村自日記/문화,교육

문화 강좌(서양화, 닥종이 공예, 드로잉, 오카리나) - 진행중

동선(冬扇) 2023. 2. 24. 19:54

● 2024.07.05. 금요일(10:00 ~ 12:00) - 서양화 

 

● 2024.07.04. 목요일(14:00 ~ 16:00) - 오카리나

 

● 2024.06.28. 금요일(10:00 ~ 12:00) - 서양화 

 - 수채화 수업도 최근 개최된 '19회 남해 마늘한우 축제'에 마늘 공예품을 만드느라, 또 부산 출타 등으로 몇 주간 빼먹었다. 오래만에 수업에 참가했는데, 수강생은 나를 포함한 5명, 강사님 한 분과 총 6명이었는데, 점심을 대접했다.

 

● 2024.06.27. 목요일(14:00 ~ 16:00) - 오카리나

   - 최근 개최된 '19회 남해 마늘한우 축제'에 마늘 공예품을 만드느라, 또 부산 출타 등으로 인해 몇 주간의 수업에 불참했었다. 오늘 오랜만에 참석을 했다. 공예품 출품에 작품상을 수상했는데, 오늘 수업에 빵과 음료를 간단하게 대접했다 

 

● 2024.05.17. 금요일(10:00 ~ 12:00) - 서양화 

 - 지금 채색중인 그림을 마무리 하려 했지만, 원본 사진을 가져가지 않는 바람에 다른 그림을 시작했다. 아마 등나무꽃 그림인 듯하다. 오늘도 강사님께서 채색을 직접 시현하시면서 알려주셨다. 오늘 점심은 회원분들과 함께 먹었고, 계산은 내가 했다. 

 

● 2024.05.16. 목요일(14:00 ~ 16:00) - 오카리나

   - 멀리 춘천서 형제들 모임이 겹쳐서 불참

 

● 2024.05.10. 금요일(10:00 ~ 12:00) - 서양화 

 - 오늘은 강사님께서 스케치 하는 방법을 직접 하시면서 가르쳐주셨다.

채색 중인 그림에 잠시 작업을 하고 다같이 점심을 먹고 왔다.

● 2024.05.09. 목요일(14:00 ~ 16:00) - 오카리나

 

● 2024.05.03. 금요일(10:00 ~ 12:00) - 서양화 

 - 연휴가 이어지는 금요일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농사일로 바빠서 그런지 수강생이 몇 안된다. 지금까지 계속하고 있는 그림 채색을 좀 했다. 아마도 한 주 정도는 더 해야 끝낼 수 있을 듯하다.

 

● 2024.05.02. 목요일(14:00 ~ 16:00) - 오카리나

 

● 2024.04.26. 금요일(10:00 ~ 12:00) - 서양화 

 - 저번 주에 이은 그림에 채색을 좀 했다. 농사철이라 그런지 수강생이 몇 빠진 듯하다. 

 

● 2024.04.25. 목요일(14:00 ~ 16:00) - 오카리나

 - 이번 주 수강은 모 면의 경로잔치에 자원봉사 연주가 있는 관계로 문화원 수업은 없단다. 당연 초보인 나는 거기에 합류할 수도 없다. 그래서 거기에 참석도 하지 않았다. 

 

● 2024.04.18. 목요일(14:00 ~ 16:00) - 오카리나

 - 토요일 상주 어디에서 다른 지역 멤버들과 버스킹이 있단다. 물론 난 초보자이고 숙련되지 못해서 거기에 참가하는 것 조차 생각해보지도 않았고, 또 주말에 도배 작업이 예정되어 있는 상태라 참석할 수 없다고 알려들였다.

 

● 2024.04.12. 금요일(10:00 ~ 12:00) - 서양화

     - 얼마 전부터 그려오던 그림을 미흡하지만 끝맺음을 했다. 

● 2024.04.11. 목요일(14:00 ~ 16:00) - 오카리나

 

● 2024.04.05. 금요일(10:00 ~ 12:00) - 서양화

         

 

● 2024.04.04. 목요일(14:00 ~ 16:00) - 오카리나

 

● 2024.03.29. 금요일(10:00 ~ 12:00) - 서양화

   - 지난 주에 스케치 했던 것에 채색을 좀 했다. 가끔 아니 자주 그림 연습을 해야하는데 전혀 그런 시간을 갖지 못했다. 수업을 마치고 집에 오면 이젤에 스케치북을 올려 놓고 오가면서 조금씩이라도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 2024.03.28. 목요일(14:00 ~ 16:00) - 오카리나

   - 아침부터 비가 계속 내렸다. 지난 주는 집앞 하천공사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는데, 오늘은 비가 오지만 참석을 했다. 수업 때마다 참석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잘 오시는 듯하다. 

 

● 2024.03.22. 금요일(10:00 ~ 12:00) - 서양화

   - 지난 주는 집안 일로 해서 불참을 했었다. 봄이라 봄 꽃에 관한 여러 프린트 중 두 개를 선택해 스케치 밋 채색을 하라신다. 오늘 두 시간 동안 스케치만 하다 마쳤다.

 

● 2024.03.21. 목요일(14:00 ~ 16:00) - 오카리나

   - 오늘은 하천정비에 편입되는 토지 감정기관의 방문으로 수업에 참여하지 못했다. 지난주 서양화 수업에 이어 불참하게 되었다. 

