가 먼 미래를 보려면, 먼저 그런 기술들을 미리 살펴볼 필요가 있단다. 최근에 발견된 엄청난 과학적 발견, 이론에서 막 현실이 된 아직은 실험실 속의 첨단 기술들 가운데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가장 중요한 성과들을 소개한단다. 이 첨단 기술과 과학적 성과들이 우리의 미래를 어디로 이끌어갈지 간략하게나마 살펴보잔다. 
 
최근 10년간 가장 획기적인 과학적 성과 5가지
전문가들이 미래를 예견할 때 19세기의 공상과학 소설처럼 막연하게 미래의 모습을 떠올리는 것이 아니란다. 현재에 개발된 첨단 기술들이 미래에 어떤 가능성을 가지고 어떤 모습으로 발전할지, 그에 따라 사회가 어떤 변화를 겪을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시나리오를 만들어보는 것이란다. 따라서 우리가 앞으로 50년 후이 매래를 상상하고 이해하려면, 현재 막 실현된 새로운 기술들을 먼저 살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단다. 여기서는 최근 10년 동안 과학 분야에서 있었던 가장 획기적인  과학적 성과 다섯 가지를 소개한단다. 
 
1 - 힉스 입자
유럽입자물리연구소가 2012년에 새로운 입자를 발견했단다. 이 입자는 일반적으로 입자물리학 뉴스를 접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조차 관심을 끌었단다. 평범한 입자가 아니었기 때문인데, 그 주인공은 힉스 입자였단다.
힉스 입자는 '신의 입자'라는 극적인 별칭으로 인해 대중의 상상력을 사로잡았는데, 그 밖에도 여러 가지 이유로 놀랍도록 흥미로운 발견이었단다. 힉스 입자는 입자물리학의 표준 모델에 의해 예측된 최종 소립자로 다른 소립자들에 질량을 주는데, 과학자들은 거의 50년 동안 이것을 찾으려 노력했단다. 
1960년대 이전의 표준 모델에는 약간의 문제가 있었단다. 예측에 따르면 보손이라고 불리는 기본 입자는 질량이 없어야 했지만, 관측 결과는 질량이 있다고 나왔단다. 힉스 입자가 발견되기 48년 전인 1964년에 세 명의 과학자팀이 보손이 어떻게 질량을 얻는지 보여주는 유사한 메커니즘을 고안했단다. 
보편적인 아이디어에 따르면 양자장은 우주에 균일하게 퍼져 있단다. 보손은 이 양자장을 느리게 하고 그 과정에서 질량을 부여받는단다. 이 분야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새로운 보손에 의해 증명될 것이며, 증명까지 또다시 48년이나 걸리지는 않을 거란다. 
예측된 분야, 메커니즘, 보손 모두 그것을 제안한 물리학자 중 한 명인 피터 힉스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단다. 그리고 2012년에 CERN(유럽입자물리연구소)의 과학자들이 강입자충돌기에서 마침내 힉스 입자의 예측된 특성과 일치하는 입자를 발견했단다. 이후 추가적인 연구로 그것이 힉스임이 확인되었고, 피터 힉스와 프랑수아 앙글레르는 업적을 인정받아2013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단다. 
힉스 입자는 입자물리학의 성배를 찾는 반세기의 여정을 마치면서 지난 10년간 가장 중요한 과학적 성과가 되었단다. 

2 - 유전자 편집 기술
살아 있는 인간을 비롯한 유기체의 유전자를 편집하는 능력은 수십 년 동안 공상과학 소설과 영화의 주요 소재였고, 10년 사이에 현실이 되었단다.
크리스퍼(CRISPR: 탈렌에 이은 3세대 유전자 가위)는 의학에 혁명에 일으키고 암, HIV(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로 에이즈를 일으킨단다)와 같은 큰 질병과 싸우며, 그 밖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거란다. 물론 논란의 여지도 있단다.
크리스퍼는 박테리아가 자기방어 메커니즘으로 사용하는 DNA(데옥시보리핵산, 살아 있는 모든 유기체 및 바이러스의 유전적 정보를 담은 실 모양의 핵산 사슬) 시퀸스 계열이란다. 최근 과학자들은 크리스퍼를 가이드 RNA(리보핵산, DNA와 함께 유전정보의 전달에 관여하는 핵산의 일종)염기서열 및 Cas9 효소와 결합함으로써 그 메커니즘을 유전공학 도구로 삼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단다.
세포 또는 살아 있는 유기쩨에 사용될 때, 가이드 RNA는 도구를 원하는 DNA 섹션으로향하게 하고 여기서 크리스퍼ㅡCas9가 깔끔하게 절단한단다. 이로써 질병을 일으키는 유전자를 제거하고 새롭고 유익한 유전자를 삽입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단다.
지긍까지 이 기술은 암, HIV, 근육위축증, 유전병으로서의 실명 및 심장병 같은 까다로운 질병을 포함해 다양한 질병과 싸우는 데 도움이 되었단다. 그러나 크리스퍼의 잠재력은 훨씬 더 크단다. 우리는 작물의 영양소를 보완하고 수확량을 늘리기 의해 식물의 유전자를 편집할 수 있으며, 질병을 퍼뜨리는 것을 막기 위해 곤충의 DNA를 편집하고, 인간 이식용  장기를 키우기 위해 돼지의 유전자를 편집할 수 있단다.
크리스퍼가 유망해 보이는 만큼 윤리적 문제 역시 제기된단다. 연구에 따르면 크리스퍼가 세포의 암 발병 소지를 높이고 게놈 전체에 의도하지 않은 돌연변이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단다. 그러한 결과에 대한 논쟁은 뜨겁단다.
 
2018년 11월 중국 과학자들이 세계 최초의 유전자 편집 인간 아기로 쌍둥이 여자아이의 탄생을 발표했을 때 이 모든 것이 시작되었단다. 허지안쿠이 교수와 그의 팀은 크리스퍼 가위를 배아에 주입해 CCR5라는 유전자를 삭제했단다. 이로써 아기들은 HIV에 대한 면역력이 높아졌을 거란다.
문제는 실험이 비밀리에 수행되어 수년간 윤리적 논쟁을 회피했다는 거란다. 일부 과학자들은 CCR5의 기능이 완전히 밝혀진 것이 아니므로 그것을 삭제하면 아기들이 독감과 같은 흔한 질병에 더 취약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단다. 이 무모한 연구 이후, 이러한 윤리적 질문을 정리할 수 있을 때까지 인간 생식선 편집을 유예해야 한다는 요구가 제기되었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유전자 편집  실험은 배아를 제외한 부분에서 여전히 진행되고 있단다. 2016년 중국에서 폐암 퇴치를 위한 시도로 시작된 실험의 결과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단다. 2019년 미국에서도두 건의 실험이 시작되었으며, 그중 한 건은 겸상 적혈구 질환(빈혈 유전병의 일종)을 대상으로진행되었고 매우 긍정적인 초기 결과를 얻었단다.
시작은 암울했지만, 크리스퍼 유전자 편집은 의학에서 가장 중요한 혁신 중 하나로 역사에 남을 가능성이 높단다.
 
