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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특권(2012.10.29) - 숀 아처

동선(冬扇) 2012. 10. 29. 23:16

 

 

 

“행복하면 우리는 무엇을 얻을 수 있는가?”
10년 연속 하버드대 인기강좌 1위, 하버드 행복학의 결정판
전 세계 260만 명을 열광한 TED 최고 인기 강의


『행복의 특권』의 저자 숀 아처는 탈 벤 샤하르 등과 함께 ‘하버드 행복학’ 강좌를 기획 강의한 하버드 행복학의 권위자이다. 그는 학생감으로 오랜 기간 학생들과 함께하면서 하버드생이라는 사실을 대단한 특권으로 느끼는 이들보다 그런 자부심을 모두 잃어버린 채 무거운 과제와 경쟁, 스트레스 속에 파묻혀 살아가는 학생이 더 많다는 것을 발견한다. 이는 ‘왜 세계에서 가장 똑똑하다고 평가받는 하버드생들이 이다지도 불행한 것일까?’라는 의문을 낳았고, 하버드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로 이어졌다.

이 책의 특별함을 강화해주는 것은 비즈니스에서의 적용 사례를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저자가 월 스트리트에서 중동,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에 이르는 전 세계 42개국 비즈니스맨들을 대상으로 행복 특권의 7가지 원칙을 강의하고, 적용, 실험하면서 이 원칙들을 다듬어 실제성을 높일 수 있었다. 또한 방대한 연구 성과를 담고 있음에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는데, 이는 재미와 위트로 가득한 저자의 경험이 적재적소에 녹아 있는 덕분이다.

이 책에서 그는 ‘사람은 성공해서 행복한 게 아니라, 행복해서 성공한다’는 간단명료한 주장을 펼친다. 다시 말해 행복하기 때문에 누릴 수 있는 특권이 바로 업무적 성과, 지적 충족감, 경제적 풍요와 같은 개인의 성공이라는 것이다. 그의 주장이 뜬구름 잡는 거대 담론으로서의 ‘행복의 정의’가 아니라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행복의 특권을 누리는 방법이다. 우리의 일과 일상에서 쉽게 마주 대하는 일들, 예컨대 아무리 작심을 해도 자꾸만 포기하게 되는 다이어트를 성공하기 위한 방법, 중요한 프레젠테이션을 앞두고 쿵쾅거리는 심장을 진정시키는 방법 등 모든 문제를 푸는 열쇠로서의 ‘행복’이다.


 

 저 : 숀 아처

Shawn Achor 하버드 대학교 최고 인기강좌 1위를 10년간 놓치지 않은 ‘행복학’ 강좌를 기획 강의한 행복학의 권위자이다. 긍정 심리학의 개척자인 탈 벤 샤하르, 엘렌 랑거 등에게 직접 가르침을 받은 그는 비즈니스와 일상에서 ‘행복과 성공’이 양립할 수 있는지를 긍정심리학의 관점으로 풀어낸다. 방대하고 대담한 그의 논의는 ‘행복학에 대한 선입관을 재치 있고도 겸손하게 완전히 뒤집어 놓았다’(「보스턴 글로브」)라고 평가받으며, 그 역시 ‘거대한 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는 전문가’(「뉴욕 타임스」)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숀 아처의 행복학 연구는 아이러니하게도 하버드대 심리학 연구실이 아니라 ‘상담실’에서 시작되었다. 경쟁에 휘둘리며 극심한 스트레스로 고통받는 하버드생들과의 상담은 ‘왜,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하버드의 최고 인재들이 우울하고 불행한걸까?’라는 고민을 불러왔고, 이는 1,600명의 하버드생을 대상으로 하는 최대 규모의 하버드 행복 프로젝트로 이어졌다. 12년에 걸친 그의 연구는 행복학과 실질적인 성과를 연결시키는 범주로 확장되어, 구글, UPS, IBM, 코카콜라 등 세계 굴지 기업에서의 실증 연구 및 45개국 2만 5,000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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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 박세연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글로벌 IT 기업인 이메이션에서 브랜드 매니저로 일했다. 현재 번역가들의 모임인 바른번역에서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모조』, 『메이 리, 열정으로 한 우물을 파라』, 『우아한 아이디어가 세상을 지배한다』,『새로운 혁신의 시대』, 『무책임사원』,『동기부여의 기술』,『왜 예술가는 가난해야 할까』, 『시크릿코드』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