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藝 術 房/국내음악

[스크랩] 정선연/고독

동선(冬扇) 2010. 10. 5. 10:11

 

      정선연 / 고독

       

       

      사랑이었다 어떤 말로도
      내게 표현할 수 없는
      많은 날들의 눈물

      무엇이었나 그대 이름 부르면
      살고싶은 그대의 날 느낄 수 있어
      *
      무엇을 내가 주저하는지
      내게 다가온 사랑인데

      그대 웃으면 나도 웃게 되니
      체념하듯 그댈 따라 가지만


      사랑이란 이름으로 감당치 못할
      그댈 꿈 꿀 수 있어 난 행복한데

      그대보다 내가 더 아플 자신없어
      그댈 부를 수 없어요
      *


      나는 무얼 주저하고 있는 것인지
      오랫동안 기다려온 내 사랑인데

      사랑한다는 그말 할 수가 없어
      그댈 부를 수 없어요

       

              출처 : 부산61소띠산악회
              글쓴이 : 희나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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