3 - 중력파
2015년 물리학자들은 10억 광년 이상을 여행한 후 지구를 스쳐 지나가는 시공간 구조의 잔물결을 감지했단다. 알레르트 아인슈타인을 비롯한 과학자들이 한 세기 전에 예언을 확인시켜 주는 순간이었단다. 
아인슈타인이 1916년에 일반 상대성 이론을 제시했을 때, 그대한 질량을 가진 물체와 관련된 어떤 사건들은 시공간 자체에서 충격파(중력파라고 불리는 현상)를 생성할 것임을 암시했단다. 비록 우주에서 가장 활동적 사건에 의해 만들어지기는 하지만, 이 파도가 지구에 도달할 때는 원자의 핵보다 작은 수준으로 현실을 뒤틀 뿐이란다. 이 때문에 그동안ㅇㄴ 이 충격파를 탐지할 수 없었지만, 기술이 발전하면서 마침내 그 신호를 100년 망에 잡아냈단다. 
신호를 잡은 것은 루이지애나와 워싱턴에 있는 두 개의 거대한 시설 라이고(LIGO , 레이전 간섭계 중력파 관측소)란다. 2015년 9월 14일에 두 라이고가 최초의 신호를 포착했단다. 파도는 약 13억 광년 떨어진 두 개의 블랙홀이 충돌하면서 만들어졌단다. 
라이고 외에도 2017년에 이탈리아의 또 다른 중력파 관측소인 비르고에서 중력파를 탐지하는 등 신호가 계속 잡혔단다. 이들 신호 대부분 블랙홀이 출돌한 결과였지만, 두 개의 중성자별이 충돌하는 것과 중성자별을 삼키는 블랙홀도 포함되었단다. 
우리에게 가장 인상적인 불꽃 쇼를 제공한 것은 후자의 시나리오란다. 2017년에 중력파를 한 번 감지한 직후, 전 세계의 관측소에서 광파, 감사선 폭발, X선 및 전파를 포함해 동일한 사건에서 파생된 전자기 신호를 감지했단다. 
한 세기 전이 미스터리를 해결한 문리학자 라이너 바이스, 킵 손, 배리 배리시는 중력파를 처음 탐지한 골로로 2017년에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단다. 
2019년 4월에 업그레이드된 라이고는 더 세심한 신호를 탐지할 계획이며, 그 밖의 다른 국가들도 중력파 탐지에 가담해 앞으로 더 조용하고 더 먼 곳의 신호를 포착해 더 많은 우주의 신비를 풀어낼 것으로 기대된단다. 
 
4 - 외계 행성 유행
인류 역사를 통해 우리가 사는 세계의 의미는 계속 확장되어 왔단다. 우리 세게는 한 대륙에서 지구 전체로 확장되었단다. 그리고 지구가 모든 것의 중심이 아니라 태양 궤도를 도는 몇 개의 행성 가운데 하나일 뿐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단다. 결국 우리는 태양계조차도 특별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단다. 그리고 이 10년 동안, 우리는 얼마나 많은 다른 존재들이 있느지에 대한 첫 번째 증거를 실제로 얻었단다. 
태양 이외의 별을 도는 행성인 최초의 외계 행성은 1990년대에 발견되었지만, 2009년 케플러 우주 망원경이 발사되기 전까지 실제로 관측되지는 않았단다. 케플러 망원경은 9년 동안 2600개가 넘는 외계 행성을 발견했단다. 하프스, 와스프 및 테스와 같은 다른 프로젝트의 도움으로 이 숫자는 현재 약 4,100개로 증가했단다. 그리고 우리는 대기, 구성, 질량, 궤도를 도는 별의 종류, 거리 등을 연구함으로써 그 세계가 어떤 곳인지 많은 것을 유추할 수 있단다. 
그 결과 우리는 공상과학 소설의 배경으로 적합한 모든 종류의 놀라운 행성에 대한 지식을 얻었단다. 물로 이루어진 세계, 짙은 어둠을 덮인 행성, 엄청나게 뜨거운 행성 등이 그렇단다. 별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다이아몬드의 행성도 있고, 루비와 사파이어로 만든 구름이 있는 행성도 있단다. 또 다른 행성에서는 돌비, 유리비, 햇빛을 완전히 차단하는 비가 내리기도 한단다. 
하지만 우리가 가장 흥미를 느끼는 부분은 외계에 지구와 유사한 행성이 있는가 하는 점이란다. 결국 이것은 우리가 우주에서 외톨이인가 하는 질문에 마침내 대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가 되어줄 것이기 때문이란다. 그리고 잠재적으로 거주 가능한 외계 행성이 상당히 많다는 점이 발견되었단다. 
트라피스트-1 궤도를 도는 지구 크기의 외계 행성 일곱 개를 발견한 것은 2017년의 가장 큰 수확이 되었단다. 이 중 세 개는 차가운 적생왜성으로 상당한 양의 물이 존재할 수 있어 거주가 가능할 수 있다고 알려졌단다. 이로써 이 세 행성은 태양계 외부의 거주 가능한 행성으로 가장 적합한 후보가 되었단다. 
이런 연구는 이제 막 시작되었단다. 앞으로 몇 년 안에 더 많은 프로젝트가 시작되어 새로운 세계를 찾아 나서거나 알려진 세계를 더 자세히 연구할 거란다. 그 연구의 내용에 외계 생명체 감지 기능이 포함되는 것이 놀라운 일은 아니란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성과는 긍정적인 것은 아니란다. 지난 10년 동안 인류 역사상 다른 어느 시점보다 더 많은 기후 신기록을 세웠단다. 기후 변화의 영향이 갈수록 눈에 띄면서 최근 이 문제가 대중의 관심을 끌게 되었단다. 새로운 연구가 상황윽 심가성을 밝혀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계획이 수립되었단다.
가장 강력한 증거는 약 1750년 이후 산업 혁명 시기에 대기 이산화타소의 수치가 급격히 상승했다는 거란다.그 직접적인 결과로, 전 세계의 표면 온도가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20세기 후반에 특히 급격히 증가했단다. 이것이 다양한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단다.
기후 변화를 인지하기 시작한 것은 오래전이지만, 명백한 결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기후 변화가 과학에서 최근 10년을 지배했단다. NASA(미국 항공우주국)과 NOAA(미국 해양대기국)에 따르면 2016년은 1880년에 기록이 시작된 이래 가장 뜨거운 해였으며, 2019년 7월은 가장 뜨거운 달로 기록되었단다.
다른 최근의 연구에서 이 과도한 열이 세상에 미치는 영향이 밝혀졌단다. 2018년의 기후 보고서에 따르면 허리케인, 홍수, 가뭄 및 산불과 같은 극심한 기후 관련 사건이 더 격렬하고 흔하게 나타났단다. 빙하와 북극의 얼음이 줄어들고 해수면은 상승하고 있단다.
2015년 대기 중 이산화탄소는 약 300만 년 만에 처음으로 400ppm을 넘어섰단다. 이것은 바다가 더 많은 가스를 흡수해 산성으로 변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단다. 물이 따뜻해지고 산성화됨에따라 2016~2017년에  오스트레일리아의 그레이트 베리 리프에서 심각한 백화 현상이 나타났단다.
아직 희망은 있단다. 2015년 200개 국가가 파리기후변화협약(2021년부터 교토의정서를 대체하는 신기후협약)에 서명해 지구 온도가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2도씨 이상 상승하는 것을 막기 위해 온실기스 배출을 줄이겠다고 약속했단다.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사회의 모든 측면에서 전례가 없는 변화가 필요하단다. 2019년의 기후 파업과 항의 시위가 그 징후라면 사회는 변화의 준비운동을 하고 있는 것이란다.
 
