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마을 - 손가락바위 - 돈대산 - 등산로입구 - 신금산 - 선착장
(산행시간 : 3시간 50분)
2011.05.20.
23:30 부산 출발
오랜만에 무박 산행이다. 보길도다.
일기 예보가 좋지 않다. 일주일 전부터 비가 온다는 예보다. 섬산행, 바다산행은 오로지 날씨인데....난감하다. 그렇다고 산행일자가 다가 올수록
꼬리를 내리는 사람들이 많아 꼬리도 내릴 수 없다.
영남 알프스 둘레길도 밀려 있는데...
2011.05.21.
03:30 완도 선착장 도착
비는 내리지 않는데 안개가 자욱하다. 배가 6시 반에 출발한다니 그 동안 땅끝 마을을 둘러 보고, 아침도 먹고 할 모양이다.
07:40 완도 선착장 출발
결국 날씨가 말썽을 일으켰다. 비는 오지 않고, 바람도 없는데 안개가 짙어 시야 몇미터 밖에 되지 않는다. 그래서 배가 띄지 못한단다.
어쩔 수 없이 진도로 가서 결정하기로 했다.
09:15 진도 선착장 도착
다행히 조도로 가는 배를 탈 수 있었다. 조도에 있는 돈대봉과 신금산으로 향한다.
10:00 조도 도착
10:18 들머리(산행시작)
10:43 손가락 바위
11:27 돈대봉
12:41 해안마을
13:32 신금산
13:58 창리마을 입구
14:04 선착장(산행 종료)
15:00 조도 선착장 출발
15:40 진도 선착장 도착
보길도는 결국 가지 못하고, 조도로 가서 돈대봉과 신금산 산행을 했다. 안개가 짙어 섬산행의 조망을 볼 수 없어서 많이 아쉬웠다.
부산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도 아닌데....
그래도 산행 막바지에 안개가 조금 걷혀서 다행이다. 아무튼 좋은 경험을 하였고, 또 언젠가는 한 번 와야할 곳이다.
'산행(山行) > ㄱ,ㄴ,ㄷ'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08.06. (갑장산 : 나홀로) (0) | 2011.08.08 |
---|---|
2011.07.09. (가지산 입석대 : 토요일) (0) | 2011.07.10 |
2011.05.21. (돈대봉, 신금산 : 토요일) - no2 (0) | 2011.05.23 |
2011.03.06. (금정산 : 61산방 시산제) (0) | 2011.03.07 |
2011.02.20. (가야산 : 가족이랑) - no1 (0) | 2011.0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