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山行)/제주도 올레길

10.01.03. 7, 8코스(외돌개~월평~색달하수처리장: 19km, 9시간 20분)- no1

동선(冬扇) 2010. 1. 4. 10:38

 

올레길 7, 코스(외돌개~월평포구~색달하수종말처리장, 19km, 9시간 20분)

 

 

 

 07:10  숙소출발

           아침 10,000원 해장국

           하루에 두 코스를 가려면 서둘러야 한다. 새벽에 아침을 먹고 일찍 나선다고 나섰지만 외돌개에 한 20분만 먼저 도착했더라면

           더 좋은 광경을 볼 수 있었을텐데 아쉬움이 남았다.

07:40  외돌개 도착

          택시비 3,000원(숙소 -> 외돌개)

09:40  속골 통과

10:09  법환포구 통과

10:20  두머니물 통과

          때로 우리는 살아가다, 길을 걷다, 산을 오르다 가끔 뒤를 돌아다 볼 필요가 있다.

          이번 올레길을 걸으면서 문득 지나온 길을 돌아보다 멀리 보이는 한라산이 너무나 아름답게 내 눈에 다가와 있었다.

          이처럼 때로 살아온 길이, 지나온 길이, 걸어온 길이 갈 길보다 더 아름다워 가는 발걸음을 가볍게 할 수 있지 않을까!!!!

11:20  강정포구 통과

          간식 6,500원, 컵라면 등

11:37  강정천 통과

12:30  알강정 통과

13:00  월평포구 도착

          7구간 종착점 및 8구간 시작점

13:44  약천사 통과

          간식 5,000원 아이스크림 등

14:30  대포포구 도착

          내가 전경생활을 한 곳이다. 이곳에 초소가 있었는데 난 초소장을 했었다, 벌써 27년쯤 전인가?

          결혼해서 신혼여행을 갔을 때 그 초소에 들렀었다, 그곳에 가니 내가 초소장할 때 졸병이 초소장을 하고 있었지.

          그 초소의 흔적은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었다.

15:00  주상절리 도착

          입장료 4,000원 1인 2,000원

          이곳은 내가 있었던 초소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곳으로 가끔 구경을 갔었던 곳인데, 삿개 또는 지삿개라고 했었다.

          그 때는 관광지로 개발되어 있지 않았고,  민간이 통제구역이라 사람들이 없었는데 엄청나게 발전해 있었다. 옛모습이 떠오른다.

15:40  씨스호텔도착

          카페에서 13,600원, 차 등

          초가지붕의 예모습을 한 호텔이다,

16:17  중문해수욕장 도착

16:42  해병대길 도착

17:00  색달하수종말처리장 도착

18:00  제주공항도착

          택시비 30,000원(색달 ->공항)

          저녁 11,000원 자장면 등

20:00  부산김해공항 도착

21:00  집 도착

          택시비 8,000원(동래 ->집)