미래 10년을 이끌어갈 20가지 메타트렌트
앞으로 10년 동안 기하급수적인 기술 발전의 물결이 서로 겹치면서 지난 수십 년간 일어난 변화의 규모와 영향력보다 크게 향상된단다. 이러한 물결에서 비롯된 20개의 '메타트랜드'는 모든 산업에 혁명을 일으키고 미래 사업과 현대의 당면 과제를 재정의하게 해준단다. 매타트렌드 중에는 인간의 수명 연장, 급증하는 스마트 경제, 인공지능과 인간의 협업, 도시하된 세포 농업 및 고대역폭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등이 있단다. 전문가들과 기업은 이 기술의 즉각적인 의미를 파악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해야 한단다. 
 
1 - 전 세계적으로 풍요로워진단다.
중산층 인구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극심한 빈곤층의 수는 계속 감소하고 있단다. 이러한 메타트렌드는 고대력폭 저비용 통신, 유비쿼터스 인공지능과 클라우드의 통합으로 인해 인공지능 지원 교육 및 인공지능 기반 의료 서비스로의 접근을 확대하고 있단다. 재화와 서비스(금융, 보험, 교육 및 엔터테인먼트)는 매일 디지털화되고 있으며 완전한 모바일 기기를 수십억의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단다. 
 
2 - 기가바이트로 연결된 세상
5G(5세대 이동통신으로 LTE보다 20배 빠르단다)의 배치와 다수의 글로벌 위성 네트워크 등의 출시로 인해 모든 사람과 모든 곳이 연결된단다. 수십억 대의 장치 연결은 말할 것도 없고, 어디서든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의 저렴한 통신이란다. 
오늘날의 급격한 연결성으로 인해 온라인에 30억 명의 소비자가 추가되어 전 세계 경제의 수십억 달러가 인터넷으로 몰리고 있단다. 이러한 메타트렌드는 인공위성 발사 비용의 인하, 하드웨어의 발전 5G 네트워크, 인공지능,재료고학 및 급격한 컴퓨팅 성능의 발전이 주도한단다. 
 
3 - 인간의 평균 수명 10년 이상 연장 
평균 수명의 판도를 바꾸는 12가지 생명공학 및 제약 소루션들은 현재 1~3단계 임상시험을 하고 있어서 10년 안에 소비자에게 도달할 것이란다. 이로써 인간의 수명은 10년 더 추가된단다. 이 기술에는 줄기세포 치료, 신호전달경로(선충, 초파리부터 포유동물에 이르기까지 종을 초월하여 갖고 있으며, 동물의 초기 발생 또는 형태 형성에는 필수적 요소) 조작, 노화 지연 약물, GDF-11(회춘 단백질) 등이 포함된단다. 
머신러닝(기계학습, 인공지능이 연구 분야로 인간의 학습 능력을 컴퓨터에서 실현하고자 하는 기술)이 계속 발전함에 따라 인공지능은 수많은 새로운 약물 후보 물질을 츨시해 임상시험을 준비할 수 있게 해준단다. 이러한 메타트렌드는 게놈 시퀴싱(DNA의 염기 순서를 분석하는 일), 크리스퍼 기술, 인공지능, 양자컴퓨팅 및 세포 의학 등의 융합에 의해 추진된단다. 
 
4 - 자본이 풍부한 시대, 투자 자본 접근성 증가
2016~2019년부터 인류는 전 세계적으로 종잣돈, 벤쳐캐피털 및 국부 펀드 투자의 세계적 흐름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단다. 이러한 추세는 향후 경기 침체의 여파로 다소 기복을 겪겠지만, 전반적인 상승 궤적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단다. 
자본이 풍부하면 다양한 아이디어에 대한 투자와 테스트가 이루어지며, 이는 결국 혁신을 가속화한단다. 2025년까지 3,000억 달러의 크라우드 펀딩이 예상되어 전 세계 기업가의 자본 접근성이 민주화되고 있단다. 이러한 메타트렌드는 글로벌 연결성, 비물질화, 자본의 민주과가 주도한단다. 
 
5 - 증강현실과 공간웹으로 유비쿼터스 구축 달성
증강현실과 5G 네트워크의 결합이 우리의 생활 방식을 변화시킨단다. 소매업, 광고, 교육 및 엔터테인먼트에 이르기까지 모든 산업에 형향을 미치며, 우리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방식을 변화시킬 거란다. 소비자는 온종일 새롭고 지능적이고 사실상 중첩딘 세상에서 놀고 배우고 쇼핑하게 된단다. 이러한 메타트렌드는 하드웨어 발전, 5G 네트워크, 인공지능, 재료과학 및 급격한 컴퓨팅 파워의 융합으로 추진된단다. 
 
6 - 모든 기기는 지능이 탑재된 스마트 기기가 된다.
전 세계적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특수 머신러닝 칩의 가격이 빠르게 떨어지고 있단다. 저비용 센서의 폭발적 증가 및 고대역폭 네트워크의 구축과 함께, 10년 안에 모든 장치가 지능화할 거란다. 장난감은 아이의 얼굴과 이름을 기억한단다. 생일파티에서 드론이 안전하고 부지런히 모든 아이들을 따라가며 비디오를 찍는단다. 가전 제품은 음성명령에 응답하고 요구 사항을 예측한단다. 
 
7 - 인공지능이 인간 수준의 지능을 달성
발명가이자 미래학자인 레이 커즈와일에 의해 예측된 바와 같이, 인공지능은 곧 인간 수준에 도달하게 된단다. 2020년대에는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머신러닝 도구가 클라우드에서 점점 더 오픈소스로 제공되어 인터넷에 연결된 모든 개인이 인지 능력을 보완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하며, 지금 드는 비용보다 적은 비용으로 새로운 벤처를 구축할 수 있을 거란다. 
 
