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山行)/ㅅ,ㅇ,ㅈ

10.07.31. (오도산 : 아자! 부토산)

동선(冬扇) 2010. 8. 1. 08:37

 

 수포대 암반 등산로 이정표~지류 계곡~오도재~오도산~두무산 갈림길~흥해 최씨 묘~수포대 계곡 상단 임도~들머리

(산행시간 : 4시간 40분)

 

 

 

산행을 기록한지 300번째 산행이고, 올해들어 30번째 산행이다.

그것도 7월의 월 말인 것이 우연의 일치네.

또 전에 몸 담았던 부산토요산악회의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다른 목적으로 2007년에 개설해 두었던 카페를 이용하여 이 아자! 부산토요산악회와 인연을 맺었고, 어쩌면 초대 회장을 맡게 될 것만 같은 것 또한 내게는 우연이고, 영광이고, 큰 부담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휴가철이라 그런지 산행지로 가는 고속도로는 무지 막혔다.

그래서 휴가가 대충 끝나는 시점까지는 이동거리가 짧은 곳으로 산행지를 정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

 

오도산 산행은 원시림 같은 시원한 계곡과, 적당한 산행 거리와 적당한 바람이 있었던 좋은 산행이었다, 더불어 좋은 분들과 즐겁게 산행을 할 수 있어서

무척이나 행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