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藝 術 房/시, 수 필

모든 것을 다 바쳐

동선(冬扇) 2007. 8. 24. 08:35

 

모든 것을 다 바쳐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는지
말할 수는 없어요

 

우리 사랑의 모든 순간들을
당신에게 맞출 수는 없어요

 

당신을 향해 느끼는 이 복잡한 심정
뒤엉켜 버린 이 영혼을
모두 드러낼 수는 없어요

 

하지만 내가 가진 모든 것은
내가 행하는 모든 것은
내 꿈의 모든 것은
그리고 나의 모든 것은
당신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합니다

 

나의 포용과 배려는
수평선 너머
어딘가에 잠시 숨어 있지만
내 모든 생각과
내 모든 세상
그리고 내 몸짓의 근원은
당신을 향한
내 사랑의 표시입니다.

 

-라팔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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