8 - 인공지능과 인간의 협업 급증
AIaaS(AI as a Service, 서비스로서 인공지능) 플랫폼의 등장은 인간이 모든 산업 분야의 모든 수준에서, 업무의 모든 측면에서 인공지능과 협력할 수 있게 해준단다. 인공지능은 일상적인 비즈니스 운영에 뛰어들어 창의적인 작업을 지원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며, 이전에는 달설할 수 없었던 혁신에 대한 인지적 협력자 역할을 한단다. 일부 분야에서는 인공지능과의 파트너십이 요구될 거란다. 예를들어, 미래에는 인공지능의 상담 없이 특정 진단을 하는 것이 실수로 간주될 수 있단다. 
 
9 - 개인은 인공지능 비서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킨단다. 
알렉시, 구글 홈, 애플 홈팟과 같은 인공지능 서비스의 기능이 확장됨에 따라 이러한 서비스는 결국 개인 비서가 될 거란다. 모든 대화를 듣고, 이메일을 하고, 혈액 샘플 모니터링 등을 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받은 <아이언맨>의 자비스와 같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상상해보란다. 이런 인공지능은 데이터에 접근해서 인간의 선호 성향을 익히고 예측하는 한편, 습관, 쇼핑, 건강 모니터링 및 중장기 목표를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된단다. 
 
10 - 세계적으로 풍부하고 저렴한 재생 에너지
태양, 풍력, 지열, 수력, 원자력 및 지역화된 에너지 그리드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인류는 값싸고 풍부한 유비쿼터스 재생 에너지를 사용하게 된단다. 에너지를 저장하는 배터리가 1kW당 3센트 아래로 떨어지면서 화석연료에서 태양광과 배터리로 에너지가 이동한단다. 재생 에너지는 1kWh당 가격이 1센트 아래로 떨어지고, 특히 세계 최빈국이 세계에서 햇볕이 가장 풍부한 곳이라는 특성 덕분에 태양광 에너지로 어너지가 민주화된단다. 
 
11 - 보험 산업이 '위험 발행 후 복구'에서 '위험 예방'으로 전환
오늘날 화재보험은 집이 불탄 후에 지급된단다. 생명보험은 피보험자가 사망한 후에 친족에게 지급된단다. 건강보험은 아파야 지급된단다. 하지만 앞으로 보험은 머신러닝, 유비쿼터스 센서, 저렴함 게놈 시퀀싱, 로봇공학의 융합을 활용해 위험을 감지하가 재난을 예방하며 비용이 발생하기 전에 안전을 보장해주게 될 거란다. 
 
12 - 자율주행차와 비행자동차의 부상
자율주행차와 비행자동차는 여행을 일반 자동차나 기차로 하는 것보다 더 빠르고 저렴하게 해주면서 미래의 여행을 재정의한단다. 자율주행자동차, 서비스형 자동차, 항공 승차 공유, 비행자동차 등은 대부분 완전하게 작동한단다. 
이들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향후 10년간 주요 대도시 교통비가 급락해 부도안, 금융, 보험, 도시계획 등을 완전히 변화시킨단다. 미성연자와 노인은 운전하지 않아도 자유롭게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단다. 이러한 메타트렌드는 머신 러닝, 센서, 재료과학, 베터리 저장 기술 및 유비쿼터스 연결이 주도한단다. 
 
13 - 주문 생산과 주문 배송이 '즉시 경제'를 형성한단다. 
도시 거주자는 드론 및 로봇 배송 서비스가 창고에서 우리의 집 문 앞까지 제품을 직접 배송함에 따라 소매 주문의 '즉시 이행'을 기대한단다. 지역 주문형 디지털 제조의 구축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면 언제 어디서나 개인 맞춤형 제품을 얻을 수 있단다. 이러한 메타트렌드는 네트워크, 3D 프린팅, 로봇공학 및 인공 지능의 융합에 의해 주도된단다. 
 
14 - 언제 어디서나 무엇이든 감지하는 능력
IoT(사물인터넷, 사물에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기술 및 환경)로 인한 1,000억 개의 센서가 환경의 모든 측면을 모니터링하고 감지하는 시대가 빠르게 다가 온단다. 글로벌 이미징 위성, 드론, 자울주행차의 라이다(LIDAR, 이미징  탐지 및 범위 측정) 미래형 증강현실, 헤드셋 카메라는 모두 글로벌 센서 매트릭스의 일부로, 이 기기들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무엇이든 알 수 있단다. 
이러한 메타트렌드는 지상, 대기 및 우주 기반 센서, 방대한 데이터 네트워크, 머신러닝이 주도한단다. 앞으로는 무엇을 알고 있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깊이 알고 있는지가 중요하단다. 

15 - 광고의 종말
인공지능이 일상생활에 점점 더 많이 포함됨에 따라 맞춤형 인공지능은 인간이 원하는 것을 더 잘 이해한단다. 인간은 구매를 결정할 때 인공지능을 신뢰하고 인공지능 서비스에게 쇼핑을 맡긴단다. 인공지능은 과거의 욕구, 현재의 필요, 인공지능이 듣도록 허용된 대화, 우리가 관심을 끄는 것을 추적해 구매할 수 있단다. 그때가 되면 불특정 다수의 관심을 끌기 위해 경쟁하는 광고 산업은 인공지능에 영향을 미치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다. 이러한 메타트렌드는 머신러닝, 센서, 증강현실, 5G 네트워크의 융합에 의해 주도 된단다.

16 - 세포 농업이 바꾸는 식당
앞으로 10년 안에 인류가 고안한 가장 윤리적이고  영양가 높으며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단백질 생산 시스템이 탄생할 거란다. 줄기세포 기반의 세포 농업은 요구되는 영양소 함량이 훨씬 높고 전통적인 가축보다 환경 발자국이 훨씬 적은 쇠고기, 닭고기, 생선을 어디서나 생산할 수 있단다. 이러한 메타트렌드는 생영공학, 재료과학, 머신러닝, 농업경영기술의 융합으로 가능하단다.

17 - 고대역폭 뇌-컴퓨터 인터페이스의 상용화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은 2030년 중반에 인가의 신피질을 클라우드에 연결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예측했단다. 다음 10년은 그 방향으로 엄청난 진전이 있을 것이며. 먼저 척수 손상일 입은 사람들에게 서비스롤 제공함으로써 환자는 척추 감각 능력과 운동 조절 능력을 모두 회복할 수 있을 거란다. 그러나 운동 기능 상실을 겪는 사람들을 지원하는 것 외에도, 몇몇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개척자들은 현재 기본 인지능력을 보완하려고 시도하고 있으며 감각과 기억, 지능을 증가시킬 수 있는잠재력을 추구하고 있단다. 이러한 메타트렌드는 재료과학, 머신러닝, 로봇공학의 융합에 의해 촉진된단다.