 

● 2024.03.15. 금요일(10:00 ~ 12:00) - 서양화

   - 집안 일로 인해 불참.

 

● 2024.03.14. 목요일(14:00 ~ 16:00) - 오카리나

   - 오늘 수강생 분의 숫자도 변화는 없었다. 집에서 연습할 시간도 부족하고, 연습도 하지 않아서 늘 서툴다.

     그래도 아는 노래인 경우는 조금 나은데 영 모르는 노래는 따라가기가 엄청 힘들다.

 

● 2024.03.08. 금요일(10:00 ~ 12:00) - 서양화

 

● 2024.03.07. 목요일(14:00 ~ 16:00) - 오카리나

 

● 2024.02.29. 목요일(14:00 ~ 16:00) - 오카리나

    - 봄비가 내리는 2월의 마지막 날이다. 수업에 참가한 수강생은 8명 정도였다. 원래 이번 주는 수업이 없는 날인데, 나같은 신입 수강생이 있어서 수업을 하셨단다. 

 

● 2024.02.23. 금요일(10:00 ~ 12:00) - 서양화

    - 올해들어 두 번째 수업이다. 첫 시간에 나눠 준 소니무 그림 중 하나를 스케치 해 가져간 것에 채색을 시작했다. 두 시간의 수업 시간 동안, 채색하다 보면 맘이 급해진다. 집에서 조금씩 조금씩 자주 해야 좋은 듯한데..

 

● 2024.02.22. 목요일(14:00 ~ 16:00) - 오카리나

    - 오카리나 수업 두 번째 시간이다. 운주법을 배우고 계명을 익히고, 익숙한 노래를 가지고 오카리나를 불기도 했지만, 손가락이 빨리 움직이지도 않고, 계명을 따라가기도 힘들다. 차츰 좋아지겠지. 가끔 연습도 해야겠다. 

 

● 2024.02.16. 금요일(10:00 ~ 12:00) - 서양화

    -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양화 수업을 신청했다. 오늘은 올해 들어 첫 수업인데, 처음 보는 분들이 몇 명 되었고, 작년에 같이 수업을 들었던 분도 몇 분 계셨다. 올해는 남자분들이 몇명 되었다. 오늘은 첫날이라 오리엔테이션 정도고, 다음 시간부터는 수업을 하는데 소나무 그리기를 하신단다. 

 

● 2024.02.15. 목요일(14:00 ~ 16:00) - 오카리나

    - 어제 2024년도 문화원 개강식이 있었다. 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강 신청을 했는데, 작년에 시작한 '서양화(매주 금요일 오전)'와 또 작년에 수강했던 '드로잉'이 폐강 되는 바람에 '오카리나'다. 오늘 처음 수업이 있었고, 나처럼 처음 신청한 사람이 한 분 계셨다. 오늘 참석 인원은 몇 명 되지 않았다. 오늘은 오카리나도 없이 갔고, 쿠팡에 플라스틱 오카리나를 하나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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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8. (38주차 서양화) 

    - 오늘로서 올해 서양화 수업을 마쳤다. 아마도 내년 2월 정도가 되어야 2024년도 문화원 강좌가 시작될 듯하다. 몇 번 결석을 했기도 했지만, 비교적 양호한 출석률을 기록했다. 그림을 처음 접해 보지만 나름 보람된 시간이 아니었나 한다. 물론 많은 시간을 투자했더라면 좀 더 좋았겠지만 이 정도도 만족한다. 내년에도 기회가 되면 계속할 생각이다. 오늘은 앞에 스케치 했던 다랭이마을 '남근석 바위'에 채색을 좀 해봤다.

 

▩ 2023.12.07. (14주차 드로잉) 

    - 오늘은 지나 주에 이어 소나무 사진을 드로잉했다. 완성을 하려면 제법 시간이 많이 걸릴 듯하다. 물론 시간을 내서 집중적으로 한다면 단시간 내에 완성할 수 있을테지만 과연 그럴 수 있을지....또 오늘 수업 도중에 이 드로잉 강좌가 없어진다는 말을 들었다. 채 몇 개월도 되지 않았는데, 수강생이 많지 않아서 그럴까? 아무튼 아쉬운 일이다. 만약 현실화 된다면 유튜브 등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겠다.

 

▩ 2023.11.30. (13주차 드로잉) 

    - 오늘은 소나무 사진을 놓고 드로잉 연습을 시작했다. 꽤 복잡한 것이라 마무리를 하려면 집에서 제법 시간을 내야 할 듯하다. 어짜피 겨울이라 마음만 먹으면 시간은 얼마든지 낼 수 있을테지만, 그게 잘 될련지....

    - 또 내일부터 있는 '화우전' 준비를 위해 화가인 강사님을 비롯하여 해당하는 분들이 2시부터 준비를 시작했다. 문화원에 있는 이젤을 전부 동원하고, 리플렛도 준비하고....처음 해보는 것인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내일 오후에는 오프닝 행사도 있단다. 

 

▩ 2023.11.24. (37주차 서양화) 

    - 이제 올해 문화원 수업도 마무리가 되어 가는 시점인 듯하다. 문화원 수업 회원들의 작품을 간단하게 전시회도 하려는 등 분잡한 느낌이다. 지금까지는 이런 경우가 없었단다. 아무튼 신입생으로 그냥 따르면 될 듯하다. 오늘은 남해 가천 다랭이 마을에 있는 '남근석'을 스케치 했다. 기회가 되면 채색을 한 번 해봐야 할 듯하다. 

