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 冊 )/서적( 冊 )내용

살아가는 동안 나를 기다리는 것들 (2012.05.11) - 웬디 러스트베이더

동선(冬扇) 2012. 5. 11. 23:00

 

 

 

 

책소개

청춘만 인생의 황금기는 아니다!
살아가는 동안 나를 기다리는 것들...


인생의 각 단계를 잘 건널 수 있도록 전해주는 감동적인 이야기와 건전한 조언을 담은 책. 저자는 어린 시절과 같은 인생 전반기는 우리가 개입할 여지가 별로 없는 반면, 인생 후반은 우리가 원하는 것들로 채울 수 있기 때문이에 어떻게 나이를 드는가의 문제는 우리 각자에게 달려있다고 강조한다. 책은 의미 있는 이유는 노년에 관해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굳어진 시각을 바꾸는 한편, 젊으면 무조건 좋다는 지나치게 긍정적인 태도에도 딴지를 건다.

책에는 저자 자신의 경험담과 인터뷰, 심리치료 상담, 지인들과의 대화, 조사 자료, 영화 블로그, 라디오 방송 사연, 버스나 카페에서 들은 이야기 등 노년기의 생생한 체험담이 다양하게 들어 있다. 인생 후반을 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어보면 나이 듦을 부정적이고 무기력하게 보는 고정관념을 바로 잡고, 젊음에 대한 숭배가 크나큰 착각임을 알게 될 것이다. 더불어 나이가 들어가면서 얻는 다양한 혜택들을 알게 될 것이다.


 

저자 소개

 저 : 웬디 러스트베이더

Wendy Lustbader 시애틀 워싱턴대학의 사회복지학과 겸임 교수. 시애틀의 커뮤니티 클리닉(보건소)에서 20년 간 각계각층 사람들을 치료한 유능한 심리치료사이기도 하다. 심리치료사뿐 아니라 작가이자 교육자로서도 어느 역할 하나 소홀히 하지 않고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사회복지사로서 오랫동안 쌓은 경험을 감동 깊은 글로 녹여내어 많은 사람에게 희망과 도움을 주고 있으며, 교육과 노인 봉사 분야에 활용하고 있다. 어떤 복잡한 문제든 스토리텔링으로 명쾌하게 풀어내는 남다른 능력이 있어서 미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인기 연사로 바쁘게 생활하고 있다. 간병인과 환자에 관한 비디오도 두 편 선 보였으며, 저술 활동도 쉬지 않고 있다. 저술 작품 중에서는 인생에 대한 성찰과 나이 듦에 관한 긍정적인 메시지가 단연 돋보인다.

 

역 : 이은정

숙명여자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소설 《점퍼》《허영의 불꽃》《대부》《성채》《비프스튜 자살클럽》 《위고 카브레》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