18 -  가상현실이 소매와 부동산 쇼핑을 변화시킨단다.
고해상도의 가상현실  헤드셋을 사용하면 집  안의 거실에 앉아서 옷부터 부동산에 이러기까지 모든 것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단다. 새로운 복장이 필요한가? 인공지능은 신체 측정 세부 정보를 알고 있으며 우리의 아바타가 런웨어에서 최신 의상 20벌을 착용해보는 패션쇼를시작할 수 있단다. 우리가 사려는 가구가 집안에 놓이면 어떤 분위기인지 보고 싶은가? 인공지능과 가상현실이 가이드 투어를 제공한단다. 이러한 메타트렌드는 가상현실, 머신러닝, 고대역폭 너트워크의 융합으로 가능하단다.

19 - 지속 가능성과 환경에 대한 관심 증가
지구 온난화 및 환경에 대한 인식과 관심의 증가는 기업이 마케팅 전략상 지속 가능성에 투자하도록 이끈단다. 인공지능이 가능하게 하는 재료과학의 획기적인 발전을 통해 기업은 폐기물 및 환경오염을 크게 줄일 수 있단다. 한 기업의 폐기물은 다른 기업의 수익이 된단다. 이러한 메타트렌드는 재료과학, 인공지능, 공대역 네트워크 융합으로 가능하단다.

20 - 크리스퍼, 즉 유전자 편집 기술과 유전자 요법이 질병을 최소화한단다.
에이즈에서 에볼라에 이르는 광범위한 전염병의 치료가 가능해진단다. 또 유전자?편집 기술은 정확성과 사용편의성 측면에서 지속으로 발전해 수백 가지의 유전자 질병을 치료하고 궁극적으로 없앨 수 있게 해준단다. 이 메타트렌드는 다양한 생명공학, 게놈 시퀸싱, 인공지능 기술이 주도한단다.

미래에 혼란과 기회를 가져올 10대 전략기술
10년 동안 상당한 혼란과 기회를 몰고 올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고 있단다. 가트너가 세계 시장을 뒤흔들 10대전략 기술 동향을 발표했단다.
이 열 가지 기술들은 '인간 중심의 스마트 스페이스'라는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구성되는데, 이는 이러한 기술이 인간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그들이 사는 장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고려하는 것을 의미한단다. 가트너의 데이비드 설리 부사장은 "스마트 스페이스는 사람과 기술 기반 시스템이 개방적이고 연결되어 있으며, 지능형 생태계에서 상호작용하는 물리적 환경"이라며, "사람, 프로세스, 서비스 및 사물을 포함한 여러 요소가 스마트한 공간에 모여 대화를 주고 받으며, 더 몰입적이고 자동화된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단다.
 
1 - 초자동화
초자동화는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을 포함한 첨단 기술의 응용을 다루어 프로세스를 점점 더 자동화하고 인간의 능력을 증강시킨단다. 초자동화는 모든 자동화 단계, 즉 검색, 분석, 설계, 자동화, 측정, 모니터링 및 재평가를 포함하며, 자동화 메커니즘의 범위, 서로 연관되는 방법  및 결합, 조정 방법을 이해하는 것이 초자동화의 주요 초점이란다.
오늘날 초자동화는 인공지능 주도 의사결정을 목표로 로봇 공정 자동화, 지능형 비즈니스 관리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등 도구의 조합을 점점 더 많이 포함하고 있단다.

2 - 다중 경험
향후 10년간 사용자 경험은 사용자가 디지털 세계를 인식하는 방식과 디지털 세계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에서 큰 변화를 겪을 것이란다. 대화 플랫폼은 사람들이 디지털 세계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바꾸고 있단다. 또 가상현실, 증강현실 및 혼합현실은 사람들이 디지털 세계를 인식하는 방식을 바꾸고 있단다. 다음 단계로 여기에 다중채널 인간-기계 인터페이스와 감지기술 등을 사용하는 몰입형 경험으로 이어진단다.

3 - 민주화
기술의 민주화는 사람들에게 광범위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훈련 없이 급격히 단순화된 경험을 통해 기술 전문 지식(예를 들어 머신러닝이나, 애플리캐이션 개발) 또는 비즈니스 도메인 전문기술(데이터 분석, 설계 등)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을 의미한단다. 흔히 '시민 접근'이라고 일컬어지는 시민 데이터 과학자, 시민 프로그래머가 부상하고 있단다. 그들은 전문 지식없이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기술을 이용할 것이란다.
가트너는 2023년까지 데이터 분석 및 애플리케이셧 개발의 민주화, 즉 맞춤형 개발 응용프로그램에서 활용하기 위한 인공지능 도구를 포함해 민주화 추세의 네 가지 주요 측면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했단다. IT 전문가가 아닌 아마추어가 훈련을 받아야 사용할 수 있는 전문기술을 훈련 없이 적용할 수 있는 세상이 오는 것이란다.
 
4 - 인간 능력의 확장은 인지적, 신체적 경험을 증대시키는 기술을 말한단다. 신체적 증강은 웨어러블 기기 같은 것을 몸 위에 착용하거나 몸 안에 이식함으로써 고유의 물리적 기능을 변경해 인간을 향상시킨단다. 예를 들어, 중공업이나 광산업은 근로자의 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웨어러블 기기를 사용한단다. 
물리적 확장은 크게 네 가지 범주로 나뉜단다. 감각 증대(발열, 시력, 지각), 생물학적 기능 증대(외골격, 의족), 뇌 증대(발작 치료제), 유전자 증대(세포 치료제) 등이 그것이란다. 
 
5 - 투명성과 추적성
소비자들이 자신의 개인정보가 어떻게 수집되고 사용되는지 관심을 갖게 됙 더 잘 알게 되면서, 조직들 또한 이 데이터를 저장하고 수집하는 것에 대한 책임이 증가하고 있단다. 조직은 개인정보 보안과 관리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정부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엄격한 법률을 시행하고 있단다. 투명성과 추적성은 이러한 디지털 윤리 및 개인정보 보호 요구룰 지원하는 데 중요한 요소란다. 
투명성과 추적성은 규제 요구사항을 해결하고 인공지능 및 기타 최신 기술의 사용에서 윤리적인 접근방식을 유지하며, 회사에 대한 불신이 증가하는 것을 막기 위해 설계된 다양한 태도, 행동 및 기원 기술 및 관행을 나타낸단다. 
투명성과 추적성은 신뢰의 여섯 가지 핵심 요소에 초점을 맞춰야 한단다. 윤리, 무결성, 개방성, 책임성, 역량, 일관성이 그것이란다. EU의 개인정보보호규경과 같은 법률이 전 세계적으로 제정되어 진화를 주도하고 조직의 기본 규칙을 마련하고 있단다. 
 