 

▩ 2023.11.23. (12주차 드로잉) 

    - 지난 주에는 집에 손님이 오시는 바람에 수업에 불참했다. 오늘은 사람 얼굴을 드로잉 한 사진을 보면서 흉내를 내 봤다. 그리고 지금까지 했던 그림들을 연말에 문화원 로비에 전시를 한다는데...ㅜ.

 

▩ 2023.11.17. (36주차 서양화) - 불참(손님 방문)

▩ 2023.11.16. (11주차 드로잉) - 불참(손님 방문)

▩ 2023.11.10. (35주차 서양화)

▩ 2023.11.09. (10주차 드로잉)

    - 오늘은 지난 주 시작했던 소나무를 그렸다. 다 그렸다고 생각하는데 맞는지 모르겠다.

 

▩ 2023.11.03. (34주차 서양화)

    - 집 수리하느라 결석 - 아침에 일을하다 중단하기가 뭐해서 불참했다. 

 

▩ 2023.11.02. (9주차 드로잉)

    - 오늘은 소나무 그림을 하라신다. 그래서 시간중에 그리다 마무리를 하지 못하고 끝냈다. 

 

▩ 2023.10.27. (33주차 서양화)

    - 9월부터 채색해오던 '연밭'을 조금 그리다 강사님께서 지도하는 것들을 유심히 지켜 보는 시간이었다. 

 

▩ 2023.10.26. (8주차 드로잉)

    - 오늘은 몇 주째 하고 있는 장미꽃 그리기를 일단 마무리했다. 그리고 내 자유 주제인 집앞 채소밭에 피어 있는코스모스를 한번 그려보기로 했다. 

 

▩ 2023.10.20. (32주차 서양화) - 남해군 축제로 휴강

 

▩ 2023.10.19. (7주차 드로잉)

 

▩ 2023.10.13. (31주차 서양화)

 

▩ 2023.10.12. (6주차 드로잉)

    - 지난 주에 강사님께서 '콜라병이나 페트병' 같은 것을 그려오라 하셨지만 바빴다는 핑계로 숙제를 못했다. 오늘은 물병에 꽃힌 장미꽃을 그리는 것이었는데. 내가 그리는 방식과는 사뭇 달라 조금 생소한 느낌이 들었다. 시간이 나면 내 방식대로 한 번 그려봐야 할 듯하다.

 

▩ 2023.10.06. (30주차 서양화)

    - 강사님께서 '독일마을 맥주 축제' 관계자로 휴강

 

▩ 2023.10.05. (5주차 드로잉)

    - 지난 주 각자 드로잉 한 것을 지도하에 추가 그림.

 

▩ 2023.09.29. (29주차 서양화)

    - 명절 연휴 - 휴강

 

▩ 2023.09.28. (4주차 드로잉)

    - 명절 연휴 - 휴강

 

▩ 2023.09.22. (28주차 서양화)

    - 요즘 문화원 많이 바쁜 시기인 듯하다. 다음 달에 있을 '남해 야행'이라는 행사 때문인데, 문화원에서 하는 가장 큰 행사인 듯하다. 오늘 서양화 수업에서는 여자분 몇 분과 남자는 내 혼자였다. 강사님을 제외하고는 나보다 연배인 듯하다. 오늘도 연잎에 채색을 배 봤는데 역시 어렵다. 강사님께서 지금 채색하고 있는 연잎을 스케치를 더 자세히 해서 한 번 그려보라 신다.

 

▩ 2023.09.21. (3주차 드로잉)

    - 흐린 날씨다. 비가 조금 내렸다. 그쳤다를 한다. 그래서 오늘도 여유 있게 문화원에 갈 수 있었다. 오늘은 나보다 젊은 신입도 있고 수강생도 평소보다 많은 편이다. 오늘은 의자에 수건 하 나를 걸어 놓고 드로인 연습을 했다. 각자의 방향에서 그리는데 수강생마다 스타일이 다른 듯하다.

 

▩ 2023.09.15. (27주차 서양화)

    - 오늘은 엊그제부터 비가 오는 탓에 아침이 그리 바쁘지 않다. 느긋하게 밥을 해 먹고 문화원에 서양화 수업에 참석했는데, 요즘 벌초 시즌이고, 마늘, 시금치를 심는 시즌이라 참석 인원이 나외 2명, 즉 세 명이서 수강을 들었다. 지난 주에 이어 연잎 채색을 좀 했는다. 오늘 강의실에 갔을 때 아무도 없어서 혹 혼자면 어쩔까 걱정을 했는데, 여자 두 분이 오셔서 얼마나 다행스러웠는지 모른다. 아마 강사님과 나 혼자였다면 뻘쭘했을 듯....

 

▩ 2023.09.14. (2주차 드로잉)

    - 드로잉 수업 2주차다. 오늘 참석한 수강생들이 5~6명 되는 듯하다. 오늘은 강사님의 긴 설명과 함께 '음료수 캔' 하나를 두고 연습을 시작했다. 우선 여러가지 형태의 재료들을 대상으로 연습을 시킬 모양이시다. 다음 번에 올 때는 '타올' 같은 것을 대상으로 간단히 그려 오라신다. 

