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이장직] 콘돌리자 라이스(54) 미국 국무장관이 8월 2일 세계적 권위의 음악제인 '아스펜 음악 페스티벌(Aspen Music Festival and School)'에 참가한다. 관객이 아니라 피아니스트 자격이다. AMFS의 주무대인 아스펜 베네딕트 뮤직 텐트(2050석)에서 대화를 곁들인 음악회를 연다. 15세 때 아스펜에서 덴버 심포니와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d단조를 협연하면서 데뷔한 지 30년만에 아스펜에서 갖는 컴백 무대인 셈이다.
라이스 장관은 8월 3일 오후 3시 '말과 음악(Words and Music)'이라는 제목의 특별 이벤트에 출연해 AMFS에 참가한 음악도들과 함께 드보르작의 '피아노 5중주'를 연주한다. 이와 함께 자신의 음악 인생에 대해 진솔한 얘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구체적인 강연 제목은 아직 미정이다.
라이스가 피아니스트로 데뷔한 곳도, 피아니스트의 꿈을 접은 곳도 아스펜이다. 덴버 대학교 음대 2학년 재학 중 아스펜 음악제에 참가한 라이스는 한 공연에서 자신이 지금까지 배워온 모든 곡을 11살짜리 소녀가 거뜬하게 연주해내는 것을 보고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그래서 국제정치학으로 전공을 바꿀까도 생각했다. 몇달 전 대학 강의실에서 국제 정치학 강의를 들으면서 흥미를 느꼈던 터였다. 오랜 대화 끝에 라이스의 부모는 어떤 전공을 선택하든 4년 이내에 이수해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라이스는 부모와의 약속을 지켰다. 수석 졸업이라는 선물까지 안겨줬다.
라이스는 외가로부터 음악적 재능을 물려받았다. 1985년에 세상을 떠난 그녀의 어머니 안젤레나 라이스는 피아니스트 겸 오르가니스트. 앨러바마 주 버밍엄의 한 고등학교에서 음악과 과학을 가르쳤다. 교회에서는 오르간을 연주했다. 2000년에 별세한 아버지 존 라이스는 흑인 노예 2세 출신으로 버밍엄에 있는 한 장로교회의 목사였다. 빅밴즈 재즈를 무척 좋아한 음악 애호가이기도 했다. 하지만 라이스에게 결정적으로 음악적 영향을 끼친 사람은 외할머니 마티 레이. 피아노 개인 교습을 하면서 어릴 때부터 라이스에게 피아노를 가르쳤다. 라이스는 알파벳을 배우기 전 악보 읽는 법부터 배웠다. '콘돌리자'라는 이름도 외할머니가 지어줬다. 이탈리아로 된 악상 기호'콘 돌레자'(con dolezza: 부드럽게)에서 따온 것이다.
국제정치학을 전공해 러시아 전문가로 출세 가도를 달려오던 라이스가 다시 피아노 건반을 가까이 하게 된 것은 1993년. 스탠퍼드대 사상 최연소 학장에 취임하면 서부터다. 스탠퍼드대 음대의 동료 교수에게 피아노 레슨도 받았다. 그때부터 그는 틈나는 대로 피아노를 연주했다. 지금도 그의 손가락은 길고 가늘다.
2001년 당시 백악관 안보담당 보좌관으로 있으면서 요요마가 조지 W 부시 대통령 내외로부터 미국 예술 훈장을 받을 때 브람스의 소나타를 함께 연주했다. 그때 당시 요요마와 함께 연주한 사진은 지금도 그의 아파트 거실에 자랑스럽게 걸려 있다.
라이스 장관은 음악의 외교적 기능을 잘 알고 있는 것 같다. 2006년 7월 27일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ASEAN 장관 회의 만찬 석상에서 피아노를 연주하기도 했다.