6 - 강력한 에지
에지 컴퓨팅은 다양한 단말기에서 생성되는 데이터가 클라우드와 같은 중앙 데이터 센터로 가지 않고 정보처리, 콘텐츠 수빕 및 전달이 데이터가 발생한 곳, 소비자와 더 가까운 곳에서 실시간으로 처리되는 방식을 말한단다. 트래픽 및 처리를 로컬로 유지해 대기 시간을 줄이고 에지의 기능을 활용하며 에지에서 더 큰 자율성을 제공한단다. 
에지 컴퓨팅의 핵심은 제조 또는 소매와 같은 특성 산업에서 임베디드 Iot 세계에 연결되지 않거나 분산된 기능을 제공해야 한다는 데 있단다. 그러나 점점 더 정교해지고 전문화도니 컴퓨팅 리소스와 더 많은 데이터 스토리지로 에지가 강화됨에 따라 에지 컴퓨팅은 거의 모든 산업에서 지배적인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단다. 로봇, 드론, 자율주행차 등에서 에지 컴퓨팅이 이러한 변화를 가속화할 거란다. 
 
7 - 분산 클라우드
분산형 클라우드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클라우드 프로바이더의 물리적 데이터 센터 외부의 위치로 배포하는 것을 말한다. 이 기술이 에지 컴퓨팅과 다른 점은 여전히 프로바이더에 의해 제어된다는 점이란다. 분산 클라우드에서 클라우드 제공자는 클라우드 서비스 아키텍처, 제공,운영, 거버넌스, 업데이터의 모든 측면을 책임진단다. 이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의 중앙 집중식 모델에서 크게 변화한 것으로, 클라우드  컴퓨팅의 새로운 시대로 이어질 거란다. 분산형 클라우드를 통해 데이터 센터는 어디에나 위치할 수 있단다. 이를 통해 대기 시간과 같은 기술적 문제뿐만 아니라 데이터 주권과 같은 규제 과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단다. 모든 퍼블릭클라우드  서비스의 이점과 프라이빗 로컬 클라우드의 이점을 함께 제공한단다.

8 - 자율적인 기기
드론, 로봇, 선박, 가전제품 등 자율적인 기기들은 인공지능을 사용해 이전에 사람들이 하던 일을 수행한단다. 자동화는 엄격한 프로그래밍 모델이 제공하는 자동화를 넘어 인공지능을 활용해 주변환경과 사람과 더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하는 고급 동작을 제공한단다. 현재 주로 광산이나 창고 등 통제된 환경에서 자율적인 기기들이 존재하지만, 기술 역량이 향상되고 규제 허가와 사회적 수용이 커가면서 자율적인 기기들은 개방된 개방된 공공 공간으로 그 무대를 확장할 거란다. 하지만 이 기기들이 인간의 뇌를 대신할 수 없으며, 좁게 정의되고 범위가 잘 잡힌 목적을 가졌을 때 가장효과적으로 작동한단다.
자율적인 기기들이 증가함에 따라 독립 지능형 기기에서 여러 기기가 독립적으로 또는 인간이 입력한 명령으로 작동하는 협업 지능형 기기들의 그릅으로 전환이 예상된단다. 예를 들어, 배송 시장에서 가장 효과적인 솔루션은 자율주행 자동차를 사용해 패키지를 대상 여역으로 옮기는 거란다. 그리고 차량에 탑재된 드론이 패기지의 최종 배송까지 진행할 수 있단다.
 
9 - 실용적인 블록체인
블록체인은 분산 원장의 일종으로, 네트워크상의 모든 참여자가 공유하는 암호화된 거래 기록을 시간순으로 연결한 목록이란다. 불록체인은 또한 소비자들이 제품의 원산지까지 추적할 수 있게 해주는데, 이는 원재료 생산의 윤리적 측면을 강화해주는 등 여러 가지로 이점이 많단다. 또 음식으로 인한 질병의 추적과 같은 용도에도 사용할 수 있고, 개별 부품을 추적해 제품 리콜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해준단다. 한편 서로 모르는 둘 이상의 당사자가 디지털 환경에서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따록 중개자 역할을 해 준단다. 
블록체인은 비즈니스 생태계 전반에 걸쳐 신뢰와 투명성을 제공하며, 제삼자 없이 거래를 가능하게 해 비용을 낮추고 거래 정산 시간을 줄이며, 현금 흐름을 개선해준단다. 이로써 산업 자체를 재구성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단다. 
완전한 블록체인 모델은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요소를 포함한단다. 배포되어 공유되는 원장, 불변하고 추적 가능한 원장, 암호화, 토큰호, 분산된 공공 합의 메커니즘, 그러나 블록체인은 확장성 및 상호 운용성이 떨어지는 등 다양한 기술적 문제가 있어 이것들이 블록체인의 산업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단다. 
블록체인의 완성도에 따라 산업은 변혁의 잠재력을 갖게 될 것이며, 인공지능, IoT 등 보완 기술이 블록체인과 통합되면서 경제도 변화할 수 있을 거란다. 이것은 참가자의 유형을 기계로 확대하는데, 기계는 돈엣 부동산까지 다양한 자산을 교환할 수 있게 될 거란다. 예를 들어, 자동차는 센서로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험 회사와 보험 가격을 직접 협상할 수 있을 거란다. 
이미 소규모 프로젝트에 등장하고 있는 블록체인은 2023년까지 완전한 확장성이 확보될 것으로 예상된단다. 
 
10 -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인간의 의사결정을 강화하기 위해 계속 적용된단다. 이는 초자동화를 가능하게 하고 자율적인 기기를 활용해 비즈니스 혁신을 실현할 좋은 기회를 제공하지만, IoT나 클라우드 컴퓨팅, 고도로 연결된 시스템에서 잠제적인 공격 지점을 크게 늘려 보안팀과 위험 관리자에게 중대한 과제를 새롭게 부여한단다 
인공지능 보안은 세 가지 핵심 영역에 중점을 두어야 한단다. 인공지능 기반 시스템 보호, 인공지능을 활용한 봔 방어 강화, 공격자가 인공지능을 악의적으로 사용하는 경우란다. 

PART1 : 앞당겨진 미래
2020년 중국 우한에서 치명적인 바이러스가퍼진다는 내용을 담은 딘 쿤츠의 공상과학 소설 <어둠의 눈>은 소름돋는 우연의 일치였지만, 빌 게이츠를 비롯해 선경지명을 가진 많은 인사들이 미래 전염병의 대유행을 걱정한 것은 기후 변화와 한경 오염, 그 밖의 사호적 변회를 분석한 정확한 미래예측이었단다. 코로나19는 전 세계의  경제와 일상을 멈추게 하는 엄청난 충격을 가져왔단다.
우리나라 역시 이 대유행을 피해 가지 못했단다. 하지만 중세 유럽의 흑사병, 20세기 초의 스페인독감 때와달리 지금은 과학과 기술이 발달하고 전염병에 관한 지식이었단다. 전 세계는 첨단 기술을 동원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코로나19의 확산을 막으려 노력했단다.
이런 노력은 질병의 종식을 위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는 한편 미래 기술 도입을 5ㅡ10년 앞당기는 효과도 가져왔단다. 어떤 미래 기술들이 전염병 대유행에서 활약했는지 살펴보면서, 코로나19 이후 사회가 흘러갈 방향을 점검해보잔다.

