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 [젤리피쉬] [바시르와 왈츠를] 등, 2000년대 들어 급부상한 이스라엘 영화의 어떤 활력을 새삼 환기시키는 문제작이다. 일상이 병영화 되어 있다시피 한 이스라엘 사회의 단면을 제시하는 텍스트로서도 손색없다. 두 주인공은 군대라는 특수 사회에서는 용서받을 수 없는 치명적 잘못을 저질렀음에도 군인으로서의 명예마저 잃기를 원하지 않는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명예롭게 군사재판을 받는 것이다. 군 당국은 그러나 그들의 바람 따위엔 아랑곳없이 민간재판으로 넘기려 한다. 그로 인해 갈등, 충돌이 발생하고 영화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나아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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