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내리~SBS촬영장~무암사~남근바위~성봉~중봉~동산~중고개~모래고개~작은동산~목장삼거리~외솔봉~교리주차장
(산행시간 : 6시간 30분)
07:45 부산에서 출발
산행 신청이 넘쳐나더만 사정이 생긴 몇몇 회원들이 꼬리를 내리는 바람에 총 42명이 출발을 하게 되었다.버스 출발에 앞서 잠시 헤프닝도 있었다.
꼼꼼한 우리 산행대장이 챙겨 둔 무전기를 가져오지 않은 바람에 죄없는 재수씨만 새벽에 잠도 못자고 골탕을 먹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가끔 산행에
참여하는 재수씨라 이해는 하실 것이다.
10:55 성내리 들머리 도착
산행 들머리까지 오는데 3시간 반 정도가 걸렸다. 어쩌면 좀 먼 곳이지만 이렇게 오지 않으면 영영 찾지 못할 산인 것은 분명하다.
11:25 드라마 셋트장
11:48 무암사 입구
12:12 남근석
고놈 참 잘생겼다. 참으로 신비하게도 생겼다. 누가 일부러 만들어 놓은 것은 아닐까?
13:06 이정표(동산 2km, 성내리 3.5km)
13:30 성봉
본격적인 산행이 막 시작되었을 때부터 유난히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었다. 고생하는 우리 총무중의 한 사람이다.
최근에 허리가 아파 수술을 한적도 있다. 심장이 안좋은 모양이다. 참으로 안타깝다. 늦었지만 힘들게 성봉까지 올라준 친구에게 파이팅을 보낸다.
이곳에서 점심을 먹었다. 후미인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앞서 도착한 회원들이 거의 점심을 다 먹은 후였다.
점심을 먹고 컨디션이 좋지 않은 친구들 몇 명이서 지름길로 하산한다. 힘들게 올라 온 총무도 그기에 합류했다. 또 조금 가다 남자회원 한명이 다리에
쥐가 온단다. 하산 멤버들과 합류하기로 했다.
14:28 중봉
14:40 동산 정상(896m)
14:45 갈림길
15:30 중고개
15:47 갈림길
16:00 모래고개
16:20 작은 동산
16:33 전망 암봉
17:40 교리 날머리 도착
최후미로 5명이 함께 하산을 했다. 힘겨운 산행이었다.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가파른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는 산이었다.
갑자기 더워진 날씨 탓도 있었고, 또 오랜만에 혼 친구들도 있어서 그럴 것이다. 아마 힘들었을 것이다.
그래도 함께 한 친구들이 좋고, 또 산악회가 활기차서 좋다.
애기똥풀
병꽃나무
드라마 셋트장
장군바위
무암사
남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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