1. 전 세계 코로나19 대응의 중간 평가 및 점검
코로나19  전염병은 전 세계 대부분을 휩쓸어 인간과파괴의 흔적을 남겼단다. 이 위기에서 적은 조용하고 눈에 보이지 않으며 치명적인 병원체로 국경과 종교, 인종을 구분하지 않으며 은밀하게 인류를 침범했단다. 과거보다 훨씬 더 가깝게 연결된 세계로 빠르게 확산하며 인류의 생활 방식을 위협하고 공중보건 및 경제 시스템의 탄력성을 시험했단다.
미국의 증권그룹 골드만삭스 산하 글로벌 투자기업 그레이트 퍼시픽 캐피탈이 코로나19 관련 사회질서 변화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출간했단다. 이 보고서는 코로나19를 적으로 간주하며 적을 알아야 전쟁에서 이긴다는 전략을 세웠단다. 세계는 아직 적의 특징과?취약점을 이해하는 초기 단계에 있단다. 성공을 위해서는 각 국가의 전략과 대응 및 결과에 관한 정보를 통합할 필요가 있을 거란다. 세계의 코로나19 정보를 취합해 정리한 보고서의 내용을 살펴보잔다.
 
- 코로나19는 계절 독감보다 2~3배 더 빨리 퍼지고 5~20배 더 치명적이란다. 코로나19의 기초감염재생산지주(RO, 감염자 한 명이 감염시키는 2차 감연자 수자)가 2.0~2.5(일부에서는 3~4명)인 것으로 추정된단다. 일반적인 곡감의1.3배에 비해 감염력이 매우 높으며, 독감과 달리 새로운 병원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일반인의 면역력 부족으로 훨씬 더 빨리 확산될 수 있단다. 전염병의 치명률은 광범위한 감염과 무증상 사례로 인해 실제 치명률과 다르게 나오는 경우가 있으며, 코로나19의 치명률은 0.5%~2.0%란다 높은 감염력을 고려할 때 코로나19가 독감보다 5배는 더 치명적이라고 한단다. 또 전세계의 60%가 현재 폐쇄된 상태임에도 이처럼 사망자가 나오는 것은, 코로나가 만약 일반적인 독감과 같은 상태에서 퍼졌을 경우에 4,000만 명의 사상자를 낼 수도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란다. 
- 최근의 많은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가 최대 50%까지 상당히 과소평가되었을 수 있단다. 국가별로 다른 대응 방법과 가정에서 사망한 경우 등 실제로 확인하지 못한 경우가 다수 있을 것으로 보인단다. 
- 코로나19는 기하급수적으로 확산된단다. 바이러스의 성장을 추적하기 위해 대부분의 관찰자가 사용하는 측정 항목은 감염 또는 사망자가 2배가 되는 데 걸리는 일수란다. 전례 없는 전 세계적 폐쇄에도 기하급수적으로 확산되는 코로나19에 대해 특정 시점에서 영향을 측정하는 것은 단지 일부분에 해당하므로 의미가 없단다. 따라서 지난 2~3개월 동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135만 명이 교통사고 사망이나 960만 건의 암 사망과 같은 다른 사망 원인과 비교하는 것은 매년 그 수치가 매년 크게 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단다. 
- 코로나19는 노약자에게 치명적이며, 젊고 건강한 성인에게도 위험할 수 있단다. 코로나19가 노인 환자와 기저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는 치명적일 수있다는 것이 잘 알려져 있지만, 미국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 바이러스는 젊고 건강한 환자에게도 심각한 악영햑을 미칠 수 있다고 한단다. 미국에서 코로나19 관련 입원의 약 55%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의 20%는 20~64세의 사람들에게서 발생했단다. 더 최근의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가 순환계를 공격하는 경우도 있어, 코로나 관련 중상이 없거나 가벼운 증상을 보이는 많은 코로나19 환자들이 뇌졸증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한단다.
- 코로나19의 사망자는 인플루엔자나 이전에 존재했던 질병 또는 치명적인 질환으로 사망한 사람들과 비교해 평가될 수 없단다.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 6만 명(95%는 한 달 안에 발생)은 지난10년 동안 인플루엔자로 인해 발생한 연평균 사망자 수인 3만 5,000명 보다 거의 2배나 높단다. 이 숫자로 알 수 있듯이 코로나19의 사망이 단순히 인플루엔자를 대체한다는 주장은 틀렸단다. 이와 유사한 맥락으로, 어떤 사람들은 통계적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있는 희생자(고령자나 기저 질환자)를 배제한 순사망자 수를 계산하려고 했단다.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많은 국가들이 피해를 입었고 각 국가들은 창의적으로, 또는 다른 나라의 성공 사례를 교훈 삼아 전쟁을 벌였단다. 위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나라들의 성공사례에는 특정 요소들이 보인단다. 이것들은 향후 전염병의 유행을 끝내기 위해 수년 동안 더 큰 계획의 일부가 되어야 한단다. 왜냐하면 코로나19의 효과적인 치료제와 백신이 없기 때문이란다. WHO는 심지어 치료제가 개발되더라도 코로나 바이러스가 HIV처럼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단다.
여기서는 장기전을 치러야 할 우리에게 필요한 행동과 우선순위에 대한 몇 가지 중요한 교훈을 제공한단다.

