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山行)/기 타

2013.08.15. (내원사 계곡)

동선(冬扇) 2013. 8. 15. 22:02

 

오늘도 아침 6시쯤 짝지랑 같이 집을 나섰다.

시골에 계신 노모님도 뵐겸 해서 아침 일찍 나섰다.

내 고향 내원사 계곡은 언제나 맑고 좋은 정다운 곳이다.

짝지를 시골집에 내려 놓고, 자리도 잡을 겸해서 난 바로 계곡으로 갔다.

내원사 계곡은 내 손바닥 보듯이 훤한 곳이라, 아무리 가물었다 하더라도 여기는 물이 있을 것이다.

이른 아침인데도 벌써 몇 팀이 와 있었다.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고, 짝지에게 물이 많지 않고 사람들이 많이 올 것 같다고 했더니  집에 있는단다.

혼자서 텐트를 치고 젊은이들이 다이빙을 하면서 노는 모습을 구경도 하고, 책도 보다 오후 4시쯤 시골 집으로 왔다.

내원사 계곡은 취사도, 야영도 금지된 청정 계곡임이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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