 

▩ 2023.09.08. (26주차 서양화)

    - 아침이 바쁘다. 밭에서 나온 돌들로 돌탑을 좀 쌓고, 또 큰 돌 하나를 집 안으로 옮겨 와 다실 마루 디딤돌로 놓았다. 그리고 아침을 해먹고 서양화 수업에 참석했다. 잘하든 못하든 가급적이면 수업에 참여하려 한다. 오늘은 지난 주 스케치한 '연잎'에 채색을 좀 했다. 강사님께서 여러 말씀을 해주셨고, 직접 시범도 보여주셨다. 

 

▩ 2023.09.07. (1주차 드로잉)

    - 오늘은 '드로잉' 첫 수업이 있었다. 서양화 강사님께서 2학기부터 개강하신 것인데 오늘이 첫 수업인 것이다. 참여한 분들 중에는 서양화 수업을 열정적으로 참여하시는 몇 분과 새로 오신 몇 분이 참여했다. 수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오늘은 자기 손을 한 번 그려보라고 하셨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한 번 그려봤다.

 

▩ 2023.09.01. (25주차 서양화)

    - 오늘은 한 달간의 방학을 마치고, 2학기 개강 날이다. 아침 먹기 전에 김장 배추 등을 심느라 아침도 못 먹고 수업에 참석했다. 2학기 첫 개강 날인데도 학생들이 몇 명 되지 않는다. 오늘은 연꽃을 스케치 하느라 수업 시간을 다 써버렸다.

 

▩ 2023.08.18. (24주차 닥종이 공예)

    - 방학을 끝내고 이번 주부터 다시 시작한다. 하지만 난 몸 컨디션이 좋지 않아 결석을 했다. 

 

▩ 2023.07.28. (24주차 서양화)

    - 아침이 바쁘다. 아침에 일어나 대나무 문살로 만든 다실 문을 다는 작업을 하다 보니 아침도 제대로 못 먹고 급히 문화원으로 갔다. 오늘 참석 인원은 더 적다. 덥기도 하고, 휴가 시즌이기도 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오늘은 지난 번에 스케치한 '연밭'에 채색을 좀 해봤다. 그림에 먼곳에 있는 것과 가까이 있는 것을 확연히 다르게 채색하는 것이 관건인 것 같기도 하다. 오늘 교육을 하고 나면 한달 간 방학이라 9월에 다시 시작한단다. 

 

 

▩ 2023.07.21. (23주차 서양화)

    - 오늘 수업을 마치고 강사님과 수강생간 점심 식사가 있단다. 하지만 난 참석을 할 수 없을 것 같다. 한 달만에 오는 짝지가 마칠 시간에 맞춰 터미널에 도착하기 때문이다. 지난 주 강사님께서 과제로 주신 '연밭' 스케치도 다 못한 채 수업에 참가했다. 다른 수강생들은 채색을 하는데, 나는 스케치 하느라 시간을 보냈고, 그것도 강사님께서 지도를 많이 해 주셨다. 이 수업은 다음 주 수업을 한 후 한 달 정도 방학이 있단다. 

 

▩ 2023.07.20. (23주차 닥종이공예)

    - 지금 만들고 있는 것이 진도가 영 안나간다. 오늘도 가서 형태를 잡는 것을 조금 하다가 어느 샘이 가져온 옥수수 등 먹는 것만 진딱 먹고 왔다. 다음 주부터 방학이고 8월 17일 다시 열린단다. 그동안 좀 진척이 있을지 모르겠다. 

 

▩ 2023.07.14. (22주차 서양화)

    - 집을 나설 때 비가 부슬부슬 내렸다. 옷이 조금 젖을 만큼의 비다. 문화원에 도착해서도 마찬가지다. 내가 제일 먼저 도착했다. 도반님들의 화구를 몇 개 설치해 놓았다. 그리고 지난 시간에 스케치한 연꽃에 채색을 했다. 물론 다 한 것은 아니다. 장마철이라 그런지 수강생이 몇 되지 않았다. 강사님의 여러 말씀을 듣고 또 따라하기도 했다. 다음 시간에는 나에게 '연밭'을 스케치 해 오라신다. 시간이 잘 날지 모르겠다.

 

▩ 2023.07.13. (22주차 닥종이공예)

    - 향교에서 하는 두 번째 수업이다. 이전 몇 주간은 교육장소 이전 등으로 제대로 수업을 하지 못했다. 오늘도 수강생의 결석이 많다. 오늘은 지금 만들고 있는 개의 다리에 균형을 잡는 것을 좀 했는데, 굳어져 봐야 제대로 된 것인지를 알 수 있을 듯하다. 

 

▩ 2023.07.07. (21주차 서양화)

    - 오늘은 7월의 과제인 수련을 스케치 했다. 스케치는 집에서 해 와야하고, 수업 때는 채색을 해야하는데 그럴 시간을 내지 못했다. 시간을 잘 쪼개서 사용해야 할 듯하다. 

 

▩ 2023.07.06. (21주차 닥종이공예)

    - 닥종이공예 수업이 지난 달까지는 매주 화요일 '남해 문화원'에서 했는데, 7월부터는 매주 목요일 '남해 향교'에서 한단다. 그래서 오늘 이사 후 첫날이라 이사떡 행사처럼 되었다. 각종 먹거리가 있었다. 그래서 오늘 저녁은 이것으로 해결될 듯하다. 