라이스가 살고 있는 워터게이트 컴플렉스 케네디 센터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아파트 겸 사무실 겸 호텔이다. 라이스는 퇴근 후 특별한 일정이 없는 날에는 케네디 센터에서 열리는 오페라를 챙겨 본다. 국무부에 출근하지 않는 일요일 오후에는 운동을 다녀온 후 자신의 집에서 워싱턴에 있는 음악 친구들과 피아노 5중주를 연주한다.
4명 모두 본업이 따로 있다는 의미에서 아마추어 연주자들이다. 연주에 대한 사례로 가끔 공짜 저녁을 얻어 먹기도 하지만 음악으로 돈을 벌지 않는다는 점에서 아마추어다(3년전 워싱턴에 있는 영국 대사관에서 연주해주고 멋진 저녁 식사에 초대를 받았다). 재미 교포인 김소예(제1바이올린)씨는 줄리아드 음대 출신으로 바이올리니스트 활동을 하다가 39세에 늦깎이로 법대에 들어갔다. 로버트 배티는 12년간 미주리 대학에서 첼로를 가르치다가 은퇴한 후 가끔 개인 레슨을 하고 있다. 비올라 주자인 로렌스 월레스는 법대 교수 출신으로 그가 백악관 법무 담당 보좌관으로 있는 동안 무려 8명의 대통령이 거쳐갔다. 낮에는 백악관에 출근하고 밤에는 아마추어 연주자로 활동했다. 제2바이올린의 조슈아 클라인은 최연소 단원이다. 법대를 다니면서 부전공으로 바이올린을 배웠다. 애리조나 주립대 법대에서 강의를 하기도 했다.
'라이스와 친구들'은 2003년 라이스의 아파트에서 비공개 연주회를 열었다. 연방 대법원 판사 스티븐 브라이어, 루스 긴스버그,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백악관 법률 고문을 지낸 해리엇 미어스 등 워싱턴에서 내로라하는 클래식 애호가들이 참석했다. 라이스는 10대 소녀 시절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치커링 피아노를 연주했다.
라이스가 즐겨 연주하는 곡은 브람스의 '피아노 5중주 f단조'다. 열정적이면서도 센티멘탈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는 언젠가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한다. 내년 1월 19일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임기 만료와 함께 라이스가 국무장관에서 물러나면 스탠퍼드 총장에 취임할 지 평교수로 돌아갈지 모를 일이다. 하지만 라이스의 연주 활동은 더욱 바빠질 게 분명하다.
곤돌리자 라이스 장관이 즐겨듣는 음악 베스트 10
1.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d단조
2. 크림'Sunshine of Your Love'
3. 아레사 프랭클린'Respect'
4. 쿨 앤 더 갱'Celebration'
5. 브람스'피아노 협주곡'제2번
6. 브람스'피아노 5중주 f단조'
7. U2'Anything'
8. 엘튼 존'Rocket Man'
9. 베토벤'교향곡 제7번'
10. 무소그르스키'보리스 고두노프'
Piano Concerto No.20 in D Minor, K.466 모차르트 / 피아노 협주곡 20번, 라단조 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 제1악장 : 알레그로 으르렁거리는 듯한 저음의 현으로 시작하여 터질듯 말듯 계속 긴장감이 쌓여가다가 한꺼번에 터뜨린 뒤 불안한 고요속에서 피아노가 낭랑히 1주제를 노래하며 이어서 곧 2주제가 제시된다. 이어지는 전개부에서는 1, 2 주제가 변조되고 서로 얽히면서 전율을 느낄 정도로 긴박하게 곡이 진행된 후 격렬한 카덴짜를 끝으로 마치게 된다. 참으로 평온하면서 따뜻하고 우아한, 그러면서도 어딘가 우수어린 비애가 담겨있는 악장이다. 모든 슬픔을 체념하고 달관한 듯한 느낌마저 주는 이 아름다운 테마는 영화 '아마데우스'의 마지막 부분에 배경음악으로 나옴으로써 매우 인상적인 느낌을 주기도 했었다. 곡 중간부에서는 갑자기 지금까지의 평온이 깨어지고 폭풍우처럼 악상이 급변하다가 다시 처음과 같은 평온한 상태로 돌아온다. 어두운 정열이 곡 전체를 지배하다가 마지막에 갑자기 D 장조로 바뀌면서 화려한 분위기로 곡을 끝맺는다. 