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천재들의 드라마틱한 삶과 영혼의 목소리
학문이나 힘으로 뛰어나고 고결한 품성으로 만인의 존경을 받는 사람이라 해서 다 위대한 사람이라고 일컫는 것은 아니다. 인간적인 약점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분야에서 어느 누구도 미칠 수 없는 위대한 업적을 달성하여 만인에게 이로움과 기쁨을 주는 사람, 그 사람이야말로 위대한 사람, 위대한 천재가 아니겠는가? 저자는 이 책에서 천재들의 위대성만을 천착하거나 그들의 행동을 영웅적인 모습으로 미화하지는 않았으며, 오히려 이들을 우리와 함께 호흡하며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으로 그리면서 위대성을 찾고자 했다. 이들도 하나의 인간이었기에 씻을 수 없는 개인적인 과오와 밝히고 싶지 않은 ‘불편한 진실’도 많았으며,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가면서 때로는 사랑의 아픔과 끝없는 방황을 거듭하였다. 다만 이들이 우리와 다른 점이 있다면 과오는 누구나 저지를 수 있는 일상사이지만, 이루어낸 결과는 어느 누구도 해낼 수 없는 기념비적인 위업이었기에 그 존재가치가 더욱 돋보일 따름이다.
또한 이 글을 쓰면서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사실은, 이들 천재들이 위대한 업적을 이루기까지 걸어간 험난한 여로에는 그들의 약점을 감싸 주고 보완해 준 훌륭한 조력자와 동행자가 있었음을 알고, 세상은 홀로 걸어가는 길이 아니라는 점을 새삼스럽게 인식하게 되었다. 따라서 저자는 이 책에서 이들의 일생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주변 인물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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