 

▩ 2023.06.30. (20주차 서양화)

    - 장마의 한가운데 들어 와 있어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는 요즘이다. 다행히 문화원 수업을 오가는 동안에는 비를 맞지는 않았다. 오늘 문화원 수업에서 코스모스 사진을 보며 자세하게 스케치를 하고 있었더니, 강사님께서 답답하신지 내 코스모스 사진을 보시면서 직접 시연해 보이셨다. 신기하기도 하다. 이 그림은 마무리가 되지는 않은 상태인데, 과연 여기에 내가 손을 댈 수 있을지 모르겠다. 

 

▩ 2023.06.27. (20주차 닥종이 공예)

    - 오늘 정기적인 병원 진료 때문에 어제 부산에 왔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문화원 수업에 참석하지 못했다. 

 

▩ 2023.06.23. (19주차 서양화)

    - 오늘은 미리 스케치를 해 간 돌담밑 접시꽃에 채색을 했다. 강사님께서 제가 채색을 하고 있는 것을 보시더니 여러 말씀을 하셨지만 뭔말인지 이해도 잘 가지 않았다. 이랬다 저랬다 하면 언젠가는 좀 나아지겠지.

 

▩ 2023.06.20. (19주차 닥종이 공예)

    - 오늘 문화원 닥종이 공예는 강사님께서 좋은 일이 있으셔서 맛있는 것을 사신단다. 오늘 피자를 시켜 주셨다. 세 판의 피자 중 내가 반 판은 먹은 듯하다. 또 이번 달까지만 이곳 문화원에서 수업을 하고, 7월부터는 남해 '향교'에서 수업을 하신단다. 읍내 중심 쪽으로 옮겨지는 것인데 환경이 좀 더 좋은 곳이란다. 또 수업하는 요일도 화요일에서 목요일로 옮겨 진단다. 난 변경하는 것과 별 영향이 없다. 지금 만들고 있는 개의 모습이 조금씩 형태를 갖추어 가는 듯하다. 

 

▩ 2023.06.16. (18주차서양화)

    - 오늘은 조금 여유가 있었다. 아침에 화분 및 작물에 물을 조금 주는 것 외는 별다른 일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어제 우리집 아랫채 다실의 바닥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 오신 형님도 내 수업 시간에 맞춰 같이 집을 나왔다. 형님을 터미널에 내려 주고 문화원에 갔다. 

    - 오늘은 그리고 있던 것들에 채색을 좀 했다. 내가 생각하는 방법과 강사님께서 생각하는 방법이 뭔가는 달랐다. 또 오늘 새로운 과제를 주셨는데, 우리집 돌담에 핀 '접시꽃'과 '코스모스'중 한 개를 선택해 스케치하라신다. 우리집 돌담 그림 소재가 될 충분한 배경이 된다고 생각한다. 

 

▩ 2023.06.13. (18주차 닥종이 공예)

    - 오늘도 지금 계속해서 작업을 하고 있는 것을 이어서 했다. 신문지를 좀 더 보강하고, 이제는 한지를 한 번 감싸는 작업을 했다. 이제부터 작업은 본격적으로 진행될 듯하다. 요즘은 강사님께서 '마늘 축제' 때문에 많이 바쁘시단다. 


 

▩ 2023.06.09. (17주차 서양화)

    - 이번 주 닥종이 공예는 현충일이라 휴강을 했다. 일주일 만에 하는 서양화 수업인데, 그동안 가끔 스케치나 채색도 좀 해보지만 어려운 것은 사실인 듯하다. 하지만 취미로 하는 이것이 난 무척이나 설렌다. 그린 것들이 쑥스럽기도 하여 내 놓기 뭐하지만 그래도 좋다. 

    - 오늘은 6월의 과제인 보리암 풍경 스케치를 좀 다듬고, 우리집 계곡물 그림 채색을 좀 했다. 계곡 물줄기를 그리고 바위 등을 채색하는 것은 어려운 부분 중 하나일 듯하다. 강사님께서 시연도 해 보여주신다. 무엇이도 자꾸 연습해보면 방법이 나올테지. 즐기는게 목적이니 욕심 부릴 필요조차 없는 것이다. 

 

▩ 2023.06.02. (16주차 서양화)

    - 어제만해도 비가 내렸는데, 오늘은 더울 듯하다. 9시 40분쯤 문화원에 도착했다. 오늘도 수강생이 몇 되지 않았다.

오늘은 얼마전에 휴대폰으로 집 옆으로 흐르는 계곡물의 모습을 한장 찍었는데, 그것을 스케치 했다. 스케치를 하는 도중에 강사님께서 폭포수를 그리는 방법을 잠시 보여주셨다. 집에서 시간날 때 스케치를 하고 채색도 해봐야 할 듯하다.

 

▩ 2023.05.30. (16주차 닥종이 공예)

    - 오전에는 오늘도 날씨가 좋지 않아 궂은 날에만 하려는 작업인 아랫채 방을 만드는 작업을 했다. 오후 4시쯤 지금 만들고 있는 개의 모형을 들고 문화원으로 갔다. 얼마 전에 작업을 하다 개의 뒷 다리를 부러 뜨려 오늘은 한지로 그 다리에 외과 수술을 했다. 그리고 지금 집에 데려와 다리가 붙을 수 있도록 뉘여 놓았다.