수많은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들 중에서 가장 뛰어난 한곡을 추천하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저없이 20번을 추천할 것이다. 이곡의 내면적 열정과 비장미, 모차르트 특유의 눈물 머금은 미소를 들려주는 아름다운 선율이 그만큼 현대인들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주기 때문일 것이다. 이 곡은 그 이전까지의 피아노 협주곡들과는 판이하게 다른 몇가지 특징들을 가지고 있으며 후대에도 큰 영향을 미친 작품이다. 가장 큰 특징은 단조로 쓰여졌다는 점을 들 수 있는데, 그 당시 대부분의 피아노 협주곡이 귀족들의 여흥을 즐기는 정도의 목적으로 쓰여졌었던 점을 감안한다면 단조의 채용과 과격한 열정적 표현은 그 당시로서는 상당한 충격을 주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이 곡에서는 그 이전까지의 협주곡들과는 달리 관현악 파트의 중요성이 뚜렷하게 부각되어 있어서 과거에는 반주부로서의 기능만을 담당하던 관현악 파트가 피아노와 거의 대등할 정도의 입장을 차지하여 마치 피아노와 관현악의 대화를 연상케 할 정도가 되었으며, 그 중에서도 목관파트의 선율 담당기능이 강화된 점은 이후의 협주곡들에서도 계속 나타나는 양상이다. 이에 대해 알프레드 아인슈타인(모차르트 연구가) 은 "피아노 협주곡에서 모차르트는 협주곡적인 것과 교향곡적인 것의 융합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한다. 이와 같은 면들을 통해서 결국 피아노 협주곡이라는 분야를 완성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람은 모차르트라고 평가되며, 베토벤은 모차르트에 의해 완성된 피아노 협주곡을 한차원 더 발전시켰다고 여겨진다. 여담이지만, 베토벤은 이 곡을 매우 좋아했다고 알려지며 그 자신이 1악장의 카덴짜 (독주자가 자신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관현악은 반주를 자제하고 현란한 기교로 솔 로를 연주하는 부분)를 작곡하기도 하였다. |
Sunshine of Your Love / Cream
It's getting near dawn,
When lights close their tired eyes.
I'll soon be with you my love,
To give you my dawn surprise.
I'll be with you darling soon,
I'll be with you when the stars start falling.
I've been waiting so long
To be where I'm going
In the sunshine of your love.
I'm with you my love,
The light's shining through on you.
Yes, I'm with you my love,
It's the morning and just we two.
I'll stay with you darling now,
I'll stay with you till my seas are dried up.
I've been waiting so long
To be where I'm going
In the sunshine of your love.
I'm with you my love,
The light's shining through on you.
Yes, I'm with you my love,
It's the morning and just we two.
I'll stay with you darling now,
I'll stay with you till my seas are dried up.
I've been waiting so long
I've been waiting so long
I've been waiting so long
To be where I'm going
In the sunshine of your love.
