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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철학자가 전하는 마지막 말 (2014.08.25) - 김태관

동선(冬扇) 2014. 8. 25. 22:43

 

 

 

책소개

가장 오래된 지혜, ‘고사성어’를 통해 배우는 삶의 비법!

치열한 현실 앞에 힘내볼 마음조차 상실한 청춘들에게 바치는 ‘인생지도’와 같은 책!

“군자는 물을 거울로 삼지 않고 사람을 거울로 삼는다”고, 묵자는 말했다. 누군가의 인생을 들여다보면 자신에게 돌아오는 깨우침이 있다는 뜻이다. 철학자들의 사유와 통찰이 담긴 고사성어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좋은 ‘사람거울’이다. 나 자신과 이 사회의 앞날이 궁금하고 불안하다면 이 책에 담긴 옛사람들의 삶에 주목하자. 이것이 곧 나의 미래이기 때문이다.

춘추전국시대는 역사상 가장 혼란스러운 시기였지만 수준 높은 인문철학의 시대이기도 했다. 공자, 노자, 맹자 등 폭풍 같은 시절을 살아낸 철학자들은 제각기 인간과 정치에 대한 가르침을 주었는데, 이는 결국 “어떤 사람으로 살고 싶은가”라는 하나의 질문으로 귀결된다. 이들이 전하는 인생의 교훈들은 오늘을 사는 젊은이들에게 진지한 성찰과 현답을 안겨 준다.

 

저자 소개

저자 : 김태관

작가 김태관은 신문기자로 한 세월을 살았다. 지금은 책 읽고 글 쓰다가 가끔 산책을 하며 또 다른 세월을 보내고 있다. 편집부장과 문화부장, 섹션 에디터, 논설위원, 스포츠지 편집국장 등이 그가 지나온 이정표들이다. 하지만 그 속에는 자신이 들어 있지 않다고 그는 생각한다. 진짜 그가 어디에 있는지, 오늘의 그는 열심히 찾고 있는 중이다. 고전의 숲을 헤매며 앞서간 사람들의 발자취를 더듬고 있는 것도 그런 작업 가운데 하나다. 그 과정에서 뒷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이름으로 된 책들을 펴내기도 했다. 한비자에서 세상살이를 엿본 《왜 원하는 대로 살지 않는가》와 장자에서 인생살이를 엿본 《보이는 것만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 그리고 바둑으로 인간수업을 풀어본 《고수》가 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