 

▩ 2023.05.26. (15주차 서양화)

    - 아침에 밭에 일을 좀하고 10시부터 있는 서양화 수강을 가려니 무척이나 바쁘다. 늦은 아침을 먹고 설겆이도 못한 채 문화원으로 갔다. 오늘은 지난 주에 이어 산 풍경에 채색을 했는데, 소나무 채색이 어찌 영 소나무를 닮지 않았다. 수업을 끝내고는 강사님을 포함하여 9명이 처음으로 같이 점심을 먹었다. 어쩌다 보니 오늘 모인 수강생 대부분이 남해가 고향이 아닌 분들로 오래전에 온 분도 계시고 나처럼 최근에 온 분들도 계셨다.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이런 모임을 하자고 제안하신다. 

 

▩ 2023.05.23. (15주차 닥종이 공예)

    - 지난 주에는 지붕 교체 공사로 인해 처음으로 닥종이 공예 문화원 수업을 빼 먹었다. 2주만에 가서 지금 만들고 있는 개의 모형에 살을 붙이는 작업을 했다. 오늘도 출석이 저조하다. 늦게 오신 모 수강생께서 과일과 오뎅을 가져오셨다. 한창 배고플 시간이라 맛있게 먹었다. 만들고 있는 개는 이제 조금 형태를 갖추어 가고 있는 중인데, 오늘 집에 가져가서 다음 수업시간까지 형태를 조금 다듬어야 할 듯하다. 

 

▩ 2023.05.19. (14주차 서양화)

    - 서양화 12주차는 어린이날로 공휴일이라 수업이 없었고, 13주차는 집 돌담 쌓는 공사가 있어서 참석치 못했다. 그동안 시간이 있을 때마다 조금 채색 연습도 했었고, 스케치 연습도 했었다. 오늘은 그동안 연습했던 것을 점검 받기도 했고, 새로운 과제에 대한 스케치도 했고, 채색도 했다. 강사님께서 많은 것을 가르쳐 주셨다. 

 

▩ 2023.05.09. (13주차 닥종이 공예)

    - 오늘은 남해 문화원에서 있는 13주차 닥종이 공예 수강이 있는 날이다. 12주차 닥종이 공예와 서양화 수강은 강사님 출장 및 공휴일로 휴강이 있었다. 오늘 닥종이 공예도 계속하고 있는 개 만들기 작업을 계속했다. 신문지로 살을 붙이는 작업인데 풀칠을 하기 때문에 말리기도 해야 한다. 언제 완성될지는 아직도 모르겠다. 

 

▩ 2023.04.28. (11주차 서양화)

    - 문화원에 조금 일찍 도착한 듯하여 승용차 안에서 한참 머물다 수강실도 들어갔는데, 지난 주부터 서양화 수강은 공연장으로 옮겼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이곳에서 했는데, 코로나 접종실로 이용하는 바람에 다른 곳에서 하다 원위치 한 거란다. 오늘은 수강생이 좀 적다. 오늘은 전주부터 시작한 딸기 그림에 채색을 좀 했는데, 다 마무리를 짓지는 못했다. 다음 과제는 구례 산수유 마을의 풍경이다. 자료를 본 순간 이곳이 산수유 마을 어딘지 바로 알았다. 다음 주는 어린이 날이라 휴강이란다. 

 

▩ 2023.04.25. (11주차 닥종이 공예)

    - 하루 종일 약한 비가 내린다. 약한 비지만 그렇다고 밖에서 일하기는 또 그렇고, 하고 싶은 것도 아니다. 4시 조금 넘어서 문화원에 갔다. 전 주에 만든 모형 그대로 가지고 갔다. 오늘 학생들이 많이 오지 않았다. 그래서 개 모형에 살을 좀 붙이는 작업을 하고 나도 일찍 귀가했다. 다음 주는 강사님이 출장이라서 휴강이란다. 집에서 작업을 좀 해봐야겠다.

 

▩ 2023.04.21. (10주차 서양화)

    - 짝지가 12시쯤 남해터미널에 도착한단다. 그래서 문화원 수업을 마치고 바로 터미널로 가면 될 듯하다. 지난 주 수업 이후 집에서 '딸기 그림'을 하나 스케친 한 것을 오늘 수업에서 채색을 해보려 한다. 집에서는 가끔 스케치 연습도 하고, 채색 연습도 하지만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 오늘 수업에서도 강사님께서 여러 방법을 일러 주셨다. 오늘 집에 와서는 우리집 '담쟁이' 스케치에 채색을 좀 해 봤다. 

 

▩ 2023.04.18. (10주차 닥종이 공예)

    - 날씨가 우중충하다. 오후에는 비가 온다는 예보였지만 비는 내리지 않았다. 오늘 수강생들이 첫 작품을 마무리하고 기념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나는 다음 작품으로 큰 '개'를 만들어 볼려 한다. 그래서 얼마전에 집에서 대나무를 이용해 개의 형태의 구조물을 만들었다. 오늘 문화원에 가져가 기초 작업을 조금했다. 

 

▩ 2023.04.14. (9주차 서양화)

    -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는 날이다. 다행히 문화원까지 가는데는 문제가 없었고, 올 때 또한 아주 가는 비라 마찬가지로 괜찮았다. 오늘은 지난 주 과제였던 사과 채색을 할 듯하다. 하지만 채색은 참으로 어렵다. 우선 색 혼합이 어렵고 칠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듯하다. 하다 보면 좀 나아지겠지.

