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원수 이야기
이 노랫말을 지은 이원수는 동요·동시293편, 시 56편, 수필 172편, 동화 163편, 소년소설 56편, 아동극 23편, 아동문학론 97편 합계 860편으로 1956년부터 1960년(46세-50세)사이에 동요·동시72편, 동화 42편, 소년소설 24편 및 수필 31편 등 총 211편을 발표하였다. 곧이시기에 전체 작품의 25%를 발표하여가장 왕성한 작품 활동 시기로 꼽히고 있다. 그만큼 하고 싶은 말이 많았던 시기이기도 하고, 어린이문학 재건기였기 때문에 발표 기회가 많았던 까닭도 있다.
고향의 봄
나의 살던 고향은 꽃 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꽃대궐 차린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꽃 동네 새 동네 나의 옛 고향
파란 들 남쪽에서 바람이 불면
냇가에 수양버들 춤추는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이러한 그의작품들은 어린이문학계에서 확고한 위상을 굳히게 된다.
그는 투철한 역사 의식과 인간에 대한 사랑으로 통일, 민주주의, 생명존중, 더불어 사는 삶, 정의를 작품 속에서 그려 낸 아동 문학의 획을 그은 인물이었다. 더구나 그가 이룬 문학적 업적 가운데 독보적인 것은 비평 영역이었는데 이는 우리 아동문학의 방향을 설정해 가는데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2. 이원수의 생애
1) 이원수의 생애
1911년 경남 양산읍 북정리에서 태어남→1912년 경남 창원읍 중동으로 이사,→1916년 경남 창원읍 소답리에서 서당 공부 시작→1921년 경남 진해군 진영읍으로 이사,→1922년 경남 마산 오동동 80번지로 이사,→ 1923년 마산공립보통학교 2학년에 편입,→ 1924년 오동동 71번지로 이사,→ 1925년 보통학교 4학년(14세) 때 아버지 돌아가심,→1928년 마산상고 입학하여 1931년 졸업,→1931년 함안금융조합 취직,→ 1936년 6월 6일 최순애와 결혼, → 1945년 경기공업학교에 취직하여 어머니와 두 여동생을 누나에게 맡기고 분가하여 서울로 이사, → 1949년 어머니 돌아가심, → 1952년 대구로 이사, → 1965년 경희여자초급대학에서 아동문학 강의, → 1981년 1월 24일 20시 20분에 돌아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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