Aretha Franklin / 아레사 프랭클린 데뷔/결성 : 1950년대 후반 활동 시기 : 1960, 1970, 1980, 1990년대 멤 버 : 솔로활동 조 회 수 : 1929 20세기를 정리하는 작업이 러시를 이루는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궁금중이 있다.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가수는 누구였는가? 많은 음악팬들이 먼저 프랭크 시내트라 또는 앨비스 프레슬리를 떠올릴 것이다. 신세대 같으면 머라이어 캐리라고 답할 수도 있다. 하지만 서구 대중음악계는 거의 그 주인공을 흑인 여가수 아레사 프랭클린(Aretha Franklin)으로 낙점한 상황이다. 먼저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세기 문화예술인 20인'을 보자. 여기에는 대중음악인 넷이 포함되었는데 그들은 프랭크 시내트라, 비틀즈, 밥 딜런 그리고 아레사 프랭클린이었다. # 20세기는 왜 아레사 프랭클린인가? 놀라운 사실은 로큰롤의 황제라는 엘비스 프레슬리와 자타가 공인하는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빠졌다는 점이다. 두 대중음악사의 거인은 누가 봐도 아레사 프랭클린에 비해서는 대중적 지명도나 후대의 영향력 측면에서 앞선다. 만약 흑인 음악인 한 사람을 꼽았어야 했어도 그 주인공은 마이클 잭슨이 되어야 당연하다. 그런데 왜 아레사 프랭클린인가? 아레사 프랭클린이 명단에 오른 이유는 마이클 잭슨을 누른 '흑인의 대표성' 때문으로만 볼 수 없다. 흑백을 떠나서 팝 음악계 전체를 진동시킨 '경이로운 가창력' 때문이다. 아레사 프랭클린은 42년생 미국 멤피스에서 태어나 1960년대말 스타덤에 오른 왕년의 가수지만 지금도 노래하면 음악관계자들은 만장일치로 그녀를 거명한다. 얼마나 노래를 잘하길래 그런가. 몇가지 에피소드가 있다. 그녀가 1967년 프로듀서 제리 웩슬러의 지원 아래 어틀랜틱 음반사에서 처음 앨범을 취입했을 때 반주를 해준 사람들. 이른바 세션맨들은 아레사 프랭클린의 노래솜씨에 그만 넋을 잃었다고 한다. 그리하여 너도나도 '이런 환상적인 레코딩에 내가 참여한 것이 영광'이라며 어울려 춤을 췄다는 것이다. 지난해 미국의 유선방송국VH원이 주최한 '디바스 라이브'(음반으로도 나왔다) 공연에서는 관람객 중 한 사람이었던 여배우 사라 제시카 파커가 인상적인 소감을 남겼다. “아레사를 보기 전에 난 스타에 반한 적이 없다. 그런데 지금 난 홀린 기분이다. 아레사가 나한테 '옷이 멋져요' 하길래 난 주저없이 '가지세요'라고 했다. 발가벗고 여기를 나가게 되더라도 상관없다. 그녀는 옷을 가질만하다!” 지난해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아레사 프랭클린은 다시 한번 천부적인 가창력으로 사람들의 혼을 뺐다. 그녀는 시상식장에서 노래부르기로 돼있던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병으로 불참하게 되자 갑작스럽게 대타로 뛰게 되었다. 뒷무대에서 불과 몇분 연습하고 나서 그녀는 거뜬하게 파바로티의 '네순 도르마'를 불렀다. 더욱이 72인조 오케스트라에 맞추기 위해 그 곡을 파바로티의 키로 노래했다. 주최측, 오케스트라 단원 그리고 객석 모두가 '경외'의 박수를 쳤다. 그녀에 대한 평자들의 찬사와 칭송은 끝이 없다. '형언하기 어렵다'(No other description will do)가 대부분이다. 음악평론가 벤 에드먼즈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가 지난 50년간 우리를 놀라게 하고 겁에 질리게 한 또다른 목소리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영국의 록잡지 <모조>는 지난해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가수 100인'을 음악관계자 설문을 통해 선정한 바 있다. 여기서 1위는 말할 것도 없이 아레사 프랭클린이었다. <모조>측은 2위와 표차를 엄청나게 내고 그녀가 넘버 원 싱어가 된 것에 놀랐다. 