 

▩ 2023.04.11. (9주차 닥종이 공예)

    - 날씨가 흐린다. 오늘 저녁 문화원 수업이 있을 쯤해서 비가 온다는 예보다. 다행히 문화원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내리지 않았다. 오늘은 평소 출석 성적이 희비했던 분들이 벌써 와 계셨다. ㅎ...아마 오늘 수강생들이 작업을 마무리할 때 쯤인가보다. 나 역시 하고 있던 장독을 마무리할 때다. 오늘 또 어느 분이 가져오신 찐 달걀과 쑥떡이 있었다. 다른 분들이 만든 큰 '등'은 깜깜한 정원 같은 곳에 둔다면 잘 어울릴 듯하다. 

 

▩ 2023.04.07. (8주차 서양화)

    - 오늘은 마을에서 봄 나들이를 가는 날이다. 아직은 조 그래서 참여하지는 않았다. 오늘 서양화 수업에서는 새로운 과제를 제시했는데, 사과 그리기다. 사과 한 개를 처음에 한번 스케치 해 봤기 때문에 조금 편안한 마음으로 해 봐야겠다. 사진을 놓고 스케치북에 맞도록 그리는 것도 쉽지 않았다. 두 시간이 훌쩍 지나고....그림을 꾸준히 접했던 분들의 그림은 확실히 다르다. 오늘은 집에 와서도 집에서 하던 그림에 채색을 하기도 했다. 우리집 돌담을 그리고 있는데 잘 될지 모르겠다. 오늘 과제를 스케치도 했는데, 다하지는 못했고, 틈틈이 할 생각이다. 비가 온 뒤라 땅이 질척해서 밭에서 일하기는 좀 그랬다. 

 

▩ 2023.04.04. (8주차 닥종이 공예)

    - 요즘이 농촌에서는 가장 바쁜 시기인 듯하다. 각종 농산물을 심거나, 심기 위한 작업을 많이 하는 시기라서 그렇다. 나 역시 작은 밭을 가꾸고 있지만 이것저것 할 일이 많다. 일을 하다 중단하고 문화원 수강에 가려면 바쁘다. 오늘은 들깨도 심고, 오이와 가지도 심고, 땅콩도 심고, 고추 심을 준비도 했다. 

    - 바쁜 시기라 그런지 그나마 얼마되지 않은 수강생들 중 몇명이 출석을 하지 않으신단다. 오늘은 그동안 만들었던 장독에 색한지를 입히는 최종 단계에 들어갔다. 처음에는 이게 뭐가 되겠느냐 했는데, 그래도 하고 보니 그럴 듯하다. 다음에는 무엇을 만들 것인지 궁금하다.

- 그동안 밭일 등을 하면서 가끔 스케치 연습을 한 것들인데, 이것들도 채색할 수 있도록 연습해 봐야겠다. 

▩ 2023.03.31. (7주차 서양화)

    - 소나무 그림에 채색를 하는 중이다. 스케치 연습은 가끔 하지만 채색 연습은 하지 못했다. 이 시간에만 한다. 채색도 채색이거니와 색을 만드는 과정이 어렵다. 이 모든 것이 경험에 의한 것이 아닌가 한다. 자꾸 시도해보면 감이 오겠지.

 

▩ 2023.03.28. (7주차 닥종이 공예)

    - 계속 만들고 있는 것의 연속이다. 오늘은 장독과 두껑의 가장자리 부분을 보강하는 것을 했다. 아마 다음 주에는 색이 있는 한지로 덧붙이는 작업을 할 것 같고, 내가 생각하고 있는 마무리가 된다면 항아리 작업은 끝이 날 듯하다. 오늘도 수강생 중 어느 분이 삶은 계란과 참외를 가져오셨다. 저녁 시간이라 출출할 때는 분명하다. 맛있게 먹었다. 

 

▩ 2023.03.24. (6주차 서양화)

    - 어제부터 내린 비가 오늘도 여전히 왔다갔다 한다. 그렇다고 많이도 오지 않는다. 하지만 그냥 맞기에는 그렇다. 비가 살짝 내리는 아침에 서양화 수강을 위해 문화원에 갔다. 그동안 지난 주부터 그리기 시작한 소나무 스케치를 거의 마치고 오늘은 아마 채색을 하게 될 것이다. 2시간 동안 강사님의 도움을 받으면서 채색한 미완성 그림과 집에서 조금씩 스케치 해 본 다랭이 마을 풍경이다.

▩ 2023.03.21. (6주차 닥종이 공예)

    -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있는 수업이라 밭에서 일을 하다 3시쯤 집으로 들어와 씻고 나가기가 바쁘다. 오늘은 항아리 기본 틀은 만들었다. 이제 좀 더 살을 붙이고, 모형을 다듬는 작업을 할 듯하다. 한지를 풀을 발라서 하는 작업이라 풀이 말라야 진행되는 작업도 있다. 오늘 아침에는 일어나 엊그제 초등학교 동기생들 모임에서 갔다 온 '다랭이 마을' 풍경 사진을 빠르게 스케치를 해봤다. 

 

▩ 2023.03.17. (5주차 서양화)

    -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있는 수업이다. 지난 주에 스케치한 소나무에 색칠도 하지 못했는데, 다른 과제를 주신다. 물론 채색을 다 끝마친 분들도 계신다. 오늘의 과제도 소나무 그림인데, 소나무의 수가 꽤 많은 그림이다. 시간중에 그 그림의 스케치를 반도 하지 못했다. 강사님께서 그 상태에서 살짝 채색에 대한 맛을 보여 주신다. 

