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山行)/ㅊ,ㅋ,ㅌ

2013.09.22 (천성산)

동선(冬扇) 2013. 9. 23. 08:33

 

용주사 - 지프네골 - 화엄벌 - 천성제1봉(992) - 은수고개 - 천성제2봉(811) - 짚북재 - 상리천 - 노전암 - 내원사주차장

(산행시간 : 8시간 30분)

 

 

 

내 고향 천성산을 다시 찾았다.

엊그제 18일 추석 전날 오후에 잠시 화엄벌을 다녀오기는 했지만, 아쉬움이 남아 오늘은 제대로 가봐야만 했다.

그런데 날씨가 받쳐주지 않았다. 이미 구름이 많은 날로 예고되어 있었고, 그래도 가끔 맑은 하늘이 제공되기도 했다.

이것은 내가 어찌 할수 있는 일이 아니다.

 

05:30 집에서 출발

06:40 내원사 주차장 도착

         내 차를 날머리인 내원사 주차장에 두고, 들머리인 용주사까지는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기로 했다.

         그런데 주차장에 들어가는 출입구를 07:30분에서야 개방한단다.

07:40 내원사 주차장 주차

         내원사 주차장에서 시외버스를 탈 수 있는 마을까지는 히치하이킹을 했다.

 

08:10 용주사

08:29 지프네골 진입

09:39 임도

10:37 화엄벌 진입

11:29 철수한 군부대 철조망

11:31 천성제1봉(992)

         최근까지 천성제1봉은 개방되지 않았다.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도 천성제1봉을 처음으로 밟아본 셈이다.

         내가 어릴 때는 이 산을 원효산이라고 했고, 지금의 천성제2봉을 천성산이라고 불렀었다.

         지금도 정상석 있는 곳은 철조망으로 막아 놓은 것을 등산객들이 개구멍을 뚫어 놓은 모양이다. 레이더 기지가 있었던 흔적도 그대로다.

11:58 갈림길(원효암, 천성1봉)

12:15 은수고개

12:26 쉼터(임도)

12:52 천성제2봉(811)

13:26 갈림길(천성공능, 중앙능선, 짚북재)

13:47 짚북재

15:12 상리천

         가을이 기다려지는 계곡이다. 올 가을도 꼭 찾아야만 할 계곡이다.

15:56 노전암 입구

16:11 공룡능선 들머리

16:42 내원사 주차장

 

(용주사)

 

 

 

(지푸네골 들머리)

 

 

 

 

 

 

 

 

 

 

(화엄벌)

 

 

 

 

 

 

 

 

 

 

 

 

 

 

 

 

 

 

 

(레이더 부대가 있었던 흔적)

 

 

 

 

 

 

 

 

 

 

 

 

 

 

 

 

 

 

 

 

(짚북재)

 

 

 

 

 

 

 

(상리천)

 

 

 

 

 

 

 

 

 

 

 

 

(노전암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