다시금 아레사 프랭클린이 남녀, 흑백, 장르를 통틀어 '20세기의 최고 가수'라는 사실이 입증된 것이다. # 그녀는 소울의 영원한 여왕 그녀의 음악은 목소리와 창법의 미학뿐 아니라 시대성이 있다. <타임>지가 20세기의 위대한 문화예술인 중 한 사람으로 뽑은 진정한 이유다. 1960년대 후반 아레사 프랭클린이 불러 유명한 곡 '존경(Respect)', '체인 오브 풀스(Chain of fools)', '생각해요(Think)' 등에는 당시 흑인들의 당당한 의식이 배어 있다. 흑인 민권운동의 불길이 솟아오르던 그 무렵 흑인들은 백인 지배사회에서 결코 흑인들이 열등한 인종이 아니며, 따라서 자부심을 갖고 살아가자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그것이 흑인의 영혼을 의미하는 소울(Soul)이었다. 소울 음악은 때문에 목청을 돋워 질러대는 '샤우트'를 특징으로 했다. 국내에서도 록의 비조로 불리는 신중현이 소울을 창조적으로 도입해 김추자, 박인수, 펄 시스터즈와 같은 소울 가수가 1970년대 초반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1967년 미국의 디트로이트에 흑인 폭동이 발발했을 때 성난 흑인 민중들은 백인들에게 존경을 요구하는 의미에서 아레사 프랭클린의 그해 히트곡 '존경'을 시위대의 찬가로 불렀다. 이듬 해 디토로이트 시장 제롬 카바나는 '아레사 프랭클린의 날'을 선포하기도 했다. 미국사회가 이때부터 흑인의 음악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백인들도 흑인의 레코드를 구입하게 된 것이다. 아레사 프랭클린은 다시 말해 흑인 소울의 존재를 만천하에 고한 인물로 기억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신(神)의 조리에 의한 거 같은 지존(至尊)의 가창력으로 그것을 전했으니 그 위력은 더할 나위가 없다. 또 지적하는 바이지만 '존경'을 듣고 동료가수 오티스 레딩은 혀를 내둘렀다. 이 곡은 그가 쓴 곡으로 직접 불러 발표한 바도 있는데, 아레사 프랭클린이 완전히 새롭게 그리고 완벽하게 소화한 것을 듣고 질려버린 것이었다. 오티스 레딩의 경탄. “난 내 노래를 잃어버렸어. 저 여자가 내 곡을 빼았아갔어!” 아레사는 조금도 변함없는 '소울의 여왕(Queen of soul)'으로 통한다. '여성 소울(Lady soul)'이란 별명도 있다. <디바스 라이브>에서 아레사 프랭클린과 호흡을 맞춘 머라이어 캐리도 그렇게 호칭하고 있지만 이 호칭들은 영원히 아무도 넘아다볼 수 없을 것 같다. 1999/02 임진모 (jjinmoo@izm.co.kr) / 삼익악기 사보 |
아레사 프랭클린, ‘생애 마지막 투어' 음악전문지 <스핀>은 아레사 프랭클린(Aretha Franklin)이 생애 마지막 전미 투어를 올해 여름에 가질 것이라고 소개했다.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레사 프랭클린은 이미 디자이너에게 여러 벌의 무대 복장을 의뢰했으며 공개 오디션을 통해 무대에 함께 설 댄서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오는 9월경에 발표될 신보에 수록된 곡들도 함께 선보일 이번 공연은 <Aretha Sings Her Musical History>라는 타이틀로 녹음되어 실항 음반으로도 제작된다. 올해 61살의 아레사 프랭클린은 “이번 투어는 마지막이 될 것이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1960년대 '소울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아레사 프랭클린은 30년이 넘는 음악활동 기간동안 팝 싱글차트 1위를 기록한 'Respect'를 비롯해 'Chain of fools', '(You make me feel like) a natural woman' 등 여러 히트곡을 배출했으며, 1987년에는 여성싱어로는 처음으로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었다. |
Kool and the Gang - Celebration
Celebration 이라는 곡을 통해 알게 된 밴드
맨 처음 곡을 알게 된 건 블루노트에 가서 2310 Band의 공연이었다
그 원곡자인 Kool & the Gang 의 쫄깃한 음악이 매우 궁금해져
유투브와 많은 사이트를 다닌 끝에 나름대로 자료를 모았다
이 켱괘하고 쫄깃한 음악을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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