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기리 본법마을 - 너럭바위 - 등산안내판 - 조명바위 - 군지산(운봉산, 535) - 능선 - 군지산 - 수원지 전망대 - 수원지 - 법기리 본법마을
(산행 시간 : 3시간 40분)
09:10 집에서 출발
어제밤까지만 해도 마음으로는 오랜만에 산악회를 따라 서울 관악산을 한 번 가 볼까? 했었다.
그런데 여러가지 여건상 접었다.
그래서 아침에 동료 한 사람에게 연락해 가까운 군지산을 찾았다.
09:40 법기리 본법마을 도착
10:09 너럭바위
10:45 등산로 종합안내판
11:13 조망바위
11:17 갈림길(이정표)
11:23 군지산(535)
운봉산이 곧 군지산이란다.
산에 오르면 군지산 대신 온통 '운봉산'이라는 표기를 읽어야 한단다.
양산시가 만든 '양산누리길 종합안내도'와 양산소방서의 '조난신고 표지목'에도 운봉산이라고 써 놓고 있단다. 하지만 국토지리 정보 업무를
총괄하는 국립지리정보원에 등재된 산 이름은 '운봉산'이 아니라 '군지산'이란다.
산&산은 지금까지 국립지리정보원 자료를 기준으로 삼았고, 이번에도 이를 거부할 명분이 명확하지 않아 이를 따른다.
그러나 혼란 방지를 위해 국립지리정보원과 양산시의 정보 교환 및 지명 통일 작업이 필요할 것 같단다.
12:10 능선
정상을 지나 천성산 쪽으로 약 20분쯤 전진한 지점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되돌아 왔다.
12:22 군지산(535)
12:31 갈림길(이정표)
12:50 수원지 전망대
13:00 수원지
13:25 법기리 본법마을
아주 가벼운 산행을 했다.
시멘트로 포장된 긴 임도도 있었고, 때론 짧지만 가파른 경사길도 있었지만, 대체로 무난한 길이었다.
다음 번에는 이번 하산길로 올라가 천성산쪽 능선을 타고 한번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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