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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죽기로 결심 하다 (2013.09.08) - 콘스탄체 뢰플러,베아테 바그너,만프레트 볼퍼스도르프

동선(冬扇) 2013. 9. 9. 10:04

 

 

책소개

“아, 지금 나는 잘 살고 있는 걸까?”
소리 없이 마음에 쌓여 가슴을 짓누르는 생각들
겉으로 웃지만 속으로는 울고 있는 당신을 위한 심리 치유 필독서


지금 남자들이 소리 없이 울고 있다. 남자니까 강해야 하고, 남자니까 책임져야 하며, 남자니까 더 많은 돈을 벌고 더 높은 지위에도 올라야 한다. 하루하루 마음을 옥죄어오는 스트레스에 심신도 나날이 쇠약해진다. 가족에게도 친구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는 남자의 아픔은 남모르게 깊어만 간다.

이러한 정신적 스트레스가 적절히 해소되지 못하면 ‘남성 우울증’으로 발전한다. 남성 우울증은 결코 무시할 수 있거나 만만하게 치부할 대상이 아니다. 요즘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남성 자살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이 남성 우울증이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이자 남성 우울증 전문 정신의학자 만프레트 볼퍼스도르프 박사는 남성 우울증의 양상이 여성의 그것과는 사뭇 다른 것에 주목한다. 또한 남성은 자신의 병을 숨기거나 무시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자기 자신은 물론 주위 가족과 친구들도 더욱 더 세심히 살피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말한다.

남성 우울증은 유명 연예인이나 예술가, 영화배우나 스포츠 선수의 전유물이 아니다. 일반인들도 예외일 수 없는 공공의 적이다. 하지만 해결책은 반드시 존재한다. 남성 우울증에 대해 잘 알고 적극적으로 대처할수록 어둡고 긴 남성 우울증의 터널에서 하루 빨리 해방될 수 있다. 이 책은 행복하고 유쾌한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남성 자신은 물론 그 가족과 친구들도 함께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저자 소개

 저 : 콘스탄체 뢰플러

Constanze Loffler 의학 전공 학술 저널리스트로 의학적ㆍ심리학적ㆍ사회적 주제를 취재하고 이를 쉽고 재미있는 글로 독자들에게 전달해 왔다. 독일 유명 잡지와 신문에 다수의 글을 기고하고 있다.

 

 저 : 베아테 바그너

Beate Wagner 의학 전공 학술 저널리스트로 의학적ㆍ심리학적ㆍ사회적 주제를 취재하고 이를 쉽고 재미있는 글로 독자들에게 전달해 왔다. 독일 유명 잡지와 신문에 다수의 글을 기고하고 있다.

 

 저 : 만프레트 볼퍼스도르프

Manfred Wolfersdorf 의학박사이자 교수이며, 남성 우울증 전문가. 바이로이트 정신의학·심리치료·정신신체의학 전문병원 원장이다. 독일/스위스 우울증센터협회 대변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우울증이 결코 여성의 전유물이 아니며 수많은 남성들이 이로 인해 깊이 고통 받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또한 남성 우울증은 방치할 경우 삶을 송두리째 앗아갈 만큼 심각한 상태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를 인정하고 개선을 위한 노력을 충분히 기울여야 한다고 말한다.

 

 역 : 유영미

1968년에 태어났다. 연세대 독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아동도서부터 인문, 교양과학, 사회과학, 에세이, 기독교 도서까지 넘나들며 다양하게 번역작업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카리스마를 깨우는 여자가 성공한다』, 『아이의 재능에 말을 걸어라』, 『야생 거위와 보낸 일년』, 『길어진 인생을 사는 기술』,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불멸의 여성 100』, 『코코 샤넬』, 『진화의 외도』,『승자의 뇌구조』 『인간은 유전자를 어떻게 조종할 수 있을까』등이 있다. 『스파게티에서 발견한 수학의 세계』로 2001년 과학기술부 인증 우수과학도서 번역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