1. 중앙 집중식 지휘 및 계획 : 조율되고 신속한 의사결정 및 실행
ㅡ 중앙 계획 및 지휘 직원
ㅡ 역학, 공중보건, 경제 및 재무, 산업, 법률, 보안 및 정책, 커뮤니케이션 및 프로젝트 관리 및 이해 상충 관리부서
ㅡ 국가 및 국제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라인
ㅡ 명령 및 제어 프로세스 및 가이드라인 구축
2. 정찰 : 추적과 테스트 : 기술 활용 및 규모에 맞는 솔루션 배포
ㅡ 전국 테스트 인프라
ㅡ 분산 처리소 용량
ㅡ 시험 장비 및 구성품(시약, 면봉 등) 비축
ㅡ 추적을 위한 자원봉사단
ㅡ 데이터의 사생활 및 개인정보 보호 문제와 관련해 이동통신 사업자 및 기술 회사와 협력해 기술 기반 트랙 솔루션 구축
3. 하드웨어 : 의료 장비 및 인프라에 대한 확장된 접근
ㅡ 인공호흡기, 개인보호장비(마스크, 장갑, 고글, 가운 등), 약물 및 기타 소모품의 비축
ㅡ 병원 및 중환자실의 유연한 용량 증가 가능성
ㅡ 추가 인프라 및 재료를 위한 입증된 저비용 설계의 개발 및 검증
ㅡ 현지 제조를 통해 추가 자재를 공급할 수 있는 공급망
ㅡ 민간 부문 자원의 지휘 및 채택 / 국경, 국가 및 국제에 걸친 협력
4. 최전선 부대 : 화장된 처리 능럭 및 기능 : 의료인과 근로자의 최대 지원 보장
ㅡ 개인보호장비에 대한 우선 접근 및 최전선 자원 테스트
ㅡ 지속적인 효과를 보장하기 위해 의료 종사자를 위한 재정 및 가사 지원
ㅡ 적절한 예비비와 민간 의료 자원 동원(사망자가 늘지 않도록 나이와 사전 조건을 고려한 의퇴자, 학생 등)
5. 공급 라인 : 물류 : 적시에 적절한 장소에 중요한 자원 확보
ㅡ 민간 부문 물류 및 유통 네트워크 활용
ㅡ 식료품 및 필수 제품의 배송 서비스
ㅡ 빠른 배포를 위한 필수 전략적 지역 비축
ㅡ 민간 부문 자원의 지휘 및 채택
6. 생산 및 생산성 유지 : 경제 기반 보호 및 혼란 관리
ㅡ 업종에 따라 단계적으로 증가하는 종료 조치에 대한 대상 가이드라인(예: 음식점, 소매, 서비스, 제조, 인프라 등)
ㅡ 위치별 개방 분야 및 회사의 대상 가이드라인
ㅡ 모든 부문과 산업에 대한 다양한 수준의 사회적 거리 및 안전 프로토콜을 통해 지속적인 활동 가능성 제고
ㅡ 민간 부문에 인센티브,보안, 그 밖의 상업적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재택근무 강화
ㅡ 민간 부문 자원의 지휘 및 채택
8. 물리적 지원 : 취약자 보호
ㅡ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노인 간호 확대
ㅡ 푸드뱅크와 노숙자 쉼터를 유지하고 확장
ㅡ 주요 근로자 및 생존을 위해 일터로 나서야 하는 근로자른ㄷ 위한 보육
ㅡ 코로나 이외의 건강 문제를 안전하게해결하기 위한건강 인프라 격리
9. 커뮤니케이션 : 투명성을 통한 정렬 만들기
ㅡ 규칙적이고 일관된 대중 커뮤니케이션
ㅡ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이끌 유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개인의 지정
ㅡ 정부 정보 및 과학 정보 공개
ㅡ 정보의 정확성에 중점을 두어 지속적인 신뢰성 보장
ㅡ 질의, 불안, 응급 상황을 처리하기 위한 콜센터
10. 국토 안보 및 시민 지원 :  대중 참여로 물리적공간 확보
ㅡ 증가하는 봉쇄 및 사회적 거리 두기(대규모 모임과 여행 금지, 국경 폐쇄, 야외  활동 제한 등)
ㅡ 신속하고 명확한 지침과 조치를 취하기 워한 경로 마련
ㅡ 충분한 정치 자원이 없는 상태에서 취해진 조치를 시행하고 깅화하기 위해 시민 사회 포함.

11. 민방위 : 법과 질서 : 시민 안전 유지

ㅡ 민방위를 비롯해 빠른 긴급 대응 부대의 창조

ㅡ 취약 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지역 사회의 공동 선택

ㅡ 봉쇄 중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치안 능력

ㅡ 폭동 관리

ㅡ ㅈ요 근로자 및 시설에 대한 보호 계획(정부 과학 고문 포함)

12. 기술 혁신 : 백신 개발 : 신속한 치료제 개발을 위한 창업

ㅡ 민간 및 공공 부문과 학계 및 산업계의 연구개발 협력

ㅡ 바이러스 연구 및 연구 데이터의 국제적 공유

ㅡ 대량 생산 처리를 위한 제조 기능의 조정

ㅡ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에 중요한 특허 및 지적 재산권의 로열티가 없는 라이선스

ㅡ 비상 융자

 

이상의 핵심 전략은 모든 국가에 공통적으로 적용되지만 각 국가의 실천은 지역 조건 및 감연 상황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단다. 이 차이는 규모, 상황 및 타이밍 측면에서 여러 가지 중요한 고려 사항을 발생시킨단다. 

코로나19와의 전쟁은 다단계적이며 각 단계는 캠페인의 강조 사항이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변하기 때문에, 전략의 핵심요소는 동일하게 유지되지만 각 요소에 대해서는 국가마다 다른 요구 사항이 제시된단다. 국가마다 각기 다른 발병 단계에 있으며, 자체 캠페인의 시작점이 다르단다. 그러나 전쟁에서 결정적인 승리를 위해 백신에 대한 연구와 함께 다음 파도에 대한 준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동시에, 한 국가의 전쟁이 끝나기 전에 다른 국가에서 전염병이 발생하는 전파를 잘 볼 수 있기 때문에 각 국가는 궁극적으로 발생을 관리할 수 있는 포괄적인 캠페인을 개발해야 한단다. 

 

대부분의 국가는 현재 국가 차원에서 캠페인을 계획하는 경향이 있지만 코로나19는 바이러스가 어딘가에서 살아남는 한 어디도 완전히 안전할 수 없기 때문에 국제적인 문제란다. 따라서 바이러스와의 성공적인 전쟁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마지막으로 보였던 동원 수준을 넘어 평소에는 거의 달성되지 않은 국가 간의 조정 수준을 요구하며, 주요 국가는 적어도 공통된 계획을 공유할 책임과 역할이 요구된다. WHO나 EU와 같은 기존의 다자간 기구들에 의한 국제 조정 노력은 각 국가 안에서 조정의 부족으로 훼손되었단다.

코로나19에 대한 효과적인 캠페인을 국제적으로 개발, 관리 및 조정하는 것이 복잡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많은 정부가 필요 최소한의 규모로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실행하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란다. 대다수 국가에서 군대는 신속하게 조직되고 운영된다. 열악하고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해 다수의 인력과 물자를 움직인다. 그러므로 정부는 캠페인을 계획하고 실행할 때 군사적 사고방식을 채택해야 할 것이란다. 

앞서 언급한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성공적인 캠페인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데 고려해야 할 사항에는 퇴족적이고 중요한 문제가 있단다. 정부가 취한 모든 조치에는 결과가 있으며, 지도자는 비용과 편익 측면에서 캠페인을 평가해야 한단다. 결국 한 생명과 다른 생명의 비교, 인가의 삶과 번영, 행복에 가격을 매기는 것을 요구한단다. 이러한 선택은 봉쇄 조치에 의해 야기되는 비참함이 즉각적으로 나타나는 저개발 국가에서 특히 부각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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