    - 오늘 집에와서는 종일 스케치 하는 데 시간을 다 보냈다. 하지만 마무리는 짓지 못했다. 틈틈이 해봐야겠다. 

 

▩ 2023.03.14. (5주차 닥종이 공예)

    - 바빴다. 밭에 잔돌 고르기 작업을 3시 50분까지 하고, 뒷 정리를 하고, 씻고, 5시 수업에 참석하기가 바빴다. 오늘 수업은 그전에 하던 항아리 작업을 계속하는 것이었고, 수강생 중 몇 분이 김밥, 족발 등을 사가지고 오시는 바람에 그것을 먹느라 시간도 좀 보냈다. 참으로 재미있는 분도 계셨다. 그런 덕분에 나는 8시쯤 나왔는데, 다른 분들은 더 오래 있었을 거다.

    - 얼마 전에 돌담 밑에 핀 목련꽃을 찍은 적이 있었는데; 그것을 보고 스케치를 한 번 해봤다.

 

▩ 2023.03.10. (4주차 서양화 수강)

    - 오늘은 소나무 사진을 간단히 스케치 한 후, 처음으로 채색을 조금 해봤다. 아무래도 그림을 조금 접해보거나 감각이 있는 사람들은 다를 거다. 난 아주 기초적인 스케치, 소묘 같은 것을 하고 싶은데, 여기의 진도는 매우 빠르고 앞서는 실습이다. 유튜브 등을 보면서 나름 조금씩 익혀야겠다. 서양화 수강이 있는 날이면 하루 온종일 이것만 해야지 생각하고, 집에 와서 조금 시도해 봤지만, 낮에 책상 앞에 앉아 그림을 그리는 것이 왠지 어색하다. 그래서 또 밭에 나가 노가다를 했다. 이것이 더 익숙하고 재밌다. 

    - 2023.03.11. 아침에 일어나 잠시 스케치 연습을 해 보았다. 때이른 코스모슨데 닮기는 했나?

 

▩ 2023.03.07. (4주차 닥종이 공예 수강)

    - 오늘 닥종이 공예 3주차지만 두 번째 참석했다. 몇 안되는 수강생 중 남자 수강생은 나 뿐이다. 이전부터 수강한 분들이 계셔서 수강생 마다 수강한 기간이 다르고, 과정도 다르단다. 난 초보자니까 오늘부터 고무풍선에 한지를 붙여서 작은 항아리 같은 것을 만들어 보잔다. 그래서 강사님이 시키는대로 고무풍선에 물과 밀가루로 만든 풀을 이용하여 붙여 보았다. 하다보면 뭔가 나오겠지.

 

▩ 2023.03.03. (3주차 서양화 수강)

    - 서양화 3주차 수업이다. 오늘은 '소나무' 그리기를 한단다. 이번 달 내내 소나무 그리기를 하신다는데 아마 채색까지 하는 모양이다. 오늘 수업 두 시간 동안 소나무 사진 한 장을 가지고 씨름을 했다. 집에 와서 몇 시간에 걸쳐 다시 그리기를 했는데 당연히 어렵다. 암튼 서양화 수업이 있는 날 하루는 이에 시간을 할애해야겠다. 

 

▩ 2023.02.28. (3주차 닥종이 공예 수강)

    - 3주차 수강일인데 휴강이란다. 

 

▩ 2023.02.24. (2주차 서양화 수강)

    - 오늘은 서양화 2주차 수강이다. 올해 총 36주 강의가 있단다. 지난 17일날 처음 참석했는데, 그날은 강사님 소개 및 준비물 등에 대한 얘기가 있었고 실제 실습은 하지 않았다. 

오늘 두 번째 수강을 하는 날인데 첫날 나누어 준 사과를 스케치하거나 그리는 작업이었다. 미리 집에서 스케치를 하고 오신 분들도 계셨고, 채색까지 해 오신 분들도 계셨다. 하지만 나는 오늘 강의실에 가서 처음으로 스케치를 해 봤는데 당연히 맘 먹은 대로 되지 않는 것은 사실일 거다. 강사님께서 선을 그릴 때의 방법을 알려 주셨고, 실제로 시범도 보여 주셨다. 

아무튼 오늘 강사님의 도움을 받아 그려보았다. 

    - 지난 주 화요일날 '닥종이 공예'도 참석했는데, 그 강좌가 일정이 변경되는 바람에 첫 날은 참석하지 못하고 두 번쨋 날 처음으로 참석했다. 특별한 진도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다음 주 화요일에 세 번째 참석하게 되면 뭔가 감이 잡히겠지 그런데 내가 생각하는 '닥종이 공예'와 좀 다른 느낌도 든다. 내가 생각한 것은 흙으로 만드는 '토우'같은 것들을 생각했는데....

▩ 2023.02.21. (2주차 닥종이 공예 수강)

    - 처음으로 참석했다. 수강생이 몇 되지 않았고, 간단한 소개 등이 있었다. 

 

▩ 2023.02.17. (1주차 서양화 수강)

    - 첫날이라 강사님 소개 등, 준비물에 관한 공지 등이 있었다. 

 

▩ 2023.02.14. (1주차 닥종이 공예 수강)

    - 원래 일정(수요일)보다 앞당겨(화요일)지는 바람에 참석하지 못했다. 사전 예고를